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5:7-20 의인의 간구의 역사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을 부자와 나사로 비유를 통해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부자들은 지옥유황불에 들어갈 것이지만 심판을 면하려면 삭게오처럼 하나님앞에 나아와 회개하고 자신의 재산의 절반이상을 팔아 그 물질을 가난한자와 선교와 복음전도에 사용해야할 것입니다. 가난한자들은 부당한 착취와 억압 가운데 고통을 겪을지라도 끈기와 용기를 가지고 ‘파루시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인내함으로 견디라고 말씀합니다 농부가 씨를 뿌린 후 추수 때까지 곡식이 자랄 수 있도록 가을비와 봄비를 기다리듯이 고난의 시간을 견뎌나가야합니다. 주의 강림과 부활에 대한 소망으로 초대교회교인들은 네로황제와 도미시안황제의 핍박과 죽음의 환난가운데서도 견디어 냈습니다.
9-11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주의 재림과 심판앞에 기다리는 성도들은 고단한 삶에 지쳐 한탄하거나 원망할 수 있지만 서로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사야 선지자, 다니엘도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는 나의 죄 때문에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상에서 온갖 고난과 모욕과 조롱을 참으며 부활의 영광가운데 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 또한 마라나타신앙으로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힘들고 어려운 삶을 참고 인내하며 하늘의 소망가운데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인 욥은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며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자녀들을 대풍으로 잃고 악창이 나서 온몸을 기와조각을 가지고 피가 나도록 긁을 때에도 하나님을 찬송하며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죽음의 고통을 견디고 인내한 욥을 향해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시며 갑절의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안계시다고 여길만큼 포기하고 싶고 견디기 어려운 고난을 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생각하며 기도하며 신앙으로 끝까지 승리한다면 선지자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그 당시 사람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하여 너무나 자주 맹세를 남발하였습니다 야훼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오직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서 예라고 대답하고 옳지않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서 아니오라고 대답함으로 정죄를 면하라는 것입니다.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이유없이 당하는 고난일 수도 있고 죄 때문에 당하는 고난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힘을 덧입어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자신에게 고난이 닥쳤을 때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요 즐겁고 기쁜일이 있을 때에도 항상 기도의 탑을 쌓아나가야할 것입니다.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19-20절...
치유의 은사가 있는 분이면 더 좋고 치유의 능력이 없더라도 목사님과 장로와 권사들의 믿음의 간구를 통해 치유받을 수 있으니 청하여 기도를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한사람의 기도보다는 여러 사람의 간절한 믿음의 간구가 역사하는 힘이 많은 것입니다. 치유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료되는 것이기 때문에 치유의 은사가 있어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유되는 것이요 치유의 은사가 없어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유되는 것이므로 계속적인 중보기도와 믿음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과 왕이 죄를 범하였을 때 비가 오지 않기를 기도할 때 3년 6개월동안 비가 오지 아니하였고
왕이 회개하고 하나님앞에 돌아올 때 다시 하나님께 간구하니 비가 내렸다고 말씀합니다 의인이 병자를 위해 간구하였을 깨 일어나는 치유의 체험은 모든 공동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기도가 될 것입니다 개척하기직전 부교역자시절에 한 지역을 맡을 때 한 나이든 남자 집사님이 전립선암으로 고생하며 병원에서 약도 안준다고 포기했나보다라고 고백했고 예배시에 화장실을 여러번 들락거렸습니다. 6개월동안 소수의 구역식구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한번 심방하고 간절히 눈물로 기도해주었는데 완치되는 치료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개척후에 권사님과 집사님이 찾아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간절한 중보의 눈물의 기도가 역사하는 힘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공동체는 여러 중보기도 제목중에 병자들을 위해 1주일에 한번은 병자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해야할 것입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이 말씀을 기억하며 모든 일에 중보기도에 힘쓰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