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만해도 비올 확률이 10퍼센트여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갑자기 주말부터 비예보가 떠서 어떻게 하나
심란했습니다. 그것도 제대로 비가 온다면 망설임없이 대회를 연기할텐데, 대회를 시작해야 하는 아침 7~9시, 12~13시에 비가 온다니 난감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뿐이었습니다.
한목테의 모든 회원들과 다솜회원들께 기도를 요청하고, 대회당일 새벽시간에 기록한 저의 [감사제목]에 이렇게 고백한 기록이 있습니다. [일기를 변화시켜주시고, 비의 양을 줄여서 대회에 전혀 지장이 없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종에서 유성 대회장소로 이동할 때, 가랑비가 차창에 뿌려졌습니다. 아차 싶었죠. 그동안 너무 즐겁게 대회를 준비하였고, 순서지 도안은 1년전에 이미 만들어 놓았었습니다. 그리고 셀프도안한 입간판, 한목테 카페에 올린 대회홍보 그림들, 그리고 한목테 카페에서 교단별 자료를 정리하면서 얻은 400여명의 전화번호로 3차에 걸쳐 [400명, 368명, 311명]과 소통하면서 비가 오는데 어떻해 해요? 라는 문자가 보였지만 걱정은 없었습니다. 이미 대회장소로 가는 차가 막히면서 20분 길을 1시간이 걸리면서 하늘은 변하기 시작했고, 대회 1시간 반 전에는 예보된 비를 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불확실한 날씨로 우리로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마침내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고, 대회를 은혜롭게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주신 다솜클럽 목사님들과 한목테 회원 목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은 내년에는 더 풍성하도록
준비해서 더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솜클럽회장 김영기/총무 이길순/경기이사 윤기석
제11회 다솜전국목회자테니스대회 결과입니다.
대회결과가 아주 예술입니다. 골고루 입상했네요~^^*
■ 금배부 [골고루]
우승 [이남곤♡윤영재_어울림]
준우승 [임신택_은친♡박종호_개인]
공동 3위 [민상호♡송영래_다솜]
공동 3위 [김원겸♡임병철_팀에이스]
공동 5위 [강진성_한솔♡홍두윤_다솜]
[송홍흡_대경♡최상수_대경]
[이상환_지평♡천정식_지평]
[박덕열_다솜♡임경철_다솜]
■ 은동배통합부 [사이좋게]
공동우승 [신유민♡이해구_개인]
공동우승 [방병일♡이경렬_대경]
공동 3위 [조배익♡조현철 지평융합]
공동 3위 [유인상_다솜♡김인석_한마음]
공동 5위 [서인성_은친♡이창호_은친]
[김성희_지평♡최영준_개인]
[이창석_어울림♡이성일_조이]
[김영민_개인♡신현호_개인]
■ 아브라함부 [마찬가지ㅎ]
공동우승 [박성호_대경♡김태영_한솔]
공동우승 [정성구♡방희복_원더플]
공동 3위 [윤영호♡박학순_다솜]
공동 3위 [박상현_원더풀♡윤병하_개인]
사진 수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