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뜨거운 여름밤
안녕히 주무셨나요?
팔월들어 첫 주일
손주들은 지 에미따라 신난다고
해수욕장엘 갔나봐요.
잠깐 사이에 손주의 얼굴은
검게 물든 것 같았네요.
집앞이 바로 바다인데도
난 바다근처도 가지 않았지요.
뜨거운 백사장이 싫어서요.
온열질환 때문인지
식욕도 떨어지고 가슴이 울렁울렁
어지러움까지
그래서 하루종일 방콕했지요.
월요일 아침인 오늘은
시원한바람이 불어오네요
그동안 더위에 찌들린 몸이래선지
시원한 바람이 생기를 돋게 하고
마음까지 상쾌하네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시작하는
월요일아침 상쾌하게 출발합시다.
프란치스코
⚘️⚘️
☘️그대가 꿈꾸는 사랑♥️♥️
조영신
갈매기
날갯짓하듯.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갈 수 있다면
그 짠 냄새를
풍기듯
더 먼 바다로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어느 곳에
갇혀버린 영혼을
부서지는 바다를
본적이 없네!
유리 수족관 속
물고기에 지나지
않는 삶은
자유롭지 못하고
발버둥을 치며
한 세월을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네.
그 언제이었던가.
보이지 않는
삶의 영혼은
매 순간 느끼며
넓은 도시로 돌아가
자유롭게 날면서
살아갔을 것이지만
언젠가는 그대의
삶도 유리벽을 부수고
서울 어느 한 곳에
둥지를 틀고
그대가 그리던 삶을
살아갈 날이 있을
것이요!~♡♡ 『내 이야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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