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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총회(2월28일) 스케치
교육희망네트워크가 새봄을 서두르는 2월 28일, 제6차 전체 회원 총회를 열었습니다.
지금부터 총회의 새싹돋는 풍경들 소개해드릴게요^^ (사진이 선명치못한 점 미리 사과드려요 ㅠ;;;)
총회자료집과 소식지를 오신 분들께 나눠 드렸습니다. 표지에서 산뜻한 느낌 나나요?ㅎㅎ 이날 발행된 소식지 봄호는 각 지역넷에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총회장 입구에서는, 책을 가져오시면 다른 분이 가져온 책과 교환해가는 책 나눔 행사도 진행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ㅠㅠ 많은 분들이 총 30여권의 책을 가져와주셔서 지혜를 서로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주영 선생님은 감사하게도 자신의 시집 <비나리시>를 100부 가져오셔서 나눠주셨어요 ㅎㅎ
총회장소인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이 가득 찼습니다.
총회의 1부는 김승환 전북교육감 님의 강연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질문이 없는 교실, '왜'라는 물음이 없는 우리 교육 현실을 말씀해주셨구요, 작년의 진보교육감 대거 당선은 유권자의 답답함이 표출된 것이기에, 그 뜻을 살펴 다른 교육의 모습을 일구겠다는 다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승환 교육감님은 한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중 최근 4개월 연속 지지도 1위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부족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총 70 여분이나 강연장에 와주셨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2부가 되기 전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님 (맨 오른쪽)이 오셔서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셨습니다.
2부는 본격적인 교육희망넷의 총회였는데요 우리 단체의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서울 교사 풍물패인 '흥시렁' 분들이 와주셔서 삼도 설장구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응고된 교육의 절망들을 깨부수는듯한 두드림에 통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님이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한 실천을 함께 해 나가자는 좋은 말씀을 주셨지요.
축사가 끝난 후 정말정말 본격적인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총회 의장이신 고춘식 상임공동운영위원장 님이 이번 총회를 통해 2015년을 힘있게 준비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날 고춘식 선생님은 올해 스스로부터 정말 힘차게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전해주셨습니다.
총회 의장님을 도와 총회 진행을 조연희 공동운영위원장 님이 꼼꼼히 해주셨습니다. 이날 복장이 여전사 포스가 느껴졌다는 후문이..^^
총회를 시작하면서, 참교육을 위해 싸우다 먼저 운명하신 분들 그리고 영원히 잊지 말아야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위한 추모묵념을 올렸습니다.
우리단체가 전국적인 네트워크 조직이기에 전국 각 지역에서 많은 회원 분들이 올라오셨어요. 총회 참석한 분들이 총 40 여명이신데요, 가장 멀리 전남과 부산에서도 오셨습니다. 먼 걸음 하신 분들을 앉아만 있게 할 순 없죠?^^ 모든 참석자들이 한분씩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각 지역의 열정적인 활동들도 간간히 말씀해주면서 이날 총회 중 가장 활발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교육계 원로이신 유인종 전 서울시교육감 님도 계셨습니다. 자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가자 확인 후 교육희망네트워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보는 동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가슴을 두근대게 만드는, "좋아요" 돋는 영상이었는데요, 좌측의 [교육희망넷 소개] 게시판에 올려두었으니 꼭 감상하시길! (바로가기 클릭)
다음 순서로, 지난 2월초부터 2년 임기의 전국운영위원 및 심의위원 선거가 있었는데요, 선거결과를 유기창 선관위원장 님이 발표하셨습니다. 건강한 단체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자고 선관위 성명서를 쓰시기도 했던 열정적인 유기창 선생님은 말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2년 후 차기 운영위원 선거에 직접 출마하시겠노라고 출사표를 던지기도 하셨습니다.^^
이어, 이번에 선출된 전국운영위원 님들과 당연직 운영위원(각 광역 네트워크 대표) 님들이 인사하셨습니다. 2015, 2016년의 활동을 회원들의 중심에서 이끌어나갈 포부들을 밝히셨습니다. (정리된 운영위원 명단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2월부터 활동하게 된 신임 사무국장인 저도 인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단체의 활동이 문제사항은 없는지 감독하게 되는 역할을 맡는 심의위원이 되신 분들도 인사해 주셨습니다. 총 네 분 중에 일정상 두 분은 못오시고 최은순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님과 오성숙 前 함께교육 회장 님이 와주셨습니다.
안건 심의 순서에서는 2014년 사업평가와 결산 승인이 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응하며 슬픔을 나누었고, 13곳 진보교육감 당선에 기여하였던, 그밖에 무성한 교육 현장의 궂은 일들을 풀어내왔던 지난 한 해를 평가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의 더 나은 걸음을 위한 시간도 가졌는데요, 지난 2월 진행된 2015, 2016년 사업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회원 님들에게 추가의견을 들었으며 2015년도 예산안을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문결과 발표는 이영탁 정책위원장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자세한 설문조사결과는 바로가기 클릭해주세요.
그 후, 기부금대상민간단체 등록을 위한 규약개정과 산하 법인 추진에 대한 논의를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임 공동 집행위원장이신 윤용배, 변춘희 선생님이 인사했구요, 집행위원장 업무 1호로 뒤풀이장소 안내를 하였습니다.^^
끝으로, 모든 중요한 결정은 뒤풀이에서 결정된다는 교훈을 들었던 즐거운 취기의 시간으로 자리를 옮겼지요. 술이 익었는지 사람이 익었는지 풍만한 내음이 가득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다시 돌아가게 될 각 지역 교육 현장에서 좋은 향기 계속 전파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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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