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재일대한기독교회 목사 장로 연수회6
일본의 도자기는 조선 도공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래서 아리타(有田)도자기로 유명한 이참평 도자기를 견학하러 갔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좋은 흙을 만나지 못하면 힘들다. 그래서 이곳으로 끌려와서 찾았던 흰색 흙이 있는 산이다. 흔히들 도공들이 고난을 당한 줄로 아는데 이곳에서는 벼슬도 할 정도로 좋은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강제로 끌려 온 사실은 변함이 없다. 14대(2005년부터 계승) 이참평씨가 웃으면서 설명해 주고 있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열심히 공부한다...ㅎㅎㅎ 직영점에도 가 보았다. 이곳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도자기이다. 도자기 선조들을 모신 신사에도 가 보았다. 한국인들도 많이 오니까 번역도.... 초대 이참평상이다. 설명서 포도 도자기라서..... 신사 이름이 도산사이다. 지킴이 동상도 도자기이다. 100엔이 떨어지지 않고 주워가라는 건지, <주여ㅡ 시험하지 마세요> 줄을 흔들면 방울이 울려서 선조를 깨워서 부른다는 방식이다. 세워진 기둥들도 도자기를 연결한 것이다. 영화장 세트같은 거리가 인상적이이서......
점심 기도....언제나 기도이다.... 여기에다가 밥과 미소시루가 등장한다....너무 맛있는 점심이었다. 이상한 것은 적어 보이는데, 먹고나면 배가 억수로 부르다는 것이다. 프로그렘 완료 후 1차로 떠나는 분들을 차 안에서 배웅하였다. (이제부터는 자유시간이다...더 많이 즐겨야지....ㅎㅎㅎㅎ...다음으로) |
출처: 돌 목 사 원문보기 글쓴이: 돌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