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계 게맛살 강구여행

[손원옥]

 시댁 남매계에서 25인승 버스대절하여 강구로 출발..게맛살보러 ㅎㅎㅎ휴게소에서 단체사진 ㅎㅎ여기서 웬난리 ㅋㅋ

 갈때는 우리 어머니 좋아하시는 가수들 공연보며 조용히 갔지요.

 잘사람은 자고 노래 들을 사람은 듣고 바깥풍경 보실 분은 보시고 ...^^

 우리의 친절한 기사님(서방님 한방울 모임 함께 하시는분-고객)께서 여기저기 우리가 모르는 관광코스로 안내해 주셨네요

 외숙모님과 이종사촌 누나--다정해보이십니다 그려^*^

 외사촌누나 내외분과 그 일당들 ㅋㅋㅋ

 이종사촌누나 내외분--샘납니다요 너무 다정하셔서 ^^

 우리 이쁜 아가씨와 영훈군..잘 어울립니다. ㅎㅎ

 태목님 가족 모여...ㅎㅎㅎㅎㅎ 폼도 잡기전에 훅 찍어뿟다 표정이 전부 허허허

 우리들을 하루종일 싣고 다닌 소중한 버스님

 이종사촌누님네 가족 --이렇게 함께 찍는것 처음이라는데.. 아마도 사진 뽑아 드려야겠죠?

 인간극장에 나오신 조방원이란분 가게..나는 가수다 ㅎㅎ가수 태진아님의 친동생분이랍니다.

 웬 아지매 신나서 꽹과리 쳐 봅니다. 호응 좀 해 주시지 주변 분들 ㅎㅎㅎ

 저 징 치는 아지매는 누규???? 부끄부끄 바로 접니다. 꽹과리 징 북을 보니 흥이 나서 참을수가 있어야죠 나도 모르게..ㅎㅎ

 꽹과리도 치고 징도 치고

 북도 치고 춤도 추고 ㅎㅎㅎㅎ

 그리고 도착한 해바라기 식당--일단 찌게다시와 한치회로 입맛을 다셔봅니다.

 드디어 도착한 게님들 몸값도 비싸셔 십만냥씩 ..그래서 그런지 자태도 곱네요

 엎어놔도 바로 보아도 멋집니다. 우와 !!!!! 감탄사 연발 나옵니다.

 게님을 마파람에 개눈 감추듯 홀라당 먹고 이제 게딱지에 비빔밥과 시원한 탕으로 속을 시원하게 채워보네요. 아 맛나!!

 저 입봐라....상추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 말씀 듣고 쵀대한 벌린 저 입속으로 과연 무엇이 들어갔당가?? 게살비빔밥 ㅋ

 이 6촌 형님께서 여기저기서 아무님이나 붙들고 러브삿을 때리시네요 이번에는 우리 이쁜 아가씨랑 ㅋㅋ 근데 어울리십니다

 바로 요기..게맛살 맛보고싶은분 바로 요기로 오시면 겁나게 맛나게 해드린답니다. ㅎㅎㅎ 산악회 단체손님들께 인절미도 얻어먹고 ㅋㅋㅋ 서방님과 기사님께서 아시는분이 계셔서 정말 맛있는 인절미를 먹었습니다. 역시 여행은 이래서 좋아좋아

 우리 막내외삼촌님 엄니 같은 누님과 안고 ㅋㅋㅋ 참 재미있는 컷입니다.

 아~~~ 우리도 다정한 폼좀 잡아보자. 어른들 앞이지만 하하하

 있다는 말만 들었고, 텔레비에서만 보았던 풍차 직접 보니 멋지네요. 이곳에 캠핑장 있다고 좋아하는 서방님..아마 여름에 또 오게 될것 같네요. 그때까지 안녕!!

자 이곳을 떠나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카수 막내삼촌님, 한박자 늦고 소리만 지르시면서 잘한다 하하하하 하시는 폼이 너무 순수하시고 귀여우셨던 성수삼촌님, 우리 아들딸도 노래좀 해라고 하신 우리 어머니, 노래방에 자주 가보신듯~~~한 두분 6촌 형님과 구미 외사촌누님 ㅋㅋㅋ 사위님 두분은 술도 안드시고 노래도 안부르셔서 쪼다 바보 소리 들으셨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넘 멋지신 분들이란것 다 압니다.

어른들 노시는 것, 오래된 노래 잘 참고 들어준 대학생 총각, 영훈군, 진희양도 고생 많았소. 함께 해주어서 고마웠고.

처음으로 간 여행 진짜로 정말로 참말로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어머니와 삼촌두분 함께 해주셔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울산 이모님께서도 함께 하셨더라면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늘 건강하셔서 다음번 여행에도 함께 하셔요.

역시 여행이란 좋네요. 사람과 사람이 더욱 정이나고 가까워지고 기분 좋아지는 여행!!!

아 참 돌아오는 길에 구미 외사촌 누나 동생분 용만이라는 분을 뵙고 왔네요. 모두들 가슴이 짠했지만 누님께서는 눈물이 글썽거리시는 것을 보니 피는 물보다 진하구나 하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런 우리 모두의 사랑의 마음을 받으셔서 용만님의 하루하루가 빛이되고 축복되기를 빌어봅니다.

이렇게 하여 여러모로 보람되고 즐거운 여행이 끝났는데.. 저희 부부가 볼일이 있어서 끝까지 함께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총무님이신 용식님이 함께 못한것도 아쉬움으로 남네요. 빨리 나아서 건강한 모습 볼 수 있기를 다 함께 기원합니다.

벌써 다음번 여행이 기다려지면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