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연합뉴스 2010-8-31
태국 국영 방송국 주차장서 수류탄 폭발
(방콕=연합뉴스) 현영복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의 국영 TV인 NBT 본사 주차장에서 31일 오후 수류탄이 폭발하면서 방송 차량 몇 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추가사진: Reuters) 태국의 경찰 감식반이 8월 31일 NBT 주차장에서 폭발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범인이 방송국이 내려다보이는 고속도로에서 수류탄을 투척했으며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NBT 건물을 향해 수류탄을 투척했으나 수류탄이 나뭇가지에 부딪히면서 방향이 굴절돼 주차장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NBT는 반정부 세력(UDD, 일명 레드셔츠)으로부터 정부 편향적인 보도를 하고 정보를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두 달 넘게 지속됐던 반정부 시위가 지난 5월 중순 중단된 이후 방콕에서는 폭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태국 정부는 방콕과 인근 7개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NBT 폭탄 사고가 발생한 직후 옹앗 클람파이분 총리실 장관을 현장으로 급파해 사태를 수습하도록 지시했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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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가 이미 7월달에 본문 안에 링크된 르뽀 기사 <태국의 국가화합: 6300만이 함께 만드는 태국>에서
지적을 한 바 있습니다만, 이러한 폭발사고가 또 나오네요...
정말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안나온단 말이죠...
까고 자빠졋네...
태국에 있는 모든 기자들이 아피씻빠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이라능...
그 중에서도 386이 아닌 쿼드 코어에 최신형 램을 장착한 기자들도 있다는 사실...단지 가족이 있고 목아지가 위험해서 말을 안 하고 있을뿐...
내년을 기약하자...힘좀 모으고 무기좀 비축해 놓았다가 그냥 한방에 보내자고...
부미폰이 한 달전에 국왕에서 내려오고 똘아이 황태자를 국왕에 천거하고 싶다고 했는데 노랑 나찌 진영 에서조차 반대한 건 알고들 계시는지?...
오 그런 사건이 있었군요,,
그나저나 고가도로 위에서 내려보면서 갈긴 건
지난번 레드셔츠 시위할 때도
군인들이 시위대를 향해 고가도로 위에서 총을 쏜 적이 있었죠...
하여간 수법이 비슷한데...
하지만 아피싯 정부는 불순분자들의 소행이라고 몰고 갈듯 하군요..
사건을 오리무중을 만들거나
혹은 레드셔츠 주변인 한두명을 범인으로 몰고 가겠죠..
이제는 대충 시나리오가 파악됩니다..
어느 얼빵한 테러리스트가 백주 대낮에 방송국 에다가 수류탄을 투척 합니까?...
대갈빡에 총알 맞지 않고 말입니다...
뭐, 죄다 여왕과 그 아들 놈 둘이서 짜고치는 고스톱 이니까요...
그 중간에서 아피씻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면서 헐떡 거리고 있는 것이고요...
공안 정국을 만들어야 지들이 살아 남을 테니까요...
어찌 되었든 망나니 황태자를 국왕 자리에 올려놔야 지들이 발 뻗고 잠을 잘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 인데요, 글쎄요~그게 그렇게 쉽게 될 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