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지역 맘들이 가입해있는 네이버 카페(일산아지매)에서 좋은 분이 시골에서 직접 밤을 따다가 파시더라구요~
울 딸이 워낙에 밤을 좋아하구...
베이킹에도 여러모로 쓰일 거 같아서 얼른 구매했어요^^
재료 : 군밤 3 ~ 4줌... (진짜 간단하죠~)

2008년산 햇밤입니다~
통통하고 때깔이 무척 좋죵??

깨끗하게 목욕한 햇밤 밑둥에 비바리님의 조언대루 칼집을 내었어요~
안그럼 펑펑 터진다는 말에~^^;;;

미리 예열해둔 닥터쉐프에 물없이 밤을 넣고 몇분 있으니 송글송글 땀이 맺히네요~
열심히 사우나 중이십니당~

뚜껑을 덮고 중불에 30분 가까이 두었답니다.
살짝 타는 냄새가 나는데... 껍질의 끝부분은 좀 타는 거 같아요~
집에서 군밤을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더 두어야 할지 몰라서 걍 30분 정도에 꺼내었어요~
약간 더 군밤스럽게 드시고 싶으심 좀 더 두어도 될 듯합니다~

그래도 살짝 살짝 군밤답게 타주신 맛깔스런 군밤입니다.
좀 더 놔둘까 고민하다가 빨리 달라고 보채는 딸램때문에 걍 두었습니다.ㅎㅎㅎ

미처 칼집을 안낸 밤이 있었는지 하나가 터졌어요~
그래도 역시나 밤껍질이나 찌꺼기가 눌어붙지 않는 닥터쉐프~ㅎㅎㅎ
서서히 식혀서 물로 스윽~ 닦아주니 다시 깨끗해집니다^^

노릇노릇 맛나게 익은 밤입니다.
집에서도 구수한 군밤을 맛볼 수 있다니 감동이에요~
이제 겨울철에 양도 적고 알도 작은 군밤은 안사도 되는건가요?? ㅎㅎㅎㅎ
울 딸 신나게 먹어주어서 내일 또 만들어 줘야겠습니다~

닥터쉐프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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