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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개혁실천연대 회원 10여 명은 7일 후임 목사 청빙을 결정하는 공동의회가 열리는 시간 즈음에 교회 주변에서 ‘교회세습’을 비판하는 플랜카드를 들고 묵언의 시위를 벌였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측의 대표적 교회인 서울 왕성교회가 7일 오후 ‘후임 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열고, 길자연 목사 후임으로 길요나(과천 왕성교회) 목사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길요나 목사가 길자연 목사의 아들인 만큼 교회세습 논란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왕성교회 앞에서는 교회세습을 비판하는 목회자 및 교계 시민단체의 시위가 끊이지 않았다.
교회개혁실천연대 회원 10여 명은 공동의회가 열리는 시간 즈음에 ‘교회세습’을 비판하는 플랜카드를 들고 묵언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교회 앞에서 플랜카드를 들고 서 있자 교회 측에서는 교회 차량으로 교회 앞마당을 가리기도 했다.
첫댓글 교회 세습 영원히 추방해야하는 것이다. 비록 사람이 지은 교회 이름이라 할찌라도 좋은 일에 '왕성'해야 할 것이 나쁜 일에만 왕성하고 있으니 주님 마음인들 오죽하시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