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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
 
 
 
카페 게시글
불교강의(2)일반강의-2 서양 정신치료, 왜 불교일까?-크리스토퍼 거머박사의 강연 내용 전부입니다.
제비꽃 추천 0 조회 133 10.01.15 01:5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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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15 09:36

    첫댓글 제비꽃님 바쁜시간중에 좋은 공양 감사합니다.. 교수님 말씀중 연민을 가지고 고통을 바라보기라는 말씀이 눈에 뜨이네요. 심리치료의 중요한 요소가 연민과 지혜라고 하셨는데 자비와 지혜로도 통할 듯 싶습니다.. 자비와 지혜.. 참 많이 듣는 말이네요 ㅎㅎ 나중 다시한번 정독해야겠습니다. _()()()_

  • 10.01.15 11:04

    느낌이 자비수관하고 비슷한...........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 10.01.15 11:58

    제비꽃님 수고 수고! 다 잘 하셨는데, 옥의 티- 마지막 부분에 단락 짓기를 그만 두신 것& 글이 길 때는 제비꽃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나 강조하고픈 부분에 색깔을 넣어주시면 보시는 분들이 훨씬 더 잘 보실 수 있음. 제가 올리는 글이나 파랑새님의 글을 참고해 보시가 바람. 이런 게 다 보현행원이요 수행이삼...^.^

  • 10.01.15 12:02

    참 긴 글인데, 거머박사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많으셨나 봅니다.. 몇 가지 말씀을 조금만 짚어 보지요.

    1.먼저 박사님의 사마타와 위빠사나의 언급과 구분에 관해서는 조금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사마타 수행자나 위빠나사 수행자들끼리도 논란이 많은 부분인데, 사마타를 거치지 않고 과연 위빠사나가 가능한지,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게 과연 올바는 위빠사나인지를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말이 사마타지, 사마타에 들기가 아주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빠사나로 먼저 가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할 듯. 그리고 제가 보기로 수행은요, 사마타와 위빠나사나 따로 있지 않음..

  • 10.01.15 13:32

    제가 보기엔 사마타와 위빠나사는 분리해서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사마타 없는 위빠사나, 위빠사나 없는 사마타가 없는 거지요. 그러니 사마타가 더 낫다,위빠나사가 더 낫다,이렇게 말할 수 없는 겁니다.

    또, 사마타 등 수행하는 분들이 잘못(?) 아해하는 일 중 하나가, 명상과 일반 수행, 일반 삶을 '따로' 보는 겁니다. 지와 관은 우리 삶의 일부요 어디에나 있는 것인데 말입지요.
    또한 그렇게 지와 관이 어디에나 있기에, 우리는 무얼 하더라도 지와 관에 들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걸 자꾸 '특수화'하고 그런 특수화에 고정을 시키는 것이 못내 아쉬워요...^.^

  • 10.01.15 12:03

    2.위 사례에서 보듯, 심리기법이 효과가 있는 건, 오직 환자가 자신이 고통을 무슨 수로든 벗어나기를 원할 때입니다. 자기가 고통이 있는 줄도 모르고 고통을 주는 줄도 모르는 이들에겐 거머 박사는 과연 어떻게 접근할까요? 이런 부분을 극복해야 할 겁니다...

  • 10.01.15 12:05

    3.거머 박사의 고백에도 나오듯, 거머 박사가 연민이라든가 환자와의 교감 등의 중요성을 안 건, 위빠나사 수행을 한참 하고 난 뒤입니다. 이렇게 전문적 수행을 받은 분도 이러할진데, 일반인들이 몇 주 몇 해 일상에서 짬을 내어 공부를 했을 때 과연 어떤 경지까지 갈 수 있을까요?

  • 10.01.15 12:07

    4.그런데 만약 한밤중에 혼자 침대에서 이불을 잡아당기며 뒤척이고, 수면제도 별 효과 없고, 명상도 효과가 없는데, 심리치료는 일주일 후에나 잡혀 있다면 어떻게 할까요?

    1. 따라서 내가 자문하기 시작한 첫 번째 질문은 “환자가 회기와 회기 사이 혼자 있을 때, 친절이 가장 필요한 그 순간에 스스로에게 친절을 불러일으키도록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2. 또 임상가들은 보통 연민이 얼마나 마음을 열어주고, 오래된 상처를 노출하고, 치유와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 이 부분은 거머 박사가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고 또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듯...

  • 10.01.15 13:29

    4번 경우 같은 걸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수행'입지요! 머리로 짓는 명상보다는 무얼 붙잡고 말로 뱉어 내는 게 중요합니다. 또 몸으로 짓는 것도 필요하고요! 염불, 절, 독경 주력 등이 그 예이지요.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을 외우고 내 마음을 진리 자리에 딱! 갖다 놓고, 마하반야 염불을 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걸 거머 박사가 알아야 하는데...^.^

  • 10.01.15 12:08

    5.내가 말하려고 일어나는 순간, 내 머릿속에 자애의 문구가 떠올랐습니다:

    “내가 편안하기를. 내가 편안하기를. 내가 편안하기를.
    그들이 행복하기를. 그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그러자 마치 마술처럼 내 공포가 녹아 없어졌습니다. --->이게 바로 '서원!'입니다! 서원의 중요성이 이렇게 큰 겁니다...그런데 이걸 아무도 모르(?)셔요...서원을 발하면 그냥 그대로 되는데, 굳이 '명상' 또는 '자애 명상'이라 이름 붙이십지요...거 참...^.^

  • 10.01.15 12:10

    6."심리치료에서 불교의 두 번째 메시지는 ‘연민’입니다. 연민은 수용의 한 형태입니다. 고통스러운 ‘사람’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동물 상담사 하이디가 한 말 생각나삼??? 모르시면, 세간 속에..에 가셔서 '하이디 '로 검색하시면 글이 두 개 나오니, 한번 검색해서 보시삼...^.^

  • 10.01.15 12:17

    7.지혜와 연민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어떻게 우리는 지혜롭고 연민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고 ..

    ->이 때 누군가가 일어나셔서 손을 들고 '박사님! 그 대답이 이미 불교에 있습니다! 바로 화엄과 보현행원!입니다! 이 세상이 생명으로 가득찬 걸 아는 게 지혜요 생명을 살리는 마음이 자비입니다.그리고 그런 마음은 섬기고 공양하는 보현의 마음을 낼 때 바로 이룩됩니다! 보현행원은 지혜와 자비가 동시에 밝아지는 가르침입니다! 박사님! 보현행원을 한번 공부해 보십시요! 그러면 반드시 그 답을 찾을 겁니다!'하고 말삼하시면 얼마나 좋을꼬...정말, 누!!!????????????????????????

  • 10.01.15 12:22

    이렇게 누군가 말씀해 주셨으면, 거머 박사가 깜짝! 놀랐을텐데...그리고 거머 박사 같은 유명한 분이 보현의 소식을 접하게 되면, 보현행원이 바로 세계화 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도 있을 텐데................

    거머박사 강론한 거, 전부 우리 카페에 있는 말삼 아니삼? 병을 낫게 하는 네 가지 마음이 뭐라고 햇삼? 병을 친구로 보는 것 등등, 모두 이미 있는 말삼 아니삼? 이런 이야길 제 입으로 꼭 드려야 아시삼? 에고...부끄럽게... 넘넘 안타깝삼...

    제비꽃! 거머 박사에게 제 댓글 좀 전할 방법 없삼삼삼??? ^.^_()_

  • 10.01.15 13:32

    감사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

  • 작성자 10.01.16 00:04

    허걱~~~제가 영어가 좀 된다면 그리 말씀 드릴 수 있을 텐데...심히 안타깝습니다...ㅠㅠ*ㅜㅜ진즉 영어공부 좀 해 둘껄요~~!실제로 거머박사를 보면 모습이 아주 자애로워 보이고 따뜻해 보이십니다..보현행원에 관해 보현선생님 말씀처럼 전해 드릴 수만 있다면 정말 기쁘게 잘 받아들이실 분같은 그런 느낌...누구 영어 좀 하시는 분 안계시남요????????

  • 10.01.16 09:54

    우리 카페 불자님들 중에 영어 잘하시는 분들도 계신데...그 분들이 조금만 도와주시면 참 좋을텐데... 통 침묵하고 계시니...

    거머 박사의 이 메일 주소를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안 되면 저라도 한번 메일 보내 보게요... 보현행원품이 미국에 번역은 되어 있을 겁니다만, 보현의 소식을 전할려면 한두 번의 메일로는 안 될 겁니다. 정기적으로 매주 한 번 정도는 보내야 될 듯...참 어렵네요, 30 여년 전 공부한 짧은 영어로 해야 할테니... 교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제가 안 하면 누가 하시겠습니까. 저는 원하지 않는 분들에겐 아무 말씀도 드리지 않습지요. 좋은 일은 몰라도 저도 힘든데, 다른 분들 힘들게 할 수는 없지요...^.^_()_

  • 작성자 10.01.18 14:36

    이메일주소를 알 수 있을겁니다..제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10.01.17 19:03

    에고 부끄러워라.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공양과 함께 좋은 가르침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10.06.09 16:58

    참으로 보현선생님 열정에 박수 만 보내드릴수 밖에 없어 죄송합니다..일단 몸부터 만들어 공부 더욱더 깊이있게 할수 있기만 기다립니다..ㅠㅠ...마하반야바라밀.._()()()_

  • 10.06.09 17:53

    깍지끼고 손톱만 뜯고 있네! 출력해 갑니다. 찬찬히 읽어봐야지요 보현선생님 가르침과 함께...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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