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합니다. 변해야 할 것들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현명하게 구분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점점 자극적이고 차가워지는 세상에 밴드 ‘달과 함께 걷다’는 좀 더 따뜻하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람들을 만나려 합니다. 다양한 연주와 음반 세션 등 10여년 이상의 음악활동 경력을 가진 다섯명의 멤버로 구성된 달과 함께 걷다는 Standard jazz, Bossanova, old Pop, 등 편안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연주합니다.
❚금요일밤엔 우리의 멋이 고스란히 담긴 고가 상주향청에서 아름다운 여름밤을 함께 하세요^^❚
----금요예술마당 고가음악회----
❚장소 : 상주향청 ❚일시 : 2012년 6월 8일(금) / 19:30~21:00 ❚주제 : 달과 함께 걷다 ❚출연팀 : sweet jazz band “달과 함께 걷다” ❚마당을 만들고 준비하는 사람들 : 상주거리문화예술단
■ 주요 레퍼토리
♬ My little suede shoes - 1948년 발표된 전설적인 색소폰 연주자 찰리파커의 곡입니다. 흥겹지만 절제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스윙곡...
♬ Dream a little dream of me - 가장 대중적인 재즈곡 중의 하나. 1995년 영화 ‘프렌치 키스’에 OST로 들어가 더욱 유명해진 곡.
♬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 캐롤.기타와 색소폰/콘트라베이스와 드럼이 주고받는 “Trade”가 있어 색다른 캐롤이 될것같습니다.
♬ Black orpheus - 영화 Manha de carnaval(카니발의 아침)에 나오는 브라질노래. 영어가사로도 작사되면서 여러 가사가 생겨났습니다. 음계진행이 우리나라 사람의 정서에 잘맞고 읊조리듯 편한 중저음의 vocal tone을 느낄 수 있는 곡
♬ 해바라기 - 달다 보컬리스트인 조원주 작사, 작곡, 달과함께걷다 편곡, 연주
♬ Cuban hideaway - saxophonist Dave koz의 연주곡 cha cha리듬의 재밌는 느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회상 - 1987년 발매된 임지훈의 곡. 전형적인 24비트의 곡을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재편곡
♬ 소양강 처녀 - 국민 트롯 소양강 처녀, 달다의 색다른 편곡으로 다시 새 옷을 갈아입다.
♬ When the saint go marching in - ‘성자의 행진’ 이라고 번역되곤 하지만 흑인 노예의 합장식 뒤 묘소에서 거리로 돌아오는 행렬에서 쾌활하게 불려졌던 곡, 루이 암스트롱이 최초로 녹음을 하여 유명해진 곡...
♬ I’ll wait for you - 64년 뮤지컬영화 쉘브르의 우산 마지막 장면에 흐르는 OST 연주곡으로도 Vocal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멜로디
♬ Cheek to cheek - 1935년 영화 『Top Hat』의 삽입곡으로, 프레드 아스테어가 불렀다. 멜로디는 <Till The End Of Time>에도 사용되고 있는 쇼팽(F. Chopin)의 <영웅 폴로네이즈>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함... 루이암스트롱을 비롯한 많은 재즈뮤지션들에게 불려진 대중적인 재즈곡입니다.
♬ Mo’ better blues - 흑인 인권을 위해 영화를 만드는 감독 스파이크 리의 동명 영화에 삽입된 OST. 원래는 트럼펫 연주곡이지만 달다는 경쾌한 리듬에 색소폰 멜로디로 편곡하였습니다.
♬ Bye bye black bird - Miles Davis. julie london. oscar peterson. Ray brown등등등 많은 재즈뮤지션들의 필수 레퍼토리
---2012금요예술마당 고가음악회는 6월1일 부터 9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해질녘 상주향청에서 펼쳐집니다.----
첫댓글 상주향청이 옛집인가 봅니다
판소리 공연을 옛건물 마루에 앉아서 보고 들으니 특별한 경험이 되던데 재즈 밴드의 연주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런지...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