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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 전남 장흥의 천관산(723m) - 도립공원
산행일자 : 2014.1.17(금)
산행날씨 : 맑음
산행기온 : -0.7℃ ~ +6.0℃
적 설 량 : 0~3cm
산행거리 : 약 8.6km
산행시간 : 3:17분(07:07-10:24)
산행인원 : 단독
교 통 : 자가운전
산행코스 : 옥당주차장 - 장천재 - 금강굴 - 환희대 - 천관산정상(연대봉) - 양근암 - 옥당주차장
주요지점별 산행거리(8.6km)
주차장 - 0.5km - 영월정 - 0.2km - 장천재 - 2.7km - 금강굴 - 0.8km - 환희대 - 1.0km - 천관산정상(연대봉)
- 1.0km - 양근암 - 1.9km - 영월정 - 0.5km - 주차장
교 통
갈때 : 팔영산해상국립공원주차장 - 천관산 관산주차장(1/16 목 15:55~17:30) - 102km(1:35분소요)
올때 : 다음산행지-전남 해남의 두륜산으로 이동
*네비주소
옥당주차장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84-10 (천관산관광농원)
*차량이동경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고흥분소 주차장(팔영산) - 점안 - 15번도로 - 2번도로 - 보성 - 장흥 - 23번도로
- 용산 - 관산 - 천관산 옥당주차장(약102km/1:35분소요)
천관산(723m)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723m의 산으로 옛날에는 지제산 또는 천풍산이라 했으나
지금은 천관산이라 하며 가끔 흰 연기 같은 이상한 기운이 서린다하여 신산이라고도 하였다.
이산은 지리산.월출산.내장산.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기암괴석이 빼어나고 억새가 일품이며
다도해의 그림같은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다.
고려초까지만 해도 숲이 울창하였고 천관사.옥용사.보현사등 89암자가 있었다 하나 지금은 천관사.탑산사.장안사등
3개의 사찰과 몇개의 옛절터 그리고 석탑석불이 남아잇을 뿐이며 매년 10월에는 전국규모의 억새제가 열리고 있다.
*주요지점별 산행시간(도착/출발/지명/고도/기온)
07:07 천관산옥당주차장.탐방안내소(84m/+0.5℃)
07:15 장안사갈림길
07:16/21 영월정.육각정자.각종안내문.이정표
이정표(주차장0.5km 금강굴2.9km 연대봉3.7km)
07:23/25 장천재(145m/+0.2℃)
07:28 체육공원
이정표(장천재0.4km 주차장0.9km 금강굴1.7km 환희대2.8km)- 3코스만기록함
07:33 능선갈림길
07:38 목교.이정표(221m/-0.2℃)
이정표(장천재주차장0.7km 금강굴1.6km 환희대2.2km)
07:54 암릉구간(376m/+0.2℃)
화강암이정석(환희대1.8km 장천재1.9km)
08:06 전망바위(482m/-0.3℃)
08:11 화강암이정석(519m/-0.5℃)
(환희대1.4km 장천재2.3km)
08:17 전망바위(541m/-0.6℃)
08:22 바위구간(580m/-0.7℃)
08:26 금강굴.안내문(600m/-0.2℃)
화강암이정석(장천재2.9km 환희대0.8km)
08:32/37 석선
08:41 천관사갈림길(661m/+0.7℃)
이정표(정천재3.1km 환희대0.6km 연대봉1.4km 천관사1.6km)
08:50 당번.천주봉
08:57/09:02 환희대(716m/-0.2℃)
정상표시석.안내문.이정표.119구조요청안내문.산악위치표지판.등산안내도
이정표(장천재3.7km 금강굴0.8km 천관사2.3km 연대봉1.0km 닭봉헬기장0.4km)
인명구조용 태양광 산악위치표지판(천관산-1번)
09:08 헬기장.억새군락지갈림길(720m/+0.6℃)
이정표(환희대0.4km 금강굴1.2km 감로천0.2km 연대봉0.6km 탑산사1.1km)
인명구조용 태양광 산악위치표지판(천관산-2번)
09:13 헬기장.금수굴갈림길
이정표(감로천0.1km 연대봉0.4km 금수굴0.8km 장천재3.7km)
09:18 헬기장(705m/+1.2)
09:19/25 천관산 정상(723m/+1.3)
정상석.이정표.헬기장.봉수대.안내문.119구조요청안내
인명구조용 태양광 산악위치표지판(천관산-3번)
이정표(환희대1.0km 닭봉헬기장0.6km 탑산사1.6km 장천재3.2km 양근암1.0km)
09:39 정원암
09:43 양근암(550m/+0.8℃)
현위치번호(천관산7-8).양근암안내문
화강암이정석(연대봉1.1km 장천재2.1km)
09:54 화강암이정석(433m/+1.1℃)
화강암이정석(연대봉1.6km 장천재1.6km)
10:07 화강암이정석(252m/+3.1℃)
화강암이정석(연대봉2.2km 장천재1km).장안사0.4km
10:13 장안사(145m/+4.2℃)
10:16 장안사갈림길(134m/+4.4℃)
10:17 영월정.육각정자.각종안내문.이정표
10:24 옥당주차장.탐방안내소(84m/+6.0℃)
*고도.기온은 측정치이며 실제와 다를수 있음
팔영산을 산행한후 내일 산행예정지인 전남 장흥의 천관산으로 출발합니다.
운행거리는 100km정도지만 국도와 지방도로인 관계로 시간이 제법 소요됩니다.
천관산로 들어가는 입구의 장흥 관산읍 도로공원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는데
내일 산행할 천관산(723m)가 앞쪽으로 시야에 깨끗하게 한화면으로 들어옵니다.
처음 천관산에 왔지만 한눈에 알아볼수가 있었습니다.
천관산을 바라보니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17:30분경에 관산 옥당주차장에 도착하니 텅빈주차장이 더욱 썰렁하게 만듭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차박을 할려던 계획을 바꾸어 "황토민박"이라는 표시를 보고 찾아가는데
쉽사리 찾을 수가 없었지만 찾았습니다.
주인장께서는 혼자서 잠을 잘려면 방이 춥고 요금도 비싸니 읍내로 가서 여관을 이용하는 편이
저렴하고 또 따뜻하게 잘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어쨌거나 따뜻한 방에 누우니 졸립습니다.
오늘 8시간 운전에 팔영산 4시간 등산이면 힘들다고 볼수는 없는데 따뜻한 방바닥이 눈을 감기게 합니다.
아침6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미적거리다가 6:30분에 일어나서 옥당주차장으로 갑니다.
여전히 텅빈주차장이며 시간이 늦어 아침은 먹지않고 간식만 챙겨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등산안내도에서 가장 길게 갈수 있는 코스로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선택을 잘한것은
바위전망지역과 바위구간.기암괴석등이 이어지며 전망이 양호해서 가지고 간 고물디카로 사진을 찍어서
설명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3:20분정도 산행시간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하여 옷을 갈아입고 미적거릴 시간이 없이 간식으로
요기를 한후 오후산행을 위하여 전남 해남의 두륜산으로 출발합니다.
두륜산에서는 바위구간에서 2번씩이나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하고 시간이 촉박하여 당초계획보다
약간 수정된 등산을 하게 됩니다.
도대체 땅끝마을에 근접한 두륜산 산행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걸까요?
07:07 천관산옥당주차장.탐방안내소(84m/+0.5℃)
매표소를 통과하여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길을 따라 올라가서 장안사갈림길에 도착한다.
07:15 장안사갈림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육각정인 영월정앞에 이른다.
07:16/21 영월정.육각정자.각종안내문.이정표
이정표(주차장0.5km 금강굴2.9km 연대봉3.7km)
육각정자와 각종 안내문이 많이 세워진 장소에 천관산안내도의 3번 등산로를 선정하고
금강굴방향으로 올라가는데 이 등산로는 1박2일의 강호동.이수근길이라고 한다.
07:23/25 장천재(145m/+0.2℃)
조금 진행하여 장천재에 이르게 되는데 장천재에는 “장흥장천재태고송”이라는 소나무와
기와 건물 그리고 각종비석에 세워져 있다.
이어서 우측방향에 원형석묘4기를 지나는데 등산로는 양호하다.
07:28 체육공원
이정표(장천재0.4km 주차장0.9km 금강굴1.7km 환희대2.8km)- 3코스만기록함
우측으로 금강굴.환희대방향으로 진행하여 잠시후 경사지역을 올라간다.
07:33 능선갈림길
이정표(풍호대0.4km 금강굴2.0km 환희대2.3km)
주변은 가늘고 키큰 소나무가 많이 보이며 이후에 좌측으로 키큰산죽들이 줄지어 있으며
우측으로 묘지5기가 보인다.
07:38 목교.이정표(221m/-0.2℃)
이정표(장천재주차장0.7km 금강굴1.6km 환희대2.2km)
이곳부터는 경사지역을 올라간다.우측에 묘지1기 보이고 경사지역은 이어진다.
07:54 암릉구간(376m/+0.2℃)
첫 번째 만나는 암릉구간에서 정상인 연대봉이 조망되며 뒤돌아보면 관산읍의 시내가
시야에 들어온다.
화강암이정석(환희대1.8km 장천재1.9km)
08:06 전망바위(482m/-0.3℃)
진행방향으로 큰 바위들이 보이며 잠시후 큰 바위들은 좌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진행하며
화강암 이정석(08:11)을 만나게 된다.
08:11 화강암이정석(519m/-0.5℃)
(환희대1.4km 장천재2.3km)
경사지역을 올라가 능선에 도착후(08:14) 좌측방향으로 완만하게 올라가는데 산죽들이 보이고 잡목이 많이 보인다.
08:17 전망바위(541m/-0.6℃)
지나온 방향과 연대봉이 조망된다.
08:22 바위구간(580m/-0.7℃)
08:26 금강굴.안내문(600m/-0.2℃)
금강굴 주변에 안내문이 있으며 우측에 작은 굴이 보이고 바위구멍으로 지나가게 되는데
어느것이 금강굴인지는 알수가 없다.
화강암이정석(장천재2.9km 환희대0.8km)
금강굴
종봉의 동쪽지변 명적암 아래 있는데 굴의 크기가
대청벙 만하여 그앞에 암자가 있어 서굴이라 한다.
난간이 설치된 계단을 올라간다.
08:32/37 석선
안내문내용
진죽봉 아래 있다.
큰 돌이 배같아 뱃전에 돌가닥 있어 사람의 팔뚝 만한데 그 끝이 나누어져 다석 손가락이 되었고
엄지 손가락은 길지만 가운데는 적고 차례로 펴지어 구부러져서 자세히 살펴보면 괴상스럽다.
불설에 서축 사공이 돌아감을 고하고 그 한팔을 잘라 관음보살께 시주하고 후세의 신포로 삼겠다고
하니 관음보살이 뱃전에 붙여주라고 명하였다 한다.
나무계단을 올라가서 천관사갈림길에 도착한다.
08:41 천관사갈림길(661m/+0.7℃)
이정표(정천재3.1km 환희대0.6km 연대봉1.4km 천관사1.6km)
전망이 좋은 천관사갈림길에서 연대봉방향으로 진행하면 대세봉을 만나게 되는데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대세봉
관음봉의 위쪽에 있으며 가장 높은 봉우리다.
큰벽이 기둥처럼 서서 하늘을 찌르니 보기에 늠연하여 가히
우러러 보지 못하며 나는 새도 능히 오르지 못한다.
산동인이 문장봉이라고도 부른다.
08:50 당번.천주봉
올라간 곳에 당번.천주봉 안내문이 세워져 있으며 전망이 매우 양호하다.
결빙된 곳을 자주 지나게 되어 천천히 진행하며 잠시후 “환희대”에 도착한다.
천주를 깍아 기둥으로 만들어 구름속으로 꽂아 세운것 같다.
불가에서는 깃발을 달아 놓은 보찰이라고 한다.
산동사람들이 금관봉이라고 부른다.
08:57/09:02 환희대(716m/-0.2℃)
정상표시석.안내문.이정표.119구조요청안내문.산악위치표지판.등산안내도
이정표(장천재3.7km 금강굴0.8km 천관사2.3km 연대봉1.0km 닭봉헬기장0.4km)
인명구조용 태양광 산악위치표지판(천관산-1번)
환희대
책 바위가 네모나게 깎어져 서로 겹쳐 있어서 만권의 책이 쌓여진 것 같다는
대장봉 정상에 있는 평평한 석대이니 이산에 오르는 자는 누구나 이곳에서
성취감과 큰 기쁨을 맛보게 되리라!
구정봉
당번봉 비로봉 등 구봉의 정기가 이곳에 모여 있으므로 이름한 것이다.
귀에는 초벽을 의지하여 바위에 기둥을 세웠으며 석천이 기이하여 사산이 비단병풍을
두른 것 같고 신령스런 기운이 사람에게 스며들어 자연히 정신이 맑아지며 생각이 안정된다.
암자 문 밖의 돌틈에 자죽이 있는데 여중이 이 암자에서 공부할때에 심어 놓으니
쓸쓸한 찬 잎새에 맑은 바람 띠었구나.
당년의 모진 고생 옮겨서 심은 뜻은 창 앞을 향하여서 바람소리 듣고자 함이었네 라고 하였다.
환희대에서 연대봉 방향으로 평탄하게 진행하는데 주변은 억새군락지이다.
09:08 헬기장.억새군락지갈림길(720m/+0.6℃)
이정표(환희대0.4km 금강굴1.2km 감로천0.2km 연대봉0.6km 탑산사1.1km)
인명구조용 태양광 산악위치표지판(천관산-2번)
09:13 헬기장.금수굴갈림길
이정표(감로천0.1km 연대봉0.4km 금수굴0.8km 장천재3.7km)
09:18 헬기장(705m/+1.2℃)
억새군락지를 지나 정상에 도착한다.
09:19/25 천관산 정상(723m/+1.3)
정상석.이정표.헬기장.봉수대.안내문.119구조요청안내
인명구조용 태양광 산악위치표지판(천관산-3번)
이정표(환희대1.0km 닭봉헬기장0.6km 탑산사1.6km 장천재3.2km 양근암1.0km)
벼락이 머물다 간 자리
천관산은 1998년 도립공원 지정된 호남5대 명산중의 하나...
연대봉은 고려 의종왕 때부터 봉화를 올렸으니
나라를 지켜 온 선열들의 숨결이 느껴지네
이자리는 1975~79년 전투경찰 115부대 초소가 세워져
본부와 해안초소 간 통신을 중계하던 곳
1976.5.7 새벽녘 경계근무 중 벼락을 맞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대원이 있었으니
천둥 벼락에도 꿋꿋이 살아남은 이들처럼
사나운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억새처럼
험난한 세파에 좌절하지 말고
오늘도 힘차게 전진하면 어떠하리
(기적의 사나이들)
전투경찰.이덕수(강진 군동면 출신)
전투경찰.채규남(강진 옴천면 출신)
최초목격자.이계현(장흥 관산읍 출신)
2011.6.1
장흥산악회
천관산 정상 주변에는 망원경 2대가 설치되어 있어 주변 경관을 관람할수 있다.
정상에서 양근암방향으로 경사지역을 내려간다.
09:39 정원암
정원암
사모봉 동쪽 삼십보 거리에 있어
흡사 정원석을 방불케 하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09:43 양근암(550m/+0.8℃)
현위치번호(천관산7-8).양근암안내문
화강암이정석(연대봉1.1km 장천재2.1km)
양근암
등잔바위 등을 올라 봉황암과의 갈림길 못미친 이곳에 높이 15척 정도의
깎아세운 듯 남성을 닮은 큰 돌이 오른쪽 건너편 여성을 연상케 하는 금수굴과
서로 마주보고 서 있으니 자연의 조화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남성을 닮은 큰바위라는 양근암을 지나 내려가다가 화강암이정석을 만난다.
09:54 화강암이정석(433m/+1.1℃)
화강암이정석(연대봉1.6km 장천재1.6km)
계속해서 경사지역을 내려간다.
10:07 화강암이정석(252m/+3.1℃)
화강암이정석(연대봉2.2km 장천재1km).장안사0.4km
약간 우측방향으로 급경사지역을 내려가는데 주변은 산죽지대이다.
10:13 장안사(145m/+4.2℃)
10:16 장안사갈림길(134m/+4.4℃)
10:17 영월정.육각정자.각종안내문.이정표
탐방안내소로 내려가는데 우측에 편백나무 군락지가 보인다.
10:24 옥당주차장.탐방안내소(84m/+6.0℃)
탐방안내소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천관산 산행을 모두 마친다.
산행사진
전남 고흥의 팔영산을 산행한후 내일(1/17 금)산행이 예정되어 있는 전남 장흥의 천관산으로 이동합니다
2번국도로 갈아탄 다음 한참을 가다보니 기러기재를 넘어갑니다.
사진은 기러기재로 올라가면서 촬영했는데 이곳 기러기재는 호남정맥종주 19구간(봇재-봉화산-오도재)에 지나갔던 고개로서
몇년이 지난 오늘 차로 이동하면서 기러기재를 지나가다보니 고생했던 당시 생각이 떠오릅니다
장흥의 관산읍으로 들어섭니다/이제 천관산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내일 오전에 산행할 천관산입니다
팔영산 산행후 16:00경에 출발 1:40분 정도 소요하여 장흥군 관산읍에 위치한 천관산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거리는 약100km이동 했지만 지방도로와 국도를 이용했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그래도 네비는 2시간정도 소요된다고
안내했지만 나름 과속하여 온것 같습니다
텅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천관산은 호남의 5대 명산이라고 합니다
주차요금표가 보이는데 들어올때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요금은 받지 않았습니다
탐방안내소가 보입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장흥군 관광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데 장흥은 정남쪽에 위치해 있는가 봅니다
천관산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집에와서 자세히 검토해 보니 다른 어느 지도보다 정확하게 맞습니다
그러나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1:30분이라는 소요시간은 다소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흥군의 모범음식점과 숙박업소입니다.
외지인들이 여기 나와 있는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찾아가기는 어려움이 있을겁니다.
네비로 찾아갈수 있도록 주소를 기록해 놓으면 어떨까 하는 제 개인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잠시후에 인근에 "황토민박"을 찾아가는데 여러번 알바를 했거든요.
네비에 주소를 입력하면 한번에 갈수 있었을 겁니다.
천관산은 1빅2일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산행할때에 강호동.이수근길을 봤거든요.
따뜻한 여관방에서 하룻밤을 유하게 됩니다.
1/17(금요일) 아침 07:10분경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직 어둠이 채가시지 않았는데 올라갈때는 못봤지만 산행후 내려올때 보니까 주변에 편백나무군락지가 보입니다
장안사갈림길에서 우측 "금강굴"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영월정의 등산안내도입니다
1코스.2코스.3코스가 있는데 3코스로 올라 1코스로 내려올 예정입니다
영월정에 설치한 천관산 안내문입니다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723m의 산으로 옛날에는 지제산 또는 천풍산이라 했으나 지금은 천관산이라 하며
가끔 흰 연기 같은 이상한 기운이 서린다하여 신산이라고도 하였다.
이산은 지리산.월출산.내장산.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기암괴석이 빼어나고 억새가 일품이며 다도해의 그림같은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다.
고려초까지만 해도 숲이 울창하였고 천관사.옥용사.보현사등 89암자가 있었다 하나 지금은 천관사.탑산사.장안사등 3개의 사찰과
몇개의 옛절터 그리고 석탑석불이 남아잇을 뿐이며 매년 10월에는 전국규모의 억새제가 열리고 있다.
영월정의 이정표입니다
강호동 이수근길로 갑니다
장천재에 도착합니다
장천재에는 태고송이 있습니다
체육공원의 이정표입니다/금강굴.환희대로 이어지는 3코스로 올라갑니다
계곡을 건너가는 목교입니다/이곳부터는 경사지역을 올라가게 됩니다
목교의 이정표입니다
관산읍 방향입니다
동녘으로 일출입니다
올라갈 방향입니다
멀리 연대봉이 조망됩니다
진행방향입니다/바위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또 한차례 고도를 올린후 전망지역에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입니다
연대봉 방향입니다
금강굴에 도착했습니다
금강굴의 안내문입니다
종봉의 동쪽지변 명적암 아래 있는데 굴의 크기가
대청벙 만하여 그앞에 암자가 있어 서굴이라 한다.
금강굴을 지나니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행할 방향입니다
석선입니다
석선
진죽봉 아래 있다.
큰 돌이 배같아 뱃전에 돌가닥 있어 사람의 팔뚝 만한데 그 끝이 나누어져 다석 손가락이 되었고
엄지 손가락은 길지만 가운데는 적고 차례로 펴지어 구부러져서 자세히 살펴보면 괴상스럽다.
불설에 서축 사공이 돌아감을 고하고 그 한팔을 잘라 관음보살께 시주하고 후세의 신포로 삼겠다고
하니 관음보살이 뱃전에 붙여주라고 명하였다 한다.
석선에서 올라가는 계단길입니다
주변의 바위입니다
주변의 바위입니다
올라갈 연대봉이 아직도 멀리 보입니다
천관사갈림길의 이정표입니다
대세봉
관음봉의 위쪽에 있으며 가장 높은 봉우리다.
큰벽이 기둥처럼 서서 하늘을 찌르니 보기에 늠연하여 가히
우러러 보지 못하며 나는 새도 능히 오르지 못한다.
산동인이 문장봉이라고도 부른다.
대세봉 주변의 기암괴석
등산로입니다
당번.천주봉안내문입니다
천주를 깍아 그둥으로 만들어 구름속으로 꽂아 세운것 같다.
불가에서는 깃발을 달아 놓은 보찰이라고 한다.
산동사람들이 금관봉이라고 부른다.
산악회에서 산행하면서 등산로에 설치한 진행표지는 꼭 회수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우측능선의 기암괴석입니다
연대봉이 아직도 멀리 보입니다
환희대에 도착합니다
환희대
책 바위가 네모나게 깎어져 서로 겹쳐 있어서 만권의 책이 쌓여진 것 같다는
대장봉 정상에 있는 평평한 석대이니 이산에 오르는 자는 누구나 이곳에서
성취감과 큰 기쁨을 맛보게 되리라!
환희대에는 구정봉 안내문이 있습니다
구정봉
당번봉 비로봉 등 구봉의 정기가 이곳에 모여 있으므로 이름한 것이다.
귀에는 초벽을 의지하여 바위에 기둥을 세웠으며 석천이 기이하여 사산이 비단병풍을
두른 것 같고 신령스런 기운이 사람에게 스며들어 자연히 정신이 맑아지며 생각이 안정된다.
암자 문 밖의 돌틈에 자죽이 있는데 여중이 이 암자에서 공부할때에 심어 놓으니
쓸쓸한 찬 잎새에 맑은 바람 띠었구나.
당년의 모진 고생 옮겨서 심은 뜻은 창 앞을 향하여서 바람소리 듣고자 함이었네 라고 하였다.
환희대의 이정표입니다
환희대에서 바라본 천관산정상(연대봉)방향입니다
환희대에서 바라본 대세봉방향입니다
환희대에서 연대봉까지 가는길은 온통 억새밭입니다. 아마 가을이면 굉장할것 같습니다
연대봉이 가까워져 보입니다
지나온 환희대방향입니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연대봉입니다
헬기장의 이정표인데 탑산사방향으로 "은지원 김종민" 길이라고 합니다
억새군락지를 지나갑니다
금수굴갈림길의 이정표입니다
천관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천관산 정상의 관광안내도입니다
천관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환희대방향입니다
천관산 정상에서 바라본 불영봉방향입니다
가슴이 찡한 안내문도 보입니다
벼락이 머물다 간 자리
천관산은 1998년 도립공원 지정된 호남5대 명산중의 하나...
연대봉은 고려 의종왕 때부터 봉화를 올렸으니
나라를 지켜 온 선열들의 숨결이 느껴지네
이자리는 1975~79년 전투경찰 115부대 초소가 세워져
본부와 해안초소 간 통신을 중계하던 곳
1976.5.7 새벽녘 경계근무 중 벼락을 맞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대원이 있었으니
천둥 벼락에도 꿋꿋이 살아남은 이들처럼
사나운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억새처럼
험난한 세파에 좌절하지 말고
오늘도 힘차게 전진하면 어떠하리
(기적의 사나이들)
전투경찰.이덕수(강진 군동면 출신)
전투경찰.채규남(강진 옴천면 출신)
최초목격자.이계현(장흥 관산읍 출신)
2011.6.1
장흥산악회
천관산정상의 이정표입니다/양근암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천관산 정상은 봉수대입니다
정상에서 하산할 봉황봉방향입니다
정원암
사모봉 동쪽 삼십보 거리에 있어
흡사 정원석을 방불케 하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양근암 안내문입니다
양근암
등잔바위 등을 올라 봉황암과의 갈림길 못미친 이곳에 높이 15척 정도의
깎아세운 듯 남성을 닮은 큰 돌이 오른쪽 건너편 여성을 연상케 하는 금수굴과
서로 마주보고 서 있으니 자연의 조화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내려가는 계단길입니다
대세봉.천주봉방향입니다
장안사입니다
조금 더 내려가서 장안사갈림길에 도착하고 시멘트도로따라 내려갑니다
영월정에 도착합니다
영월정 부근의 천관산 안내문입니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등산안내도판을 지나갑니다
탐방안내소를 통과합니다
곧이어 주차장에 도착하고 오늘 천관산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오늘도 주인을 기다리다 지친모습입니다
주차장 옆으로 옥당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천관산을 바라봅니다
옷을 갈아입고 오후산행을 위하여 전남 해남의 두륜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두륜산까지 약60km에 1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산행기 끝/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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