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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원제- 최상의 공화국과 새로운 섬 유토피아에 관하여
"유토피아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의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나라로 공동체의 질서와 평화를 위한 최소한의 권력과 최소한의 통제로 유지하는 사회이다. 모든 정치적 악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고자 한다면 유토피아를 읽으라"- 에라스무스
1. 저자 소개
토머스 모어 (Sir Thomas More) - 1478∼1535. 영국의 정치가, 사상가. 영국의 보통법원 판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모어는 12세 때 캔터베리 대주교 집에 머물며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4세에 옥스퍼드에 입학하여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배웠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률가가 되기 위하여 옥스퍼드를 떠나 뉴 인(New Inn)에 입학하였다가 1496년 린카스 인으로 전학하여 에라스무스를 만나게 된다. 1500년 변호사 자격을 얻고 1504년 국회의원이 되었으나 가혹한 세금 부과 안에 반대하여 헨리 7세의 분노를 사고 공직에서 물러났다. 특명공사 카드버트 탄스털을 따라 네덜란드에 7개월 간 머물렀다. 이때 유토피아의 2부를 구상하였다. 1529년 헨리 8세의 등용을 받아 대법관까지 올랐다가 헨리 8세가 로마 교회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자신이 영국 교회의 수장임을 선언하자 모어는 대법관직을 사퇴했다. 1534년 왕위 계승법이 의회에서 동의를 얻자 모어는 이 법안에 동의한다는 선서를 하도록 명령받았다. 그러나 그는 거절했다. 메리를 서출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캐서린과의 결혼이 불법이었음을 인정하는 동시에 로마 교황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즉시 런던 탑에 감금되고 1535년 7월 6일 반역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형이 집행되던 날 사형집행인에게 "기운을 내게, 자네의 직책을 과감히 수행해야 하네. 내 목은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라고 태연히 농담을 하며 최후를 마쳤다.
2. 유토피아의 정의와 구성
그리스어의 '아니다'(ou)와 '장소'(topos)를 합성해 만든 것으로, '아무 데도 없는 곳'(nowhere)이라는 뜻으로 이상사회를 의미한다. 라틴어로 씌어진 이 작품은 대화형식으로 1.2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모어는 1515년 플랑드르에서 대사로 지내는 동안 이성에 의해 정책과 제도가 전적으로 지배받는 이교도의 공산주의 도시국가를 그린〈유토피아〉제2권을 먼저 썼다. 유토피아에 대해서는 신비에 싸인 여행가 라파엘이 공산주의만이 사적·공적 생활에 만연해 있는 이기심을 없애는 유일한 치유책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토피아를 언급함으로써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모어는 인간이란 본디 잘못을 저지르기 쉬우므로 악을 치유하기보다는 누그러뜨리는 편이 낫다는 주장을 폈다.
1권은 1516년 고국으로 돌아온 뒤 씌어졌다. 유럽에 만연했던 영토 뺏기, 전쟁의 무모함과, 사형이라는 형벌에도 불구하고 도둑, 부랑자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와 이성적인 철학을 가진 사람은 궁정 고문관이 될 수 없는 이유 등을 현실적인 사례들을 들어가며 명쾌하게 전개해 나갔다. 유토피아는 공상소설이자 사회비판서이다.
3. 유토피아를 탄생시킨 사회적 배경
당시 영국은 봉건체제가 무너지고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싹트기 시작했다. 모직 공업이 발달하여 모직 가격이 상승하자 지주들의 인클로저로 인해 농토와 집을 빼앗긴 농민들이 부랑자로 전락할 만큼 생활이 비참하고 도둑질이 끊이지 않았다. 반면 귀족, 지주들의 낭비는 극에 달하였고, 유럽 사회는 정치, 종교,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격변의 시기였다.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세 가지 흐름이 있었는데 바로 르네상스와 휴머니즘, 종교개혁, 지리상의 발견으로 인한 세계의 확대가 그것이다.
"각자의 필요에 따라"
4. 유토피아 섬 둘러보기
자연적, 인공적으로 요새화 되어 있는 초승달 모양의 섬나라 유토피아는 54개의 도시와 주변의 농촌들이 산재한다. 농촌 구조는 남녀 40명 이상의 농가 30호가 한 단위를 이룬다. 도시인은 개인 땅을 소유하지 못하며 차지인(借地人)에 지나지 않는다. 30가구가 한 단위이며 단위마다 선출된 대의원이 있으며, 한 도시는 4명의 후보자들 중에서 비밀 투표로 시장을 선출한다. 또한 역시 매년 선출되는 행정 공무원들이 있으며 이들은 시장과 대의원들과 회동하여 사회의 공동 문제를 토의하고 또 개인적 분쟁을 해결한다. 다시 말해서 유토피아의 정치 체제는 자유 선거제에 의한 대의민주제이다.
*직업구조와 경제제도
유토피아 시민들의 생업은 농업이다. 그 외의 여러 가지 작업을 할 수 있되, 1일 노동 시간은 6시간이며, 나머지는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노예 제도가 있는데 자국의 죄수나 외국의 사형수들이 사슬 족쇄에 묶여 일하고 처벌당하는 한편, 이들과는 다른 성분의 노예들도 있어 가난 때문에 유토피아에 노예로 자원해 온 자들에게는 시민보다 좀 더 많은 일이 할당될 뿐 큰 차별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노동으로부터 면제된 특권층도 있다. 대의원을 비롯하여 학문에 전념하도록 성직자의 추천을 받거나 시민의 승낙을 얻어 투표로 결정된 자들이다. 노동자일 경우에도 능력과 학문 업적에 따라 학자 계급으로 승격이 가능하다.
유토피아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유 재산이 허용되지 않는다. 30세대를 한 단위로 하는 생활 공동체는 그 인원수에 따라 필요한 식량과 생활 필수품을 소비하는 공유 생활을 영위한다. 특히 희소성 때문에 가치를 지니는 금/은/보석 등은 그 자연적 가치 이상으로 중요시되지 않는다. 잉여 산물을 수출하여 획득한 금과 은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나 원천적으로 인간 사회의 악의 근원 및 불명예의 표상으로 여긴다.
*결혼과 가족제도
가족은 가부장제, 확대 가족 형태이다. 이들의 결혼 방식 중 특이한 것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방법이다. 유토피아에서는 상대방을 나체로 검사하는 풍습을 채택하는데 육체를 악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로 생각할 수 있다. 모든 남성은 여성의 성격만을 문제삼을 만큼 고매한 사람들이 아니며, 결혼에 있어서도 육체적 매력이 정신의 미덕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저들의 이성관, 결혼관인 셈이다. 그러한 혼전성교와 간통은 처벌받는다.
*군사제도
전쟁을 아주 증오한다. 그러나 자국을 방어하기 위해, 적국의 침략을 받은 우방을 돕기 위해, 또는 포악한 왕 밑에서 혹사당하는 나라를 도와주기 위해 불가피하게 전쟁을 하며, 그러기 위해 전투 능력을 보유한다. 남녀가 정기적으로 군사 훈련을 받는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에 대해 현상금을 걸어 매수 작전을 쓰거나 자국 시민 대신 외국인 용병을 고용하기도 한다.
*종교제도
종교와 신앙의 자유가 있어 다양한 종교가 허용된다. 우주를 창조하고 주재하는 지고의 존재에 대한 신념이 있으며, 이 존재를 미트라( Mithra)라고 한다. 반사회적인 종교가 아닌 한, 모든 신 앙 행위를 허용하는 순수한 다신교의 나라이다. 그러나 미신이 아닌 합리성을 지닌 종교, 다시 말해서 기독교적인 종교 교리의 우월성에 귀일 하는 듯하다.
5. 이상향의 네 유형
1). 코케인(Cockayne)- 꿀과 포도주 강물이 넘쳐흐르고 성과 노동에서 해방되어 환희와 열락을 추구하는 환락향. 세계 각국의 농민들 사이에서 전해져 오는 민담과 설화에 나타남.
2). 아르카디아(Arcadia)- 원래 그리스 펠레폰네소스 반도 중앙의 산악 지대를 가리키는 단어지만 아름다운 풍광과 순박한 인정을 지닌 목가적 이상향을 뜻함.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인간의 절제가 있음. 황금시대와(중국의 3황 5제시대) 지상낙원(에덴동산)의 신화가 여기에 속한다.
3).천년왕국(Millennium)- 성서의 요한 계시록에서 유래. 파라다이스는 과거로의 회귀이지만 천년왕국은 미래에(메시아가 나온 후) 천년의 축복 시대가 지상에서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임.
4).유토피아(Utopia)- 사회제도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통제하여 실현하려는 이상사회라는 점에서 구별됨. 인간의 의지를 필요로 함.
6.유토피아의 영향력 살펴보기- 세 가지 방향에서 추구
1). 유토피아의 문학- 안토니오 프란체스코 도니의 〈여러 사회들 〉(1552)과 프란체스코 파트리치의 〈행복의 나라〉(1553)가 있다. 현실적인 유토피아의 선구는 톰마소 캄파넬라의 〈태양의 나라 〉(1602경 집필)이다. 1627년 출판된 프랜시스 베이컨의 〈새로운 아틀란티스 섬>, 가브리엘 드 푸아니의 〈미지의 남쪽세계〉(1676) 같은 작품들이 자유를 외쳤다. 프랑수아 페늘롱의 〈텔레마크〉(1699)는 순박한 생활을 찬양하는 유토피아적 일화를 그리고 있으며, 루이 세바스티앙 메르시에가 쓴 〈2440년 L'An 2440〉(1770)은 프랑스 혁명의 원칙을 예견했다. G.A.엘리스의 〈새로운 영국〉(1820)과 에티엔 카베트의 〈이카리아〉(1840)은 순전히 경제계획만으로 시작한 미국의 실험적인 공동체의 한계를 다루었다. 불워 리턴은 〈다가오는 경주〉(1871)에서 경제를 철저하게 배제한 본질적 요소를 고안해냈고, 윌리엄 모리스는〈출처 없는 뉴스〉(1890)에서 경제를 경멸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나 가장 영향력 있는 2개의 유토피아, 즉 에드워드 벨러미의 〈과거를 돌아보다〉(1888)와 테오도어 헤르츠카의 〈자유국가〉(1890)는 경제적 근거가 있는 것이다. H. G. 웰스는 〈현대의 유토피아〉(1905)에서 사변으로 되돌아갔다. 대개의 유토피아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보다 그것을 비웃는 풍자에 불과하다. 스위프트의〈걸리버 여행기〉(1726)와 새뮤얼 버틀러의 〈에러원 Erewhon〉(1872)이 이러한 부류에 속한다. 20세기에는 계획사회의 실현이 임박해지자 반(反)유토피아적인 소설들이 쏟아져 나왔다. 잭 런던의〈강철군화〉(1907), 예브게니 자미아틴의 〈나의〉(1924),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1932), 조지 오웰의 〈1984년〉(1949)이 대표작이다. 루이스 멈퍼드의 〈유토피아 이야기〉(1922)는 뛰어난 개관서이다.
20세기가 되자 정반대의 방향으로 표출되기 시작. 인간의 어두운 미래를 예견하고 반유토피아 (디스토피아) 과학소설이 새로운 형식으로 부상하였다. 자마턴의 <우리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조지 오웰의<1984>, 윌리엄 깁슨<뉴로맨서> 등이 있다.
2). 유토피아 사상- 유토피아 사상은 진보에 대한 낙관주의를 바탕으로 한다. 17세기에 유행한 유토피아 소설은 사상가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캄파넬라의 <태양의 나라>, 모렐리의 <자연의 법전>, 볼테르의 <엘도라도>, 사드의<자메왕의 섬> 등 이 나옴, 유토피아 사상은 프랑스 혁명, 산업혁명을 겪으면서 19세기에는 사회주의 유토피아가 대세를 이루었다. 1848년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선언>에서 계급투쟁에 의한 프롤레타리아의 해방을 천명한 유토피아 사회주의자들이 주장을 비현실적 공상이라고 비난했지만 그들이 추구한 목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생시몽, 오언, 푸리에 등 당대의 사회모순을 비판한 인물로 높이 평가함)
20세기 후반에는 유토피아 문학이 침체되고 유토피아 이론이 다양하게 등장하였다. 1950년대 스키너를 비롯, 마르쿠제, 에른스트 블로흐, 등이 산업사회에서 야기되는 소외와 억압을 해소하는 유토피아 이론이 제창되었다. 그러다가 정원 도시의 건설을 꿈꾸는 '디자인 유토피아'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저지하려는 '에코유토피아' 남성 위주의 사회로부터 해방을 꿈꾼 '페미니스트유토피아' 등이 등장했다.
3). 유토피아의 실험- 사회주의자들과 종교 집단들에서 공동체 건설 운동으로 나타남. 19세기 미국의 로버트 오언, 샤를 푸리에가 만든 공동체, 스키너의 아이디어를 얻어 본뜬 미국의 월든 공동체, 이스라엘의 키부츠 집단 농장이 출현했음.
7.유토피아의 표면과 이면/긍정적 관점과 부정적 관점에 대하여
*표면과 이면: 윤리, 철학, 종교적 관점에서 살펴보기
1)유토피아에는 수도인 아마우로톰을 비롯한 54개의 도시가 있는데, 이들은 하나의 도시만 보면 다른 도시는 볼 필요도 없을 정도로 똑 같은 모습으로 되어있다. 마치 벌집과 같은 도시다. 그 똑같은 도시 내의 집들도 똑 같다. 평등해야 하니까.
2)집들은 문이 쉽게 열리게 되어있어 누구나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그나마 10년마다 일괄적으로 집을 서로 바꾸어서 살도록 한다
3)시민들은 모두 똑같은 색깔, 똑같은 모양의 옷을 입고 산다
4)한 가정내의 성인은 10∼15명으로 규정되어 그 범위를 넘으면 초과하는 수의 사람들을 떼 내어 다른 가정에 넘기게 된다.
5)처녀 총각이 맞선을 볼 때는 둘 다 나체가 되어 상대를 살펴보도록 한다. 돼지새끼 한 마리 사는 데에도 잘 골라야 하는데 하물며 평생을 같이 할 반려자를 택하는 데에 그만한 수고를 아낄 이유가 없다.
6)혼전성교는 절대금지다. 만약 그런 짓을 하다가 들통나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한다. 간통을 하면 노예가 되고, 재범할 경우에는 사형에 처해진다. 만약 부부가 이혼을 원할 경우에는 의회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7)시민들은 각자 가정에서 따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회관 같은 데에서 ‘도덕에 도움이 되는 명언’을 들으며 공동으로 식사한다. 아이들은 따로 차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먹다가 남겨주는 것만 받아먹어야 한다.
8)모든 사람들이 하루 6시간씩 공평하게 노동을 해야하며 비밀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학자만을 예외로 한다. 하지만, 학자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 다시 농민의 신분으로 돌아가야 한다.
9)모든 시민은 노동만 하는 게 아니라 여유 시간을 이용해서 사람들은 정신적 내지 지적知的 "쾌락"을 추구해야 한다.
10)금붙이와 같은 희소성이 있는 물질에 쓸데없는 마음을 뺏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을 가지고 요강을 만든다든지 노예들을 묶어두는 사슬이나 족쇄를 만들고, 또 죄수들에게 금관을 씌워주기도 한다.
11) 신은 분명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숭배 받기를 원하므로 사람마다 다른 것을 믿도록 함, 다만 영혼은 육신과 함께 소멸된다거나 우주가 아무런 목적 없이 움직인다는 둥의 견해를 갖는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엄중하게 금지한다.
*긍정적 관점: 행복에 대한 환상을 주저 없이 표현, 그 환상은 더 나은 방향 설정과 반성 및 실험의 나침반으로 이용했다는 점이다. 또한 유토피아의 중요성은 이상에 있다기보다 그 비판성에 있다.
"유토피아는 정신의 자기해방을 통한 인간 해방 역사의 이정표다"- 폴락
*부정적 관점: 공산주의 체제 확립에 기여함,( 국제 공산주의 운동에서 토머스 모어는 사상적 선구자의 위치는 차지했지만 진정으로 공상주의의 계보에 포함되지는 못함)/ 인문주의자들로부터 플라톤의 전체주의적 모델을 강화했다는 비난을 받음. 또 최종적인 계획과 행동수단을 결합하지 못했다는 비난도 받음.
"유토피아에서는 다수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이익을 희생하라고 설교하기 위해, 동시에 고통과 폭력을 거부하는 구식 공리주의에 의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알랭 카이예
토론제의
*유토피아 섬에서처럼 산다면 어떤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인가?(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 대해 살펴보기)
*내게도 상상력의 영토가 있는지, 또 그것에 대해 말해보기(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와 조건들에 대해)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폐해에 대해 말해보기
*유토피아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첫댓글 고전이라 제목부터 거창합니다. 하지만 겁 먹지 맙시다. 그까이꺼~ 대충 넘어가던가 조목조목 짚고 넘어가던가 님들의 선택에 달렸으니까요.... 근디 재밌는 텍스트인 것만은 확실함. 월요일에 봅시당...^^
오늘 토론 못해서 아쉬웠지만, 8월말까지 미뤄졌으니 찐하게 보고 알찬 토론되도록 협조하겠심더^^*
언제예~ 안그라도 되는디....저케 마음을 써주이 마.....목구녕에 꽈악 차도록 감동 묵었따 아입니꺼..... 마 책임지이소
허걱 내가 언제 저리 책임도 못 질 말을 올려놨디야? 어젯밤에 읽는다고 들구선 언제 잠들었는지... 캬 줄거리 기억이 안 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