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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초등(경남 함양)
 
 
 
카페 게시글
생활정보/오피니언 백영훈 원장(대한민국 경제학박사 1호) 펀글
Sanue 추천 0 조회 276 12.07.25 01:4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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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25 09:25

    첫댓글 가슴이 찡하고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좋은글 감사하고요 .대평 선후배님들 삼복더위에 건강잘 보살피세요.

  • 작성자 12.07.25 12:49

    감사합니다. 사실 우리 어릴때만 해도 농촌 전부 초가집이고 얼마나 가난했습니까? 제가 미국대학 교수들이 쓴 영어 원서로 경제학 공부하면서 보니 한국의 우수 성장사례가 한 책마다 평균 4번씩 거론되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었는데 한국사람들만 모르고 가치를 폄하하고 성과를 무시하는 것을 보고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의 처고모님도 독일 간호사로 있다가 현지에서 공무원과 결혼해 요즘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고 있습니다....얼마전까지도 매년 초코릿을 국제우편으로 한아름씩 보내 오곤 했습니다 60년대의 한국만을 기억하나 봅니다...몇해전에는 장인장모님을 독일로 초대도하고 이후 당신들도 한국엘 다녀 갔죠...그때 저에겐 손목시계를 선물로 사오셧더군요, 고국을 떠나실땐 손목시계가 한국에선 참으로 귀하디 귀한 것으로 알고 떠나셨던것 같습니다.....독일인 고모부와 함께 한국을 다녀간 이후 우린 독일산 초코릿 맛은 더이상 맛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께서 고국산천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서야 맘 편히 발 뻗고 잘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작성자 12.07.28 16:52

    독일 파견간호사들은 일을 워낙 잘해서 코리아 엔젤로 불렸다고 하는데.. 처고모님이 모국경제발전에 큰 공헌을 하신 고마우신 분이군요...

  • 12.07.29 19:48

    녹색혁명의 나라 독일! 세계 2차대전 시 폴란드 등 주변국가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유태인 학살등 자기국가와 뜻을 달리한 유색인종들을 무차별학살한 끔직한 나치독일 ! 전범 히틀러의 지시하는 검지 손가락하나에 수많은 선량들이 가스실로 들어가서 생목숨을 빼앗은 끔찍한 독종의 독일!
    살아있는 생사람을 묶어놓고 생체해부실험을 했으니 일본의 위안부의 치욕과 어떤차이가 있었을까? 전쟁에 지치고 국가가 쓰러져갈때 국민들은 외쳤다, 국가가 나를 버리지않든지 내가 국가를 버리지않으면 우리는 반드시 일어설수있다 고! 생체해부학에 힘입어 의료기구는 독일이 세계 제 일이며 그들은일어섰다. 부산에 한독직업 학교등도 독일이..

  • 12.07.29 20:01

    위의 백영훈 원장님 같으신 분의 생생한 육성 증언이 현재의 대한민국의 바로미터를 확인해주는 모래사막위의 새싹과도 같은 비교이며 박정희 대통령의 인간애가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까? 삶을 삶을 찿아 외국으로 핏줄같은 내 국민을 외국으로 보내어 고생과 외화벌이에 투입할수밖에없었던 파독 광부 간호사, 월남전에 파병 결정할때도 하루저녁에 담배3갑을 태우며 고심했던 지도자 박 정 희 대통령 ! 독일이 우리나라에 한독 직업훈련원 해운대에있는 한독기술학교 등 복지에 선진국형 투자를 많이했다, 인구 6500만명의 독일은 강인한 국민성에 힘입어서 오늘의 녹색혁명의 성공 모델이 되었다,

  • 작성자 12.07.30 09:37

    50년전에 나이지리아보다도 일인당 GDP가 낮았는데, 우리나라가 고속성장을 한 요인들은 정부의 능력, 높은 교육열, 부지런한 국민성. 해방과 전쟁의 와중에 양반 지주세력 등이 사라지고 누구든 노력한 하면 사장이 되고 판검사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성공가능성 제시 등이 국민을 활력화시킨 것 같습니다

  • 12.07.30 22:07

    위의 눈물나는 일화는 가난했기에 격었고 돌파구가 없기에 몸으로 때워야했던 대한민국의 현 주소였고 원고를 읽지못하고 눈물흘리셨던 박정희 대통령의 탁월한 령도력! 피끓는 파독 파월 등 쓰라린 눈물젖은 빵을 맛 보았기에 새마을 운동에 힘입어 현재에 굳건한 ,경제력 세계 제 10위의 수출 대국이 되었음을 온 국민이 자랑스러워 해야하는 금자탑이지, 파독 간호사가 현재에는 얼굴에 주름살이 가득해 그 당시의 한국의 실상을 얘기하며 후배와 함께 울었다고 하니 ! 내가 자네 입장이 되었어도 한없이 울었을걸세, 과거의 암울했던 한국의 역사를 생생히 전달해주어 대단히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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