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3일 MBC 뉴스데스크에 '한약의 변신' 이라는 주제로 통증제형학회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기존의 제형변화 약물 및 새롭게 개발중인 한방흡입기 관련 내용들로 구성되었으며, 우호적인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1분 39초동안 짧지 않게 보도되었으며, 월요일 시청율이 높은 시간대에 구성되어 홍보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회는 한의학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회원 원장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504580_5780.html
(관련링크입니다.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ANC▶ 한약하면 오랜 시간 달여야하고, 먹으려면 쓰디 쓴 탕약을 떠올리는 분들 많으시죠. 한약이 캡슐이나 시럽, 흡입제 등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신재원 의학전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살을 빼기 위해 두 달째 한약을 복용하고 있는 30살 여성입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복용하는 것은 먹는 한약이 아닌 코로 흡입하는 방식의 한약입니다.
◀SYN▶ 원선녀
"예전에 한의원에서 주는 약은 먹기 힘들고 휴대하기 불편했는데 간편하게 항상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다른 것보다 반응이 좀 더 빠른 것 같아요." 여러 약재를 달여서 만드는 전통적인 한약은 휴대하거나 복용하기에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으로 만들기도 하고 양약에서 많이 쓰이는 캡슐이나 시럽의 형태도 등장하는 등 달라지고 있습니다.
흡입제는 가장 최근에 나온 형태로 흡수와 배출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약의 종류도 다양해져 비만 치료제 외에도 숙취 제거제, 통증 치료제등 100여 가지가 개발됐습니다. 현재 전국의 2000여 명의 한의사들이 이런 한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SYN▶ 김경환/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 회장
"한방의 표준화를 이루어냄으로써 환자들에게 보다 객관적으로 치료 효과를 높여드릴 수 있고 한의학의 현대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약효입니다. 캡슐이나 시럽 등으로 만들었을 때 효과가 탕약보다 떨어진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실험 결과에서는 대부분 효과가 탕약과 별 차이가 없어 앞으로도 한약의 변신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신재원입니다.
[뉴스데스크] 신재원 기자
출처: 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 원문보기 글쓴이: 한의통증제형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