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골은 새의 꼬리처럼 선박의 키처럼 방향타 역할을 한다
강아지의 감정은 꼬리로 표현된다
즐거우면 흔들고 ~ 무서우면 움츠리고 ~
용기가 나게되면 치켜세우고 ~
사람의 꼬리는 어디에 두었나 ~
미골결절인대와 천미골인대 미골근(치골미골근 장골미골근 좌골미골)에 의해
항문 뒤 몸속으로 숨겨져 있다.
이는 기립동물적 특성일 뿐인가?
사람만의 특징으로
사람의 뇌 발달과 관련하며 특히 대뇌 신피질의 발달과 관련된다.
인간의 뇌 척수를 가장 바깥에서 감싸는 경막은 뇌척수에서 미골에 이르기까지 연장되어 있고,
특히 선골과 미골은 경막의 끝단으로 마치 물을 수동으로 뽑아 올리는 펌프기의 손잡이와 같은 역할이 부여되어 있다.
이는 선골펌프의 지렛대와 같다.
흡식 때 두개골이 벌어져 열릴 때
선골 미골은 앞으로ㅡ항문방향ㅡ당겨지 듯 펌프질이 된다.
마치 펌프 손잡이를 힘껏 내려 물이 올라오게 하듯이 ~
만약 미골이 뒤틀려 있거나 배열이 불편한 상태에 놓이게 되면
뇌척수액의 순환장애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미골부근의 골반저에서는 불편이 야기된다.
그 결과 요통 호흡곤란 가슴답답 요실금 전립선을 비롯한 비뇨생식기의 문제 등이 속발된다.
반대로 미골을 교정하고 골반저근을 강화시키면 부인과 비뇨기과 문제는 물론,
심장질환 당뇨 비만 외에도 정신불안 등의 개선을 돕게되기도 한다.
♧ 미골교정의 원칙
먼저 골반ㅡ선장관절 고관절ㅡ을 살피고, 척추와 후두부를 충분히 이완 후 미골을 교정한다.
방법 ㅡ골반저근 이완 ㅡ 항문에 교정지 삽입ㅡ선골호흡을 충분히 시킨 후ㅡ
호흡과 함께 선미골내측 및 골반저근 지압 ㅡ 미골교정 순으로 진행한다.

♣ 삽입된 시술지의 힘을 빼 이완된 상태에서ㅡ 흡식을 지시하며 선미골단을 지그시 눌러준다

♣ 호식에서 몸이 충분히 이완된 상태에서 미골에 접촉된 삽입된 시술지를 부드럽게 원호를 그리며 올리면서 미골을 교정한다.
첫댓글 미골교정 받아볼수 있나요?
꼭 필요한 경우는 해드릴수 있겠죠
사회 통념으로 보면 조심스럽습니다만 인술적인 도움이 절실한 경우에 한해 행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