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8:1-8절까지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생각이 바뀝니다(롬8:6)
생명의 성령에 의한 사고방식의 전환은 기적과 같은 복입니다.
땅의 보화를 쫓던 내가 하늘의 보화를 쫓는다는 것은 분명 기적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가장 중요한 첫째 복입니다.
그 다음 롬8:9-11절은 영의 생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토양입니다.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 있으면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는 토양으로 만들어져 갑니다. 새 땅이며 결실하는 좋은 땅입니다.
그래서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로 인하여 산 것이라고 하는 선언합니다(롬8:10)
몸은 진흙덩이의 물질인데 그 영(spirit)으로 인해 파동이 일어납니다.
강하면 몸이 진동할 만큼 덜덜 떨리기도 합니다.
디엘 무디가 그랬고 평양의 길선주 목사님도 그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영이 우리 안에 있으면
그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영이 우리 죽을 몸도 살리십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이 육신의 생각을 하지 않고
영의 생각을 할 수 있는 마음의 토양을 갖습니다. 거듭난 새 땅입니다.
당연히 옛 하늘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새 하늘을 향하여 앙망합니다.
그래서 생명과 평강을 얻습니다. 평강은 한 마디로 강한 자신감입니다.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하나님과 관계에 있어서 확신을 갖습니다.
또한 장래에 대한 확실한 소망에 대한 자신감을 다윗과 같이 갖게 됩니다.
그 다음 롬8:12-17절까지는 한 단계 넘어서서
‘육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는 자’ 들의 이야깁니다.
성령의 내증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강력한 확신을 갖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세자 책봉과 같은 자격지심이 옵니다.
면류관이란 머리에 쓰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왕관과
세자가 쓰는 관과 같은 권위를 엿볼 수 있는 증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상속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가정교사로 항상 따라 붙습니다.
과거 세자책봉이 되면 대신들 중에 두 명이 가정교사로 붙듯이...
하나님이 자신을 우리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영원한 상속입니다.
창세기 1장 26, 27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을 만들고,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리게 하자고 하신
그 복이 바로 우리가 받을 하나님의 상속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림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성경에서 창세기는 생육입니다. 모든 것의 기원입니다.
출애굽기는 70명이 내려가서 장정이 60만 3천 550명이나 되는 번성입니다.
번성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민수기, 신명기를 통해서 충만해집니다.
충만이란 개념은 숫자만이 아닙니다. 숫자로도 충만이지만
질적으로도 충만해 집니다. 그야말로 충만은 사기충천입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에 들어가고.
사사기, 사무엘 상, 하를 통해서 다스림에 관한 모델을 제시합니다.
그 다음 롬8:17절 이후는 개인구원이 완성이 된 다음에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롬8:18절부터는 하나님의 후사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도, 고난도 함께 하는
신앙에 들어가는데 그로 인해 어떠한 하나님의 작품이 될 것인가를 말씀합니다.
지금 모든 피조물들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진리로 말미암아,
사랑으로 말미암아 다스림을 받고자 학수고대 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금 허무한데 굴복하고 있거든요
인간의 제도나 조직 같은 것에 묶여 신음하며 모범수와 같이 갇혀 있습니다.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새 언약을 받아 자유를 얻은 사람들을 금방 알아봅니다.
위에서 말했듯 죽은 것은 흙덩이밖에 아니지만 영은 파장으로 퍼져나갑니다.
그래서 표면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이면적인 그리스도인에게 도전을 받습니다.
그럼 우리가 무엇으로 그들을 다스려야 하나요?
자유로, 사랑으로, 섬김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이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사람에게 주시므로
따라서 인간들이 율법에 굴복하든지, 사람의 말에 굴복하든지.
자신이 바라는 욕심에 끌려가든지 신음하면서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광의 자유를 표현하는 소금과 빛들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립니다.
그와 같은 자들에게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롬8:18절 이하의 삶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까지는 개인 구원, 그리고 만물(피조물)의 구원이고,
롬9장~11장까지는 육적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의 이야깁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스라엘에게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롬9:6)
바울은 하나님의 주권이 무엇이며(롬9장) 그 하나님의 주권이 어떻게 섭리되는가?(롬10)
그 섭리하심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어떠한가?(롬11)를 진술합니다.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이 섭리의 심판의 기준임을 말씀하고(롬11:22)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따라 유대인들을 어떻게 다시 구원할 것인가를 기록했습니다.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 주께 영광을!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