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사랑 23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사라진 깨끗한 하늘을 봅니다
대한애국당보와 자유일보를 드리기 위해 여의도로 갑니다
수원을 지날때 쯤 차창에 햇빛이 환하게 비칩니다
시선을 돌려서 태양을 보니 서울을 향해 달려가는 기차를 햇님이 숨가쁘게 뒤쫓아옵니다
여의도에 도착해서 자유일보로 갑니다
신문을 받아나와 신한은행 사거리에서 나누어 드립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햇빛이 비치는 곳은 따뜻합니다
자유일보를 드리는데 잘 받아가십니다
여의도에서 자유일보를 드리고 난후 처음으로 신문드리기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해봅니다
점심을 먹자고 한 분이 오셔서 식사를 하러갑니다
식당에서 나와 혼자서 다시 자유일보를 드립니다
행인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대한애국당사 앞으로 갑니다
1시간가량 신문을 더 드리다가 당사로 갑니다
안쓰는 비품들중 백목련 전단지를 발견하고 챙겨둡니다
2월달에 배부하지 못한 자유일보 300장도 수레에 싣습니다
조금 쉬다가 나와서 신촌으로 갑니다
3시 40분부터 신촌역 4번 출구앞에서 자유일보를 나누어 드립니다
잘 받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확 바뀐 신촌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신문사에서 가져온 500장과 당사에 있던 300장을 합하면 모두 800장입니다
오늘은 자유일보만 다 드려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입니다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기 시작합니다
길위의 먼지들도 날려서 눈속으로 티끌이 들어가서 몇 차례나 눈을 껌벅이며 티끌을 눈밖으로 밀어냅니다
바람이 불고 추워도 신문은 잘 받아갑니다
어느 순간 너무 추워지며 바람이 강해집니다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1번 출구앞으로 갑니다
근처에 튀김을 하는 포장마차가 보입니다
오징어튀김이 맛있게 보여서 사먹습니다
맛은 별로라서 실망을 하고맙니다
1번 출구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절반은 중국인이나 일본인 관광객들입니다
그러니 사람만 많지 신문을 잘 받아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학의 거리로 갑니다
빠리바게뜨앞에서 자유일보를 드립니다
여기도 바람이 몹시 붑니다
신문은 여러 연령층의 사람들이 골고루 받아가십니다
연대생들이 하교하는 시간이 되어 새로 매장을 오픈한 버거킹앞으로 갑니다
10분정도 자유일보를 드리니 이제 신문이 더 없습니다
이제 대한애국당보를 드릴 차례입니다
당보를 생각했던 것보다 잘 받아가서
기쁩니다
분명 연대생들 사이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7시 30분이 되어서 4번 출구앞으로 갑니다
여기는 춥고 바람도 심합니다
하지만 참아가며 8시 5분까지 당보를 드리다가 마칩니다
오늘보니까 신촌은 당보를 제일 잘 받으시던 지난해 10월 11월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문정권 지지율이 두번째 데드크로스를 맞았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50대와 자영업자와 충청권에서 현정권의 실정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며 등을 돌렸습니다
그들이 그동안은 문정권의 충실하고 믿음직한 지지자들이었습니다
이제 문정권 지지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될겁니다
내년 총선의 전초전인 경남 2곳의 보궐선거에서 대한애국당이 질주하길 기대해봅니다
구호로 마치겠습니다
연세대학생들 만세~
대한애국당 만세~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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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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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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