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양 횐님들! 지역내에서 13년간 토지,상가,부동산 개발등 부동산상품을 전반적으로 고루 취급하며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입니다
몇번에 걸쳐 기고글을 올리려고 생각하였으나 개인적 견해인지라 많은분들이 관심있게 보시고 있는 의야를 통해 글을 남긴다는것이 맘처럼 쉽진 않고 조심스럽습니다
그런데 어제 고산지구의 내용으로 신문보도내용을 보고 난 후 댓글을 달고나서야 아.... 정보는 공유하는것이 맞고 의정부 주민분들께 정확한 정보알리미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란 판단이 들었습니다
서두가 좀 길었네요
의정부 개발하면 떠오르는 몇 가기 호재등이 있답니다 현재 진행되는 가장큰 곳은 단연 민락2지구이며,녹양동 유통상업지구 내 초고층아파트 개발, 각 동 재건축 사업승인된 여러곳, 가능동 충성아파트 개발및 건너편 400여 세대 포스코 건설 아파트 인가 그리고 을지대학및 극동,추동공원 개발계획, 경기2교육청 신축, 호원IC, 고산지구 등 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골자의 내용은 의정부 개발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선결과제및 종합적 경기북부권 발전을 위한 지역내 시민분들의 인식확산입니다
먼저 회사(시행사,기업등)에서 추진하는 일들의 경우 자금력,행정절차등의 문제가 크기에 논하지 않겠습니다
즉 정부기관및 공기업,그리고 행정기관의 의지등으로 경기북부권 개발에 탄력이 받을수 있고 이런 주체들의 움직임이 의정부경기침체가 호전될 수 있다는 전제입니다
민락2지구는 의정부에서 개발되어 진 가장 큰 택지개발지구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아파트 분양성 저하문제가 너무나 크기에 임대 아파트입주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문제 그리고 대중 교통문제 등 주거환경이 열악합니다. 민락2지구 사업단을 방문하여 단장과 실무진과 이야기를 해봤으나 lh에서 투자한 자금의 회수가 적으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민락2지구 분양성을 높일수 있는 가장 빠른길은 바로 옆에 추진되어 보상을 기대하고 있는 고산지구보상및 개발착수입니다
이 두 지구를 합칠 경우 100만평 택지지구로써 LH의 예산도 줄일수 있으며, 토지분양성도 높을수 있다고 봅니다
고산지구는 2006년 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8년이란 시간동안 의정부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거슬러 올라가 전 시장이 당시 주택공사의 사업착수및보상,개발하겠다는 의견을 지자체에 물었으나 일부 주민을 선동하여 반대하는 주민들이 있어 전체 주민인양 오인하여 국토해양부에 최종 의정부시는 개발 반대의견을 냈었죠 그 결과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척당하는 수모가 있었고 고산지구가 지금까지 표류하게된 가장 큰 이유랍니다
결국 행정기관장의 그릇된 결심이 얼마나 주민들과 지역개발 저하에 미치는 영향이 큰지를 단적으로 볼수 있는 좋은예입니다
그리고 현재 의정부시 골치덩어리 경전철문제도 그렇고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경기북부 행정개편 즉 의양동 통합" 이야기 들어보셨겠죠
의양동 통합이야말로 정말 북부지역 개발을 선도할수 있는 가장 획기적인 카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로옆 양주시는 땅이 넓고 인구가 의정부에 반도 되지 않습니다 만 양주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여러가지 종합계획을 보고 있노라면 난 개발 그리고 근시안적 개발이 아니지 않나 싶을정도로 겹쳐지는 계획등 답답이 추진되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의정부와 양주는 같은 생활권임에도 공설운동장 건설계획,그리고 지방법원이전부지 문제,창동차량기지이전을 의정부 경계지역 인(마전동) 차량및 시멘트 물류기지 건설을 추진중에 있는데 만약 함께하는 의양동이었다면 과연 이런 계획들이 우수한지리적입지에 들어서야하나? 의구심이 들 정도로 각자 따로노는 종합계획이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의양동 통합을 통해 광의의 부동산 종합계획을 세워 예산낭비를 줄이고 전체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개발이 이뤄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의양동 통합은 지자체장의 행정권한도 커집니다 각종규제로 대기업이 들어오지도 못하다 보니 생산성없는 소비형 도시로밖에 국한되지 않는 현 시점에서 행정권한의 확대로 그린벨트 규제를 풀어 의정부 양주 경계되는 지점으로 통합시와 주거 대단지를 이룬다면 을지대,고려대병원의 말뿐이며 구속력없는 MOU계약 체결이 현실적 추진계획으로 대병동의 종합병원건설로 이뤄질 수 있다고 단언코 보고 있습니다
결국 의양동 통합이야말로 낙후된 북부지역을 옆 동네인 100만 고양시와 파주시, 그리고 수도권남부 대형 도시들처럼 개발되어질 것입니다 그리되어야 큰 땅을 가지고 있는 양주에 대기업을 유치할수 있을텐데 양주정치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속좁은 의견으로 의양동 통합은 표류중에 있는 현실이 가장 아쉽지만 이또한 듣는정보에 의하면 질일보되는 계획이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싶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개발의 핵심자리인 지자체장은 어떠한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현 의정부시장의 4년은 어떠했으며 발전을 위해 어떤 추진의지가 있었고 몇 십년간 답보로 일괄되어왔던 의정부 전 시장들과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6.2지방선거때 어떠한 시장후보를 지지하는것이 의정부 발전과 현실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수 있을까? 이런 중대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앞에서 말했듯 세일즈를 모르고 행정무사안일주의에 빠져있거나 정당냄새가 짖은 정치인이 이라면 제2의 경전철문제가 생기지않으리난 보장을 누가 하겠습니까?( 정치적언급은 하고 싶은 말들이 많으나 사안의 중대성으로 자제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이번 지방선거에는 정말 정당을 떠나 현 의정부 문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고 추진할 수있는 그런 후보를 뽑아야만 우리내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경기흐름을 바꾸지 않을가 싶습니다
다시 논쟁을 바꿔 의정부지역 내 돈을 가장 크고 빠르게 풀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LH공사 뿐입니다 과연 그돈은? 몇천억원! 이니 지역내 인프라구축및 인구 유입등 파생되어 지는 경기호재가 얼마나 크고 시민피부로 느껴지는 생활경기호전이 얼마나 클지 예상이 않가네요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저로썬 10년 넘도록 하다보니 경기흐름에 민감하기보다 의연하게 대처해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부동산침체에 따른 사무실운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침체가 장기화될것이라는 견해로 폐업과 타업종 변경을 고려하는 부동산업 종사자(건설및 기타 연관업종)가 엄청 많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가족분들중에 부동산업종사하시는분들이 계시나요? 집값이 오르지 않아 걱정되시나요? 전세구하기 힘들어, 교통이 불편해,학교문제 등 크신가요? 이런 어려움은 어느 대도시를 가도 정도의 차이일 뿐 같은 고민꺼리겠지만 그래도 의정부에 돈이 풀리고 도로가 확장되고 인구가 유입되는 길이 있다면 지금보다는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 글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바라옵건데 고산지구 개발보상이 2014년 올해 진행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몇 년간은 지금과 똑같은 모습의 의정부를 보실겁니다
단연코 고산지구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민락2지구 개발에 탄력을 받을수 없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의양동 행정 대통합" 정말 열번 백번을 말한다해도 우리 살림이 펴질수 있는 가장 큰 핵심이니만큼 이글을 보시고 공감가시는 분들께서는 간적접으로나마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고산지구는 현재 의정부시청에서 작년 1월 고산지구 보상을 위한 시위성 시무식을 LH본사앞, 그리고 안 병용시장님의 1인 시위 등으로 인해 전국적 언론통해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 후 주민과 의정부시청,LH와 몇개월의 협상끝에 3자간 협의체 구성으로 3천억원절감 사업성 호전결과를 만들어 뇄으니 LH공사는 더 이상 다른명분으로 미룰수없는 상황이며 LH의 14년도 자금집행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현 2월3월이 가장 중요하기에 저 역시 미약하나마 힘닫는대로 노력할 예정이며 이리 글을 올려 공감대를 얻고 도움주실분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청합니다 을 지역구 홍 문종 국회의워님! 선거밑이고 중책을 맡으셔서 바쁘신거 알지만 고산지구문제가 너무나 크기에 현 시점 정말 관심을 가져주시고 고산주민도 만나주시고 높은자리에 계실 때 강력하게 고산지구 보상을 위해 LH와 단판을 내주시길 바랍니다
재미없는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개인의견이다보니 혹 관계되는 분들께 상한 마음을 드렸다면 사과드리며, 보다 나은 의정부가 되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한 글로 이해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이글의 내용에 반박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시더라도 좁은 개인의견인 만큼 긍정적 차원의 견해로 이끌어주시길 바라고 고산지구 문제가 해결될수 있다면 그 어떤 의견청취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의야가 의정부시민분들의 최대 커뮤니티장인 만큼 성숙된 감시자 역활과 토론의 장으로 이어지길 또한 간절히 바랍니다
저역시 좋은 내용의 정보가 있다면 가장먼저 의야에 소식을 전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위 내용은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서 얼마전 "의정부 이야기" 카페에 올린글입니다... 고산 주민여러분 ! 위에서 언급했듯... 지금 2월 3월 시점에 총력을 다해 움직이지 않는다면 우리 고산지구 보상은 올해를 넘길수 있습니다
주민과 대책위와 합심해 다시금 총력을 기울이고 문제되는 일들에 대해선 주민들께 바로 알려 합심하는 전략만이 보상을 이끌수 있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주민총회를 통해 대화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위 글에는 언급하지못하는 내용도 많습니다
손 놓고 있는 상황인거 같아 너무나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