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9.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엡 4:13
*제목; 신앙도 기초가 중요하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3)
1. 신앙도 기초가 중요하다!
동경에 임페리얼 호텔은 건축할 때부터 많은 논란이 있던 건물입니다. 그 기초를 쌓은데만 자그마치 2년이란 시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그 건물이 완공되는데도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며, 들어간 건축비는 천문학적인 액수였습니다.
그래서 이 건물은 건축비가 많이 들어간 건물, 실패한 건축으로 사람들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그러나 이 건물의 진가는 나중에 밝혀졌습니다.
52년 후 처참한 동경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동경의 모든 건물이 무너져 나뒹굴었습니다. 그러나 이 호텔은 내부 장식 하나 상하지 않았습니다. 기초가 튼튼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이 임페리얼 호텔은 건축사의 전설로 기록되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로 기초가 중요합니다.
기초가 튼튼하면 어떠한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신앙의 기초는 역시 "말씀과 기도"입니다. 이 영적 생활이 든든하면,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외적 기초라면, 신앙의 내적 기초는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이 기초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나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바로 "믿는 것과 아는 일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은 믿는 것과 행하는 것에 대한 구별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믿으면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을 우리 식으로 다시 풀어보면, "우리가 알고 배운 것을, 행하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믿음의 분량으로 자라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건물도 신앙도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끊임없는 연단이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의 영적 기초가 든든히 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날마다 배운 것을 삶으로 실천함이 필요합니다."
이런 귀한 삶,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나는 성도의 모습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첫댓글 신앙은 무엇보다도 기초가 중요합니다. 말씀과 기도가 그 신앙의 기초입니다. 이 기초 위에, 아는 대로 배운 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