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80071 심명식 바바라 쿠르거 관람 후기 & 디공 학술제 전시 후기

[산경 16 심명식]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바바라 크루거의 개인전을 관람했다.

영어를 잘 못하는 나에게 주로 영어로 전시가 되어있는 기획전을 보기엔 좀 힘들었다.

그러나 이미지에 단순한 빨간색 바탕의 흰 글씨는 나에게 시각적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기엔 충분했다.

바바라 쿠르거는 상징적 서체와 간결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사회의 권력, 욕망, 소비주의, 젠더, 계급 등에 비판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 같았다. 또한 짧고 강렬한 메시지가 마치 내태하고 타성에 젖은 나를 저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디자인 공학과 학술제 전시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