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로 벌초도 가시고 또 야외에 가셔서 말벌에 쏘였을 때 임기으변으로응급처치(?)를 하는 방법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2012.07.03 남도일보에는
말벌에 쏘였을때 응급조치
올해는 빨리 시작된 무더위로 인해 모기나 말벌등이 예년에 비해 일찍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같다. 모기는 가벼운 통증과 부종으로 끝나지만 말벌 침에 쏘이게 되면 개인별 신체 반응에 따라 위험한 상황까지 진행 될 수가 있다. 말벌 침에 쏘이게 되면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해서 치료를 받으면 큰 문제는 없지만 신속한 이동이 제한 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응급조치 방법을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다. 먼저 말벌의 독침을 신용카드나 전화카드 등으로 긁어내면 된다. 핀셋이나 집게등을 이용해서 침을 빼려다 침에 붙어 있는 독 주머니를 건드려 2차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로 꿀벌의 경우 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물린 부위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통증과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주고 필요하면 꿀벌의 독이 산성이므로 묽은 암모니아수 같은 염기성(알칼리성)액체를 발라 중화시키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말벌의 침은 알칼리성이므로 식초나 레몬 쥬스 등 산성 물질을 발라주어야 한다. 또한 환자 대부분 혈압이 대개 떨어지므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손이나 신문지, 손수건 등을 휘두르거나 큰 동작으로 뛰어 도망가서는 안 되며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하고, 침착하게 몸을 최대한 낮춘 다음 벌이 스스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야외 활동간에는 사탕, 사이다, 콜라 등은 가급적 몸에 두지 않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며 벌이 모여 있을 확률이 큰 꽃밭 근처도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게 좋을것이다.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말벌 독이 알칼리성이니까 식초나 레몬쥬스처럼 산성인 콜라를 바르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찿아 보니까 식초는 ph가 2.5~3.5 ,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대부분의 어린이음료의 산도는 pH 가 2.7~3.8로 이고 콜라는 pH 2.5, 사이다 pH 2.6~3.2 ,오렌지주스 pH 3.7~3.8 ,스포츠음료 pH 2.9~3.4 이기에 다른 알칼리성 음료보다 더 pH 가 높은 콜라가 더 효과가 있나본데 콜라나 사이다나 이온음료나 다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로 꿀벌의 독은 산성이니까 베이킹 파우더를 반죽해서 바르면 될 것 같습니다. 집에 많이 돌아 다니는 스테로이드 연고도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혹 동네 병원에 가실 기회가 있으면 원래의 약을 처방 받으실제에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된 두드러기(알레르기)약을 한 2틀분만 따로 처방해 달라고 의사 선생님께 부탁을 드려서(왜냐하면 그래도 처방료를 더 내지도 않을뿐더러 워낙 싼약들이기때문에 약국에서도 조제료가 더 나오지 않습니다.) 그것을 미리 준비해 두셨다가 벌에 물렸을 때에 드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연고도 바르고 약도 먹고 말이지요.
참고로 입술이나 귀나 목이나 머리 등 얼굴을 물렸을 때에는 인후두부쪽이 덩달아 부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그때는 위에서 처럼 간단하게 처치를 하고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첫댓글 울 초가집이 요세 먼일이 있었냐믄요이...!
자두가 앵두같이 열리다봉게로~~~~~~~~~~자꾸 떨어지는규..일명 유식헌말로 낙과
자두가 땅바닥서 써금털털 썩어 가닌껜 말벌이 ...헉~?? 초가집 주변 맷백매타 아님 맷키로서 다아~날라 오는거 가튜 이?
하루에 3시간씩 쪼그리고 앉아서 벌레잡는 전기채 ..그거 있쨔뉴? 갸로 다가 올해 거직깔 항개도 안보태고
못직였써도 천마리는 잡았쓸꾜..
나의 유일헌 취미 생활이였는디..인자는 없씨요..
인자는 포도있는디로 쪼매 달라붙어 있어서 갸들을 죅이는디요잉~~ 포도에 달라붙어있는
말벌잡기는 난이도가 겁나 쎄네유 그래도 지는 그 취미생활 절데로 않놓을뀨.
으매~말벌은 진짜 쩔려유
나도 말벌 너무 싫어!!~ 넘 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