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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小松
7. 21. 00:56댓글수0공감수0
◆ 산삼
우리가 어릴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 중의 하나가 이 산삼이 소재로 등장하는 내용들이었다.
특히 효녀나 효자에 관한 이야기들은 호랑이나 산삼이 꼭 들어가는 것이기도 했다. 참 그립다 그 시절이.....
산삼의 효능 산삼은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혈압, 간, 심장 질환 등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정력부진 및 갱년기 장애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산삼을 먹게 되면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 빈혈에 좋고 눈이 맑아지며 추위를 타지 않고 머리가 좋아진다. 조혈, 신진대사 촉진작용을 하며 인체의 저항력을 높임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당 뇨)혈당치를 저하시키는 아드레날린과 인슐린생성에 영향을 주는 작용을 하므로 당뇨병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임상실험으로 입증됨.
(간질환)인삼의 사포닌의 생리학적 효과로 인해 급. 만성감염성 감염환자의 간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켰다.
(혈 압)산삼은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조절하고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심장기능을 강화시켜 고혈압, 저혈압의 증세를 정상화 시키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항암 효과)'산삼'과 천화분(天花粉)을 함께 복용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생긴다. 자궁암세포의 발육저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부인병)산삼은 부인들의 냉증, 월경과다, 자궁출혈 및 산후, 다산에 의한 신경쇠약 등에 극히 효과적이며 피부미용과 모발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조혈 작용)혈행을 좋게 하고 조혈작용을 한다. 빈혈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인삼엑기스는 빈혈을 막아주며 인슐린분비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당뇨병'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임상실험으로 실증되어 있다.
(노화 방지)간 기능, 신기능, 심 기능을 높이며 노화물질의 축적을 억제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며 지질의 과산화를 방지해주는 말톨(Maltol)이라는 새로운 성분은 노화방지에 크게 효능이 있다.
(위장병 치료)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위산이나 펩신의 분비물을 억제하는 자율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류머티즘 치료)항류머티즘 활성 성분으로 인해 말단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행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 전신에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하므로 류머티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정력 증진)연발성음위환자에게 효능이 있다. 남성불임환자에게 운동정자수를 증가시킨다. 여성 불임증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심 장)인삼의 사포닌은 심장의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동물의 심맥계에 대한 약리작용을 강화시켜준다.
(기 타)두뇌의 활동을 촉진시키며 눈을 맑게 한다. 학습률이 향상되며 정신적인 안정성을 더해준다. 사포닌중진세노사이드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대뇌피질의 교감신경계를 매개로 망막혈관의 세동맥을 선명하게 이안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효능 소화촉진, 만성위장 장애에 효능이 있으며 체력과 생명력, 저항력이 증가된다. 피로해소, 심신 피로회복, 술(알콜)에 대한 저항력 강화에 탁월하다.
산삼의 칠효설(山蔘의 七效設)은 말 그대로 산삼이 사람에게 이로운 일곱 가지의 효력을 정리해 놓은 것으로서 그 내역은 다음과 같다.
①보기구탈(補氣救脫) : 원기를 보하고 허탈을 다스린다는 뜻, 심신의 기운을 돋우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키는 체력을 증진시키고 피로회복에도 매우 좋다.
②익혈복맥(益血復脈) : 혈액에 이롭게 하고 맥을 고르게 한다는 뜻, 체내의 혈액을 왕성하게 생성케 함으로써 항상 혈액순환을 고르게 하고 신체의 기능이나 발육을 개선시킨다.
③양심안신(養心安神) :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킨다는 뜻 마음을 편안히 해주고 정신을 안정시켜줌으로써 심장기능을 강화 시켜주고 신경쇠약이나 노이로제, 스트레스 등의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④생진지갈(生津止渴) : 체액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한다는 뜻, 체내의 체액을 보충하는 한편 갈증을 해소케 함으로써 비장기능의 강화와 함께 당뇨병에도 매우 큰 효과가 있다.
⑤보폐정천(輔肺定喘) : 폐 기능을 보하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는 뜻, 폐의 전반적인 기능을 보호해줌으로써 기침을 멈추게 하고 호흡기 기능을 강화시켜 호흡기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하다.
⑥건비지사(建脾止瀉:위장기능 강화 및 개선) :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위장 기능을 보다 튼튼히 보해줌으로써 식욕을 촉진 시켜줌과 동시에 배탈 등의 위장계 질환과 예방에 효과적이다.
⑦탁독합창(托毒合瘡) : 체내 독을 제거하고 종기를 삭혀준다는 뜻, 체내에 내재되어있는 독기를 제거해줌으로써 피부를 곱게 하고 몸에 생기는 종기 등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산삼을 먹는 방법
1) 산삼은 생삼을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함.
(1)생삼을 물로 씻어 뇌두를 제거한 다음 취침 전 또는 새벽 공복 시 최대한 오래 씹어서 먹는다.(뇌두는 차로 끓여서 먹는다)
(2)잎, 줄기는 생으로 씹어 먹거나 차로 만들어 먹는다.
2) 장이나 위에 이상이 있어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달여서 먹는다.
(1)금속 용기는 피해야 하며 은근한 불로 물이 1/3정도 될 때까지 달인다.
(2)재탕을 하고 나중에 남은 삼은 씹어서 먹는다.
3) 산삼주: 소주에 담구어 100일 이상 지난 다음 하루에 소주잔 1~2잔 정도 매일 먹는다.
※산삼 먹을 때 주의사항
1) 반드시 공복에 먹고 먹은 후 4~5시간은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말 것.
2) 가능하면 먹기 전 후 각 1~2일은 소식을 함으로써 소화기능을 좋게 한다.
3) 즐거운 마음,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먹는다.
4) 피해야 할 음식 : 술, 육류, 생선회 ,콩, 무, 미역 다시마등 해조류, 매운 것, 짠 것.
5) 산삼과 금속은 접촉을 피할 것.
※ 명현현상 산삼을 먹은 후 나타나는 일시적인 이상 증상으로 호전반응(好轉反應) 이라고도 함.
1) 모든 사람에게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체질 및 건강 상태에 따라 증상 및 정도가 각기 다름.
2) 명현현상의 여러 가지 유형: 어지럽다, 잠이 온다, 잠이 안 온다, 열이 난다, 몸살 증세, 땀이 난다, 코피가 난다, 피부 홍반 (삼꽃), 설사, 가려움증, 월경 과다 . (이외에도 사람마다 각기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산삼의 수치 수치(修治)란 한방 이론 및 경험에 근거하여 약재를 천연의 상태에서부터 가공처리 하는 한방의 전통적 제약 기술을 말한다. 즉 자연 상태의 천연물을 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재로 만드는 전 과정을 말한다.
1) 산삼 뇌두의 제거: 한의학에서 강장제로 산삼 뿌리를 사용할 때 뇌두는 제거하였다.
인삼(산삼)이 췌장(膵臟)과 폐(肺)의 허(虛)를 보(補)하는데 뇌두가 그 효능을 억제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에 발표된 "인삼의 뇌두에는 많은 calcium oxalate를 함유하여 위산과 만나면 독성 물질인 옥살산(oxalic acid)을 만들어 구토작용을 일으킨다." 는 보고와 일치한다. 그러나 뇌두에도 약효 성분이 많으므로 복용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2) 철(鐵)을 기피한 점 : 인삼(산삼)을 자를 때 대나무 칼을 사용하고 탕제(湯劑)를 만들 때도 도자기나 유리탕기를 사용하고 철을 비롯한 금속제(金屬製) 탕기(湯器)는 피하라는 글을 여러 문헌에서 볼 수 있는데 이는 철과 인삼(산삼)의 상반되는 작용에서 연유한다. 기(氣)를 보(補)하고자 인삼(산삼)을 사용하는데 철이 그 기를 사(瀉)하므로 효과가 상반되기 때문이다.
산삼이 많이 나는 곳
산삼이 잘 자라는 곳, 숲은 활엽수 나무 아래, 참나무, 굴참나무와 같이 활엽수가 많은 곳에서 산삼이 잘 자라는 곳인데, 질 좋은 산삼은 피나무, 박달나무, 피나무 아래에서 산삼이 많은 곳임, 활엽수의 낙엽은 많은 영양분 함유하고 있어 토양 내 생물들이 살아 가는데 중요 역할을 하며 토양을 비옥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산삼이 잘 자생하는 곳이 되는 것.
침엽수와 활엽수의 분포가 2대 8 또는 3대 7로 이루어진 숲 이 산삼이 잘 자생하는 곳. 침엽수 아래는 화학물질이 분비되어 산삼의 성장을 억제하며 질 좋은 산삼이 나오기 어려우나 침엽수의 수령이 오래되고 잡목이 우거져 있다면 질 좋은 산삼이 많은 곳임, 침엽수 낙엽은 유기물이 부족하고 강수량이 많은 기후에서는 토양은 척박한 산성 토양이 되고, 수분의 흡수와 증발이 적어 토양은 단단해지며 보습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침엽수가 밀집한 곳은 삼의 성장을 부적합 하게 하는 것임.
산삼의 자생지
(1) 나침반으로 볼 때(동북간) 동쪽과 북쪽 45℃ 방향 산 전체 경사가 원만하고 골짜기 경사도 원만하면서 골짜기가 아주 많고 깊어야한다.
(2) 골짜기 안에 들어갔을 때 다른 골짜기 보다 바람이 잘 통하고 아주 시원한 느낌이 들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이곳에 다다르면 등에 난 땀이 한기가 들 정도로 시원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3) 활엽수(참나무) 침엽수(소나무. 낙엽송) 3:2의 비율로 우거진 산을 택하여야 한다.
(4) 흙을 손으로 뭉쳤을 때 잘 뭉쳐지고 흙을 털면 바로 털어지면서 습하지도 건조하지도 않은 흙의 산이 좋다.
(5) 산삼은 대부분 골짜기 양쪽 경사진 부분 또는 계곡(골짜기)의 끝 부분에 자생하고 있다.(전체 산의 지형으로 볼 때 8부능선 쪽에 가장 많이 자생한다)
(6) 아주 큰 참나무. 소나무 아래를 잘 살피고 고목나무 쓰러진 밑이나 다래덩굴 밑 산 고사리 밀집 자생지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
(7) 항상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가면서 세심히 살펴야 한다.
(8) 진종(천종) 산삼은 심심유곡의 산에 자생하지만 야생삼은 인삼 재배 지역 부근 인근 야산에 자생한다(인삼재배 30년 이상 된 곳)
삼의 번식경로를 참고해야 한다.비둘기나 꿩 등이 인삼밭에서 씨를 먹고 산으로 날라 가 배설한다.
2대 이후는 산속에서 각종 조류에 의해 번식한다.다람쥐 등 육지동물에 의해서도 번식할 수 있다.
위치 : 7∼9부 능선에 많다.일조량이 70% 그늘에 30% 볕이 드는 자리가 좋다.(선선한 곳, 하루 종일 70% 그늘에 30% 정도만 볕이 살랑살랑 드는 곳)
아침 해가 닿는 산이 좋다.(동쪽이나 남쪽을 바라보는 산)
땅이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면 좋지 않다.(연삼이 많이 나는 자리는 심이 자라기 힘들다. 연삼이 많다는 얘기는 땅속에 물이 많다는 얘기)
산물줄기가 갈라지는 곳은 확률이 높다.
뙤약볕에는 심이 없다.(뙤약볕에는 도라지, 삽주, 잔대 등이 잘 자란다.)
요령 : 풀 한 포기까지 샅샅이 살펴라적절한 위치다 싶을 때에는 집중력을 배가 시켜야 한다.땅이 넓다고 건성으로 보지 말 것이다.더덕 하나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허리를 숙여라.반경 2M이내까지 발품을 아끼지 말라.멀리서 훑어보고 끝내지 말라.삼이 반드시 90도로 서 있다고 생각지 말라.특히 경사진 곳의 심은 대부분 경사를 따라 누워서 자란다.
심은 위에서 내려다보아야 잘 보인다.아래에서 위를 본다거나 측면에서 보면 삼 잎의 형태가 뚜렷이 보이지 않는다.그래서 발품을 아끼지 말고 내려다보아 확인해야 한다,
때로는 조릿대 밭이라도 뒤져라.역지사지. 새가 되어 나무에 앉아 보라.내가 새라면 어느 나무에 앉아서 편하게 배설을 할 수 있을 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새들이 편하게 앉아 배설하는 자리는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으며, 전망이 잘 트여 있어야 한다. 또한 새는 산중에서 가급적 높이 올라가는 데 반드시 물이 있는 곳까지만 올라간다. 그렇기 때문에 물줄기가 끝났으면 더 이상 높이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물줄기가 끝났어도 산세가 좋다면 계속 올라보라. 끊겼던 물줄기가 어느새 새로 시작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산이야말로 정말 좋은 산이다.
너무 가파른 산을 피하라. 이러한 산은 새들도 잘 놀지 않는다. 씨를 배설했다 하더라도 심이 뿌리를 내리기 힘들다.
거닐기 좋은 곳을 피하라. 주말심마니가 상당부분 보급화 되면서 대부분 산들이 사람 발길 없는 데가 없다. 심이 많이 나는 산은 일반사람이 찾아내기 힘든 길(자리)에 그나마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산 물줄기를 따라 끝까지 올라가라. 산세가 좋지 않다고 물줄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발길을 돌리지 말라.산세가 험하다고 낙심하지 말며, 터가 좋다고 낙관하지 말라. 산은 몇 걸음만 내 딛어도 금새 좋아지고 또 나빠지기를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