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는 영국을 대표하는 Rock & Roll그룹이자 전 세계의 대중음악의 판도를 바꾸어 버린 팝음악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룹 이름 The beatles는 딱정벌레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음악의 beat를 연상시키는 이름이기도 해 대중들에게 쉽게 각인 되었다.
존레논은 1955년 The Querrymen이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연주 활동을 하던 중
그 다음해 폴매카트니를 알게 되고 그의 뛰어난 음악 실력에 반해 그룹에 합류하게 된다.
58년 폴의 친구인 조지해리슨이 팀에 들어오게 되며 61년 비틀즈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그리곤 62년 EMI사와 음반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 때 링고스타가 새로운 드럼 연주자로 교체되었다.
같은 해 첫 앨범에 수록된 "Love me do"가 힛트 하면서 그들의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밖에 워낙 그들의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대충 이 정도로 하고 여기서는 그들의 음악이 왜 평가 받는지를 소개하려고 한다.존레논, 폴매카트니, 조지해리슨, 링고스타가
각각 일렉트릭 기타 First, second, 베이스기타, 드럼을 맡아 구성된 4명은
최초로 그룹사운드라는 형태로 정리되어 이후 모든 대중음악의 연주 구성의 모델로 자리잡게 된다.
재즈와 컨츄리웨스턴의 연주 형태를 절묘하게 응용한 구성이 된 것다.
무엇보다도 음악이 대중들로부터 사랑 받는다는 것은 멜로디가 좋다는 뜻이다.
지금의 연주 수준으로 보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당시 이러한 단순하고 명료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진행은 전 세계인으로부터 불리우기에 충분한 것이었음은 물론
많은 클래식 작곡자나 연주자들도 그들의 환상적인 음악들을 극찬하였다.
베토벤, 바하와 더불어 '3B'라고 불리우리만큼 음악의 구성이 뛰어났던 것입니다.
멜로디가 아름답고 뛰어나다는 것은 튼튼하고 화려한 화음이 내재되어 있다는 뜻이다.
비틀즈의 음악은 거의 대부분 그들이 직접 작곡하고 편곡하며 녹음,
연주까지 담당하여 당시의 음반 제작 방식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다.
보통 가수나 연주자, 작곡자, 편곡자, 프로듀서가 각기 기능적으로 역할 분담이 되어,
대중음악이 만들어지던 시대에 이러한 뛰어난 능력은 지금도 놀라움 그 자체일 만큼 훌륭한 음악적 재능이자 탄탄한 실력이었다.
비틀즈의 음악이 평가 받는 또 하나의 커다란 이유는 음악의 다양성에 있다.
록에서부터 발라드, 스윙, 라틴, 심지어는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동요풍의
Yellow Submarine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과 리듬의 곡들을 창조하고 연주하였다.
"Let it be"와 "Yesterday"는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의 어느 곳에선가 음악이 흐르고 있다는 명곡 중의 명곡이 되었으며,
"Hey Jude"는 다른 행성에 사는 우주인과 조우하기 위해 보낸 우주선에 실린 곡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곡은 영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다.
비틀즈의 곡들은 클래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레퍼터리에도 종종 포함되며
재즈에서도 많이 응용되는 주제들이다.
오페라나 뮤지컬에도 등장하고 영화음악으로도 사용되어
그래미상, 뮤직비디오 상, 영화음악상, 베스트 엔지니어 레코드상등 권위있는 많은 상을 휩쓸었다.
존레논과 폴매카트니는 특히 작곡에 천재적 재능이 있었으며 높은 예술성으로 평가 받았다.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존레논은 1980년 뉴욕에서 열성 팬에게 암살되었으며 조지해리슨은 2001년 사망하였다.
비틀즈는 전 세계의 젊은이들을 열광 시켰으며
지구인을 음악이라는 도구로 문화를 공유하는데 기여하였다.
뛰어난 음악성뿐만 아니라 연주 실력과 끊임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리듬을 창조하는
도전자이며 개척자였다.
공식적으로 200여 곡이 넘는 음악을 발표하였으며
복사판을 포함하면 10억장이 넘는 음반이 팔렸다고 한다.
더구나 싱글 앨범이 대부분이던 시절 10곡이 넘는 곡을 수록한 앨범이 위주였습니다.
오늘날 대중음악이 클래식에 버금갈 정도로 예술성을 인정 받고
대중성이 확보된 것도 비틀즈의 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예술가의 힘은 대중들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물하며
인종을 뛰어넘어 모르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위대함이 담겨 있다.
인생을 풍미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와 문화를 만들어 낸 것도 큰 업적이다.
첫댓글 오랫만에 듣는 Beatles 노래입니다...좋은 음악을 접할수 있서 마음이 업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