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냐믄요.
KBS수목 드라마(맞나?) '꽃보다 아름다워' 에 나오는 감동의 오빠 이야긴데요.
안보셨음 한번 보시구랴. 삶의 향기가 물씬물씬 풍기는 드라마인데 거친 말과 바보스러울만치 자신을 내어주는, 그러면서도 가장 인간적인 내면의 갈등을 지닌 사람들 이야기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나오는 목포해물탕집 주인 오빠 가 짱~! 이라구,
그날 한결같이 공감한 주제였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한번 카페에 공지를 하고 우리도 해물탕집 오빠를 만들어 보자!!!
누구는 부인이 없는 솔로여야 한다고... 또 누구는 그건 상관없으니 딱 해물탕집 오빠같음 된다고도...
근데요, 제가 카페 회원 명단을 주욱 훑어보니까요, 음~~~ 해당자가, 글쎄~~~
하나, 두울, 세엣, 네엣,, 쯤 될 거 같은데 네개 가지고는 조금 부족할 듯 싶기도 하고...
아, 참. 그날 그랬지? 하나로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짱~! 이라면 좋다고!!!
첫댓글 신촌역 근처에 미식가들에게 알려진 해물탕집이 있는데, 그집엔 연세드신 언니들 뿐인데, 주인이 바뀌었나?
그런 멋진 오빠라면 우리 회원 여럿을 다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이 있겠지.우리 카페회원중 (이건 비밀인데)모 상인이란 남자가 있는데 적격이 아닐까? (이잉 그렇다고 막 던지면 어찍혀 취소허면 될거아녀 )어떤 오빤지 구체적으로 설명좀 해 주시구랴. 나도 달려가게.
모 상인 이란 남자 내놓는다구요? ^^ 가만 있자, 그냥 받을까요? 아님 테스트를 하까? 의견을 얼른 내놓으시라~~~!
모 상인이란 분은 그 옆에 한 여인이 쫘악(그것도 째려가며) 버티고 있어 테스트조차 언감생심입니다.*^^* 우리 다른 해물탕집 오빠나 (동생이면 더 좋구) 알아보자구요~
그려그려~~~! 우린 째리는 거엔 약하지요? ^^ 근데 누가 도전을 해야 알아보든지, 집어던지든지 할텐데 영~~ 도전자가 없으니... 금주 목요일꺼정은 기다려 보자구요.
난 아무리 생각하고 굴려봐도 '굴러다니기'가 딱인데.... 어떻게 생각하남?
굴러다니기... 도전 할래? (째려가며) : 묵묵부답~~~!!!
거! 카페 주인장! 그 마음에도 없는 소릴랑 하지 마시용. 봄방학은 다 끝나가는데 해물탕집 주인은 안 나타나고............에이! 오늘 TV나 보면서 맘이나 달래야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