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탐진강변에 있는 살아 숨쉬는 호수공원입니다
바로 뒷쪽에 있는 유채 밭입니다 지금은 이렇지만 유채꽃이 피면 환상적일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굳이 제주도까지 갈 필요가 없겠지요? 이 호수와 어울리면..
아! 광활하게 펼쳐질 유채꽃 노오란 물결들이................
탐진강에서 직접 물을 공급받습니다. 다른 인공호수는 물이 고여서 문제가 많은데 여기는 이렇게 새로운 물이 공급되기 때문에 살아 숨쉬는 호수의 비밀이 여기에 있답니다.
아! 아름답습니다.
비오는 탐진강변 저멀리 강진이 보이구요.
사진우측 다리끝머리에 보이는 키큰 사장나무 강변옆에는 감미로운 실내음악이 흐르고
분위기 그만한 유명한 보리밥집이 있습니다.
산나물,들나물, 그리고 해초가 주를 이루는 스무가지가 넘는 풍성한 반찬들....
-도깨비 방망이-라고...........
넓은 호수에 썩지않은 나무로 연결을 해서 영구성이 있습니다 저 물밑으로는 많은 민물고기류를 서식시킬 계획이랍니다.
물고기들이 오르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 옛날에는 보를 만들어서 물고기가 상류로 못 올라 갔는데 이제는 충분히 올라 갈 수 있겠네요. 탐진강 은어는 정남진 장흥의 특산물인데 앞으로는 탐진강에서 노는 많은 은어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물이 나오는 통로입니다 .
물이 들어 온 만큼 나와야 되겠지요? 절대로 물이 상할 일은 없겠지요. 이 호수의 이름도 운치있게 지을 필요가 있고 많은 예산을 들여서 만들었는데 수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코스로 거듭나게 되겠지요?.....................
억불산이 보이는 장흥시가입니다. 옛날에는 겨울 탐진강물이 많지 않았는데 물이 많아 보기 좋습니다.
댐이 들어서면서 실향민이 돼버린 저이긴 합니다만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정남진 장흥읍을 동서로 가르며 흐르는 탐진강위에 세워진 장흥동교다리입니다.
현대식으로 멋들어지게 늘어져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손발시려워서 울고 건넜던 다리입니다.
강변으로는 자전거도로 및 도보 도로가 끝없이 펼쳐있고
저녁을 먹고난 후 만보를 걷는 코스입니다. 파란 잔디가 솟아나오면 환상적이겠지요?
사람이 없어서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곳을 전국방방곡곡에 알리고 싶어서.......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