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차 정기산행 함양 화림계곡 선비문화탐방길
○ 산 행 일 : 2022년 7월 17일(일요일)
○ 버스승차 시간 및 탑승 장소
06시40분(고현교회 맞은편) → 06시43분(상공회의소 맞은 편 시청 방면)→ 06시45분(시청 옆 북부시장방면 버스승강장) → 06시50분(신동 금호어울림 앞) → 06시55분(홈플러스 맞은편) → 07시00분(영등2동 동사무소 앞) → 07시05분(전자랜드사거리 다사랑 앞) → 07시10분 (화물터미널 맞은편 버스승강장)
○ 예상일정
07:00 익산 출발
09:00 함양 서하면 거연정휴게소 도착 트래킹 시작
13:00 함양 안의면 광풍루 도착 트래킹 종료 상림공원으로 출발
13:30 함양 함양읍 상림공원 도착 버들마편초길 산책
15:00 함양 출발
17:00 익산 도착 식당 뒷풀이 후 해산
※ 평온한 이동 및 산행을 가정한 예상시간입니다. 당일 교통 및 등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개인 음료, 점심, 산행 안전장비 등
* 이번 산행에서는 트래킹을 마치고 익산에서 뒷풀이합니다. 트래킹 중 점심은 스스로 준비하세요.
○ 예약안내 : 아래에 댓글로 예약하여 주시고 실명으로 부탁드립니다.
* 전화예약은 총무 김정효(010-2296-1956) 또는 등반대장 오재중(010-4662-7690)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 행 비 : 30,000원 (입금계좌 : 국민은행 764501-01-426623 조진순)
○ 산행코스 : 거연정휴게소 → 거연정→ 군자정 → 영귀정 → 다곡교 → 동호정 → 호성마을 → 경모정 → 람천정 → 황암사 → 농월정(점심) → 월림교 → 구로정 → 오리숲 → 광풍루 (약 11km 4시간)
※ 3시간이 걸리는 코스이지만 계곡 알탕 및 휴식 시간을 계산하였습니다. 천천히 트래킹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트래킹 후 함양 상림공원으로 이동하여 꽃구경 하고 옵니다.
○ 선비문화 탐방길 소개
함양은 선비 마을답게 정자와 누각이 100여개 채 세워져 있다. 벗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학문을 논하거나 한양길에 잠시 머물러 주먹밥을 먹던 곳이다. 서하면 화림동계곡은 과거 보러 떠나는 영남 유생들이 덕유산 60령을 넘기 전 지나야 했던 길목으로 예쁜 정자와 시원한 너럭바위가 많아 예부터 ‘팔담팔정(八潭八亭 8개의 못과 8개 정자)’으로 불렀다. 현재는 농월정터-동호정-군자정-거연정을 나무다리로 이은 6.2㎞ ‘선비문화탐방로’(2006년 말 완공)는 선비들이 지나쳤던 숲과 계곡, 정자의 자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다리를 걷다 정자가 보이면 잠시 쉰다. 정자 앞 크고 납작한 너럭바위가 작은들판처럼 펼쳐져 있다. 바위 이름은 얼마나 낭만적인지. ‘달이 비치는 바위 못 이란 뜻의 월연암(月淵岩)과 ‘해를 덮을 만큼 큰 바위’인 차일암(遮日岩)이 풍광을 아우른다.
바위 위 물살이 움푹 파 놓은 웅덩이들에 물이 들어차 잔잔한 얼룩무늬를 이룬 모양이 신비롭다. 이 곳에 막걸리를 쏟아 붓고, 꽃잎이나 솔잎을 띄워 바가지로 퍼 마시는 이도 있다고 한다.
구불구불하고 깊은 화림계곡은 지리산 북쪽의 정중앙을 물고 있는 경남 함양군 북부를 가로지른다. 이 계곡은 옛 선비들에게 술 한잔, 노래 한 가락 읊는 “정자 명소”였나 보다. 거연정 영귀정 군자정 동호정 경모정 람천정 농월정…. 약 6.2㎞ 길이의 ‘선비문화탐방로’ 지도엔 옛사람들이 놀던 정자가 7개나 그려져 있다.
거연정휴게소에서 계곡 따라 농월정에 이르는 길은 잘 정비된 탐방로 덕분에 걷기 편하다. 나무데크가 잠시 끊어지면 벼가 넘실대는 논길이 이어진다. 허벅지 높이만큼 자란 벼 위로 부는 바람은 이리 오라며 손짓하는 듯 생기가 넘친다.
탐방로 마지막 지점인 농월정 터는 여유로이 계곡 풍경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도로와 멀리 떨어져 있어 한갓지고 조용하다. 정자 이름 “농월(弄月)은 ‘한 잔 술로 달을 희롱한다’는 멋스러운 뜻을 지녔다.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은 넓은 너럭바위가 계곡과 어우러져 근사한 풍경을 빚어낸다. 농월정은 조선 중기학자 지족당(知足堂)박명부가 광해군 때 영창대군의 죽음과 인목대비의 유배에 대한 부당함을 지목하다 고향 함양으로 유배 왔을 때 지은 정자로 지난해 화재로 쓰러져 복원 중이다. 바로 앞 바위에 새겨진 ‘지족당장구지소(知足堂杖屨之所)’란 글자는 ‘지족당 선생이 지팡이 짚고 놀던 곳’이란 뜻이다.
○ 함양 상림공원 소개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선생이 둑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후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만이 남아있다.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이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상림은 숲속 나무 그늘에 돗자리 펴고 누우면, 도심속 신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상림의 숲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상림에는 120여종의 나무가 99,200㎡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예약자 현황]
1 | 이지영님 | 11 | 김경주님 | 21 | 박민선님 | 31 | 이보형님 | 41 | 박천용님 |
2 | 나유복님 | 12 | 강현구님 | 22 | 황정순님 | 32 | 김영동님 | 42 | 임익현님 |
3 | 김상순님 | 13 | 강민구님 | 23 | 정민섭님 | 33 | 김형화 2님 | 43 | 안재관님 |
4 | 김정효님 | 14 | 박홍민님 | 24 | 윤승용님 | 34 | 김형화 3님 | 44 | |
5 | 조진순님 | 15 | 박성숙님 | 25 | 백성애님 | 35 | 김형화 4님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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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이동근님 | 16 | 김형화님 | 26 | 진용민님 | 36 | 박찬경님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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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서동명님 | 17 | 김양희님 | 27 | 황호락님 | 37 | 전종숙님 | 47 | |
8 | 오재중님 | 18 | 서석현님 | 28 | 이희출님 | 38 | 구관회님 | 48 | |
9 | 박효원님 | 19 | 남은숙님 | 29 | 조은성님 | 39 | 박 용님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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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정병창님 | 20 | 강순덕님 | 30 | 공진숙님 | 40 | 박길성님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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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예약 합니다
정민섭님 오랜만입니다. 예약 감사드립니다.^^
윤승용 백성애 예약합니다
오랫만입니다 예약 감사드립니다
예약 감사드립니다. ^^
입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진용민 예약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약 감사합니다.
윤내자님 집안 일로 예약 취소하십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릴 기회가 사라졌네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
황호락님 예약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약 감사합니다. ^^
이희출 조은성 공진숙 예약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약 감사합니다. ^^
이 보형 (다사랑) 예약 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약 감사합니다. ^^
입금 감사합니다.
한명더 예약합니다
네 예약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두명 예약합니다 저까지 네명 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예약 감사합니다. ^^
박찬경 전종숙 예약합니다.
<화물터미널앞 >
예약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구관회 박용 예약합니다.
<화물터미널앞 >
네 예약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박길성 예약할게요
예약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서석현 김양희님 예약하십니다
예약되었습니다 ~~^^
서영일님 개인사정으로 예약 취소하십니다
네 다음에 뵙겠습니다
박천용님 예약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익현 안재관님 예약하십니다
예약 감사합니다. ^^
김형화님 일행 1분 급한 개인사정으로 취소하십니다
네 알겠습니다. ^^
박성숙님도 집안일로 취소하십니다
네 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