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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헌혈하나둘운동 개최…고귀한 행보 펼쳐
[사진=위러브유]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지구촌 전역에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16일 서울 강동구민회관에서도 열렸다.
이날 열린 헌혈하나둘운동에는 송파·강동구 지역에서 온 회원과 가족·이웃 등 약 40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을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다”며 “피가 부족해 생명이 위독한 이웃이 빨리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울남부혈액원이 구민회관을 대관하고, 헌혈 전 과정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135명의 ‘황금팔’ 헌혈자들이 46,000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헌혈자들은 헌혈증도 함께 기부하면서 이웃 사랑의 마음을 더했다.
헌혈 현장에는 이재용 서울남부혈액원장, 이원국 강동구의원, 이희동 강동구의원, 문현섭 강동구의원, 김호재 송파구의원, 송파구 충청향우회 오익환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재용 원장은 “혈액원에서는 2월과 8월을 헌혈 보릿고개 기간이라고 할 만큼 혈액 수급이 가장 어려운 시기인데, 많은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원국 구의원은 “혈액 수급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헌혈이 중요한 것은 알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위러브유 회원들을 보니 세상이 따뜻하다”고 했으며, 김호재 구의원은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헌혈은 그 어떤 봉사보다 큰 사랑인 것 같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효정(47·송파구) 씨는 “한 번의 헌혈로 3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 이렇게 헌혈 행사를 통해서 생명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태(26·강동구) 씨는 “2초에 1명씩 수혈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혈액이 부족한 이 시기에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위러브유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64개국에서 9만8644명이 헌혈하나둘운동에 참여해 이 가운데 4만3469명이 채혈했다.
첫댓글 저도 담 주에 있을 위러브유 헌혈운동에 동참해 황금팔이 되고 싶어요 ㅎㅎ
생명을 살리는 헌혈하나둘운동 고귀한 생명나눔행사에 함께하겠습니다~^^
헌혈 운동에 동참하는 모습들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