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이건 호불호이기는 한데...
내용이 방대한것도 그렇지만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막 나와서요 -;
그렇지만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서 읽다 보면 책장 덮기가 어려울 정도로 진행이 빠르네요.
현실과 이상의 경계선에 놓여져 있는 주인공을 보면 가끔 선택의 기로에 놓인 사람들의 모습을 반영한 듯 하죠.
남녀간의 사랑, 현실과 이상, 이데올로기, 역사 등 저자의 다방면의 지식과 소설적인 측면이 상당히 부각되는 소설입니다.
스포는 하지 않을게요.
읽어보시길 ~
첫댓글 저도 이거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어요!! 정말 손에서 놓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3권까지 그야말로 푸~~ㄱ 빠져서
며칠만에 다 읽었어요. 시공간을 스펙타클하게 넘나드는 걸 읽고나니 비슷하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000 백화점의 기적'이 웬지 시시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암튼 전 개인적으로 강추에요 ^^
책이 엄청 두꺼워서 엄두를 못냈는데 읽어봐야 겠네요~
영어 책을 겁도 없이 질렀는데 기대됩니다. ㅎㅎ
좋은정보네요
책은 두껍지만, 전개가 빨라서 생각보다 빨리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