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을 사육하려면 여러 가지 도구들을 준비해야 한다. 도구들을 준비하려면 먼저 성충을 어떤 환경에서 키울 것인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보통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육통을 많이 쓰지만 사육자의 생각에 따라 보다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열대어용 수조나 산란세팅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는 리빙 박스를 선택하기도 한다. 본격적으로 사슴벌레를 사육하다보면 한 가지를 골라서 사용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사육통을 바꿔가며 사육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플라스틱 사육통
플라스틱 사육통은 크기에 따라 소, 중, 대, 특대, 왕특대 가 있다. 이 사육통은 작은 동물, 물고기, 파충류,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어서 사슴벌레에게 아주 적합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플라스틱 사육통의 장점은 가볍고 투명하기 때문에 내부를 관찰하기가 쉽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사슴벌레를 키우는 데 이어서 불편한 점은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인 수분 보습이 안 된다는 점이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주 분무기로 수분을 보충하거나 종이, 비닐, 랩 등에 작은 숨구멍을 뚫어 뚜껑과 사육통 사이에 끼워서 사용한다. 또다른 단점은 사슴벌레 수컷의 턱이 뚜껑의 공기 틈새 사이에 자주 끼는 일이 발생하는 것인데, 이를 빼내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 성충을 한 마리씩 암수 따로따로 사육할 때는 중간 크기면 된다. 암수를 같이 사육할 경우 '대'를 사용하고 산란세팅까지 할 경우는 '특대'이상의 사육장이 필요하다.
플라스틱 사육통. 가장 많은 곤충 브리더들이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잘못하면 플라스틱 틈새에
끼는 사고가 일어난다.
콘테나 박스
콘테나 박스는 습도가 유지되어 성충 관리에 아주 편리하다. 무슨 용도로 이 용기가 만들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성충을 한 마리 한 마리 따로 관리하기에는 아주 좋다. 위로 쌓아올릴 수도 있어 면적도
적게 차지한다. 하지만 공기가 통할 수 있게 뚜껑과 측면 위쪽에 작은 숨구멍을 뚫어주어야 한다.
사육 과정을 보다 잘 관찰할 수 있도록 완전한 투명 제품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콘테나 박스. 사슴벌레를 사육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리빙 박스
리빙 박스는 다용도 박스라고도 한다. 산란세팅을 할 때는 많은 양의 산란목과 발효톱밥이 들어가는데,
이 크기의 리빙 박스는 산란세팅을 하는 데 위력을 발휘한다. 역시 숨구멍을 뚫어서 사용해야 하며 크기가 커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편이다.
첫댓글 이 글은 불펌자료들에 의해 조회수 30도 못넘기고 덮힐경우지웠다가 다시올릴 생각입니다.
리빙박스 짱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