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관광객 회복 재개 기대감과 함께 광군제 특수를 받으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거래일대비 10.53%(1300원) 오른 1만3650원에...
[Hot-Line] 中 광군제 특수에 화장품株 회복세
김규리 기자
입력 : 2018.11.22 09:35:49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관광객 회복 재개 기대감과 함께 광군제 특수를 받으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거래일대비 10.53%(1300원) 오른 1만3650원에 거래중이다. 토니모리는 6.53%(950원) 오른 1만5500원에, 잇츠한불과 아모레 G는 각각 4.47%, 2.42%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화장품 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중국 최대 쇼핑일로 불리는 지난 11일 광군절 당시 티몰 글로벌 기준 K-뷰티의 매출 순위는 미국,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K뷰티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3,4위를 차지했던 호주와 독일을 제치고 광군제 전체 거래액 3위에 올랐다.
여기에 내년도부터 중국인들의 대규모 한국 관광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겹치면서 화장품 주의 상승이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