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말레이시아 일본 대사관 및 각 공관은, 2011년 10월 1일 말레이시아 전역의 재마 일본인 수 등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의 일본계 기업체 수는 전년 대비 1.0 %가 줄어든 1,172개 사였다.
가장 기업체 수가 많았던 것은 제조업으로 690개 사였으며, 상업이 173 개, 서비스업이 82 개, 건설 · 플랜트 산업이
67개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증가한 업종은 상업 (11개 증가), 농림 수산업 (3개 사 증가), 제조업 (1개 사 증가)였으며, 감소한 업종은
서비스업 (9개 감소), 기타 업체 (6개 감소), 건설 · 플랜트 업체 (5개 감소), 운수 창고 (4개 감소), 금융 · 보험 · 부동산업
(3개 사 감소) 등이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일본인 수는 전년 대비 7.2 % 증가한 1만 401명이었다. 셀랑고르 주(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자야
포함)의 일본인 수가 5,969 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페낭이 2,036 명이었다. 셀랑고르 주는 전년 대비 296 명이
증가하였으며, 페낭 (233 명), 조호 (67 명) 등도 일본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별로는 콸라룸푸르의 일본인 수가 4,677 명으로 가장 많았고, 페낭이 2,036 명, 조호바루가 814 명,
페탈링 자야가 373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