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전 오후 면접이라서 11시에 도착
12시 전에만 도착하면 아무문제 없을듯
안내해주시는 분이 자세하게 면접 일정에 관해서
말씀을 해주시니 잘만들으면 어리버리 될 일도 없을거 같구요
본론으로
임원 면접만 4군데 pt역시 4군데서 보기 때문에
전 제가 들어간 곳에 관해서만 말씀드릴께요
1.기술 pt 면접
제가 가장 두려워 하던 분야 였는데 다행히 별 태클은 없더라구요.
문제는 다들 아시다 시피 3문제중 골라서 pt 하는 것이고
한명씩 들어가서 하구요 시간은 개인당 15분...
10분되면 밖에서 안내하시는 분이 말해준다고했는데
전 그전에 다 끝냈음 ㅡㅡ;
문제는 열전달 하나, 반도체 공정중 산화막 어쩌구 저쩌구.
한문제는 기억이 안나네요
전공에 자신이 없는 관계로 정말 허접하게 pt를 끝내니
인성면접 비슷하게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전 전공 물어볼까봐 엄청 긴장해서 버버벅
근데 왜 3지망을 ...로 했냐 하시길래...기억은 안나고
대략 난감.. 걍 1지망만 졸라게 생각했다고 뻥침..
나머진 일반전 질문들...
전공 관련 질문...을 일상생활 ...에 적용해서 설명해보시오
라고 전공 관련 질물 받음... 이게 유일한 전공관련 질문이였구요
너무 긴장하지만 안으시면 별 문제 없을듯하구요
제가 들어간 면접관님들은 분위기도 다들 좋으셨구
웃으면서 대해주시더라구요.
어디 부서에서 일하고 싶냐? 왜 그러냐? 여기서 헛소리 엄청 하다가
솔직히 반도체에 관해서 잘 모른다. 어쩌구 저쩌구
개인적으로 특별한 분야를 공부하기 보다는 반도체와
전공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을 공부하시는 편이 좋을듯하네요
저도 여기서 전에 들었던 내용인데 솔직히 이렇게 밖에는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 정답없음 ㅡㅡ;
2.인성면접
한명씩 들어가서 15분씩 근데 면접관님들이 미리끝내시면
끝이구요.
자기소개 30초
여타 일상적인 질물들....
제가 학점이 안좋아서 태클 엄청들어오시더라구요
저같은 님들 대비 철저히하심이 좋을듯...
근데 막상들어가니 생각했던것처럼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워낙 학점땜에 긴장해서리..... 이놈의 학점 평생을 따라다니는구나 흐미
난처한 상황을 연출해주시고 너라면 어쩌겠냐? 라는 질문이 기억나구요
그담은 일상적인 면접에서 볼수 있는 질문들이였구요
자기소개서에서 많이 물어보시더라구요
3. 토론면접
8명이서 35분씩이구요
사회자는 각조별로 가장 빠른 번호님들이 하셨던거 같구요...다른 조는 모름
2가지 공정 라인의 특징을 주고 어느 공정라인을 세팅하는 것이 더 좋으냐
그래서 결론을 도출하는 면접이였음.. 다들 아시다 시피
마지막에 면접관님들이 코멘트 내지는 개인적인 질문을하시구요
화이트보드 사용가능 함니다
4.영어면접
오전까지는 8명이서 30분이였는데요
오후부터는 4명들어가서 10분씩으로 바꼈다고 안내하시는 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암튼 4명이서 들어가면 외국인 2분이 앉아 있구요
토론주제는 들어가서 안으면 책상에 써있구요.
말이 토론이지 다들 그냥 한마디씩 하고
면접관이 일대일 질문을 하시면 대답하시면 되요
긴장되거나 이런 분위기 아니구요 면접관님이 알아듣기 쉽게 말씀해주시고
분위기도 좋게 만들어 주신담니다.
긴장 하실필요 업으시구요 다들 이공계분들이시라 고만고만 하더이다.
천천히 또박또박 말씀하시면 아무 문제 없을듯...
안내하시는 분이 영어면접은 별 영향이 없다고 하더군요
우리들이 보기에 옆 사람이 잘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막상 면접관들 입장에서는 도토리 키재기라고 하더군요 ^^;
간혹 잘하시는 분들 빼고는요
이상 허접 후기였구요...
마지막으로 돈타면서 명부를 봤는데 이거 저도 학벌
이런 저런말 싫어하는데 제가 본 페이지 그리고 같이 토론 면접들어가신분들은
소위말하는 80점 대학
이상의 분들만 보이셔서 대략 난감
이건 어떻게 설명이 되야하는건지
학벌 다들 좋으시던데던데... 쩝...
뭐 가장 중요한거는 실력과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한소리 해본거니 연연하지 마시고 다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능력 좋으신 분들은 다들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면접보신불들 수고 많으셨구요..
앞으로 보실 분들도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삼성반도체 면접____생산직
번호:2285 글쓴이: ☆사랑해효
조회:569 날짜:2004/04/27 13:42
..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오늘 제가 학교에서 반도체 면접을 받는데 생각했던거보다는
편한 맘으로 볼수 있었습니다.
면접관들께 상량하게 질문을 하거든여,,
질문 내용에는 월요일~일용리까지 영어로 말해 보라든지 단어를 불러 보라든지
대학은 갈껀지 클럽활동 부서및 특기사항.그리고 장래 희망에대해서 묻습니다..대체로
저도 대학에 갈껀지 물어 봤는데,,답변은 했는데 떨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삼성 반도체 면접 보시는 분들 화이팅이고여 열심히하세여 (긴장 하지마세요!!))
그리고 저에게는 자기소개 랑 2가지 질문을 했는데 어떤친구 한테는 무지 많이
하던데..걱정이예여
참고 가 된지 모르겠네여..궁굼하신거 있으면 멜 보내 주세여 성의것 답변 해드릴께여
[삼성반도체] 04년 04월 28일
번호:2307 글쓴이: 튀는소녀튀는아이
조회:881 날짜:2004/04/28 14:33
..
끝났습니다..
드디어 그렇게 힘들게 연습하고.
밤 잠 설쳐가면 노력했던게..
불과 10분도 안되어서 끝났습니다..ㅠ.ㅠ
큰일입니다.
앞부분부터 막혀서///
자기소개 먼저 하랬는데.
엉성하고. 시선처리도 안되고///
얼굴은 경직되어 있고//
2번째 질문이 가장 괴로웠습니다.
분명 제 생각만 말하면 되는거였는데.
머릿속이 하애지면서 진짜.. 뭘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횡단보도 건너편에
빨리 만나야 할사람이 서있다.
1번 신호등 바뀌자 마자 간다.
2번 신호등 바뀐후 좌우 잘핀뒤 간다.
3번 신호등 바뀐후 남들이 건널때 건넌다.
흠// 이중에서 저는 2번을 선택 했드랬죠.
이유가 뭐냐 물어봤는데..
너무나 쉬운 거였는데..쩝쩝!! 대답을 못하고
혼자 30초동안 멍하니 있어버렸죠..
면접, 생방송, 등에서 30초의 정적은.. 사고죠!!ㅋ
ㅠ.ㅠ 여하튼 다른사람 한뒤에 다시 하겠냐고 그러시길래
그렇게 하겠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린후..
머릿속으로 막막 생각했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생각이 전혀 안나더라구요//
결국 말한게. 저는 운전수를 믿지 못합니다.
저는 제 안전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2번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했드랬죠!!
ㅠ.ㅠ 그래도 조금씩 안정이 되서
다시 저의 페이스를 찾긴했는데.
그래도 앞에 2문제때문에.. 점수가 많이 깎였을것 같아요..
아무리 아무리 외워도 면접관 앞에 서는 순간부터
머릿속이 하애진답니다..ㅠ.ㅠ
떨지않을려고 몇번이나 다짐해도 떨리는건 마찮가진것 같아요//
잘 봤든 못봤든. 저는 지금 후련합니다..ㅋ
이제 결과만 기다려야 될텐데. 큰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ㅋ
면접 보시는 분들// 잘 보세요!!
자기 의견을 잘 내 비추면 합격일껍니다.
처음에 실수했다고 해서 계속 떨고 그러면 안되요//
그럼 정말 1%의 가망성도 없어집니다.
저처럼 금방 페이스를 찾아야합니다.
3번째 문제 말하기 전까지..
저를 쳐다보던 안좋던 표정들이..
어느순간부터 좋아졌어요!! 그러니깐. 처음에 실수했다고
포기 하지 마시고!!! 꼭 끝까지.. 잘 보세요^^
반도체총괄 27일 11:40 순환5조....따끈한 면접후기
번호:2309 글쓴이: 딴지대마왕...
조회:913 날짜:2004/04/28 17:14
.. 어제 친구와 얼마안되는(2만원) 면접비로 과음을 한지라 후기를 남기지 못하였습니다
후기를 목빠지게 기다리는분들께는 죄송^^;
처음보는 면접임에도 쫄지않고 면접에 임한것 같습니다...면접관님들께서 편하게 해
주십니다....오후에 조발표를 하는데 제 이름이 맨먼저 불려서 순간 당황했음....
암튼 전 인성-영어-PT-집단토론 순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1.인성
들어가서 인사드리자마자 "밥먹었냐","예" 가족위주로 자기소개해봐라부터 시작해서
동아리,가장 즐거웠을때 힘들었을때등 평이한것을 물어보십니다...제가 생각했을때
는 예상질문뽑아서 준비하는건 시간낭비인듯...그냥 자신의 평소의 생각을 잘 정리하
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구개발직 지원했는데 연구개발쪽으로 투입이 안될수도 있는데 어떠냐?
긍정적인 대답을 했습니다...제가 생각했을때는 이 질문은 임원분들이 너희가 생각
하는 연구개발과 실제로 너희가 하는일은 차이가 있을것이란점을 말씀하시는것 같구
여....마지막으로 끝에 계신 임원한분께서 제가 서울연고지인걸 아시고는 온양에
배치되도 상관없느냐? 하시길래.....거기다 대놓고 "온양은 sorry.." 할 수 없잖아여
역시 고전적인 대답으로 "어디든 제가 기여할수만 있다면 상관없습니다.."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임원분께서 "자네 분명히 그렇게 대답했네..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
야...내가 여기에 써놨어.." 하시길래 싱긋 웃으면서 "예..." 했으나 속마음은
"설마..." 암튼 제가 삼성전자를 보고지원했지 지역을 보고 지원한건 아니기에 별로
신경은 안씁니다...여기까지 저는 인성면접을 상당히 오래봤습니다...한 18분정도..
2.영어
가장 걱정했던 파트입니다....암튼 들어가자마자 주제를 봤는데 주제는 한곳에서
일하는게 좋냐...아니면 여러곳을 바꿔가면서 일하는게 좋냐? 였습니다...
다들 1~2마디씩하시더군여...저는 기다리다가 그분들의 쓴 단어를 조합해서 짧게
한문장 만들었습니다...그리고 개인질문을 했는데 여기서 완전 말렸습니다...
누가보면 "아 저녀석 긴장해서 그러나" 할정도로... 그런데 전 긴장은 하나도 안됐습
니다...그냥 영어를 못 할뿐이었습니다...후후
그래도 재밌었던것 같습니다...제가 회화를 처음경험하는지라....앞으로 회화학원
다녀봐야겠습니다...
3.PT
여기서 문제 잘 못 선택해 X될 뻔했습니다...그러나 전화위복이라고 문제를 보고
있다보면 2~3차례의 영감이 머리속을 스치게끔 되어있습니다...
27일 면접자는 화학/화공전공자들이어서 거기에 관련된 문제가 나왔습니다...
1번이 LCD 배향막에 관한 고분자문제 2번이 자세히는 모르고 분석화학문제
3번이 제가 선택한 반도체공정중에서 momenturm,heat,mass fulx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면접진행자분께서 3번은 식을 알아야한다고하셨습니다....일종의 경고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설마 식만이 전부는 아니겠지하면서 무슨배짱인지 그 경고를 무시한 저
는 문제지를 받자마자 정신적인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정말로 식을 알아야하고 또 거기에관련된 비례상수에 관한 연관성을 도출해야했습니
다...마치 학교전공시험의 어려운 증명문제유형이었습니다...
면접 진행자께서 1,2번에대한 조그마한 실마리를 면접자들에게 던져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문제 잘못골라 서러운데 1,2번만 이야기하시고 3번은 이야기 안해주시는겁
니다..정말 하소연에 가까운 외마디를 질러보았습니다..."저기여 3번도 갈켜주세
여!!!" 진행자께서 제가 불쌍해보이던지 자료 뒤지시더니 말씀해주시는데...
거의 전혀 도움안됐습니다...오히려 혼동이....
다양한 생각이 머리속에서 맴돌았습니다.."어떻하지....???? 면접 접을까??? 아 배고
파....하다가 기본적인 식은 떠올랐습니다....그래서 그 식쓰고 거기에 관련하여 개
념위주로 설명을 하면되겠다 싶어서 그냥 말빨로 떼우자라는 지론을 가지고 준비하다
보니 의외로 잘 준비된것 같아 자신감이 생기더군여...
면접장안으로 들어가서도 자신있게 부족하나마 이러쿵저러쿵했습니다....
끝나자 중앙의 면접관님께서 자료를 보시면서 "그래...이 문제는 식을 유도해서 비례
상수를 구하고 해야하는건데....결국 이문제의 핵심이 뭐라고 생각하나"
저는 식을 구해야하는데 왜 안했냐 추궁하는지알고 놀랐는데 어느정도 말빨로 때울수
있는 그런 질문인지라 나름대로 생각한걸 이야기하니까.....
고개 끄덕이시면서 "그래...그말은 맞지...."하셔서 너무 기뻣습니다....
나머지 질문들은 다른 전공에 관련된 질문이었습니다....열역학 1,2,3법칙...
재밌었던 전공,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설명,문제점,향후개선책등을 물어보시고 여기서
도 자네 연구개발지원했는데 제조직할수 있나??
"제가 무슨 신 물질을 개발하려고 연구개발을 지원한게 아닙니다....반도체 수십가지
공정이 있는데 제가 맡은 공정에서 그 공정을 최적화하고 불량을 줄이면서 process를
개선해나가는것 역시 제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에 기여할수 있는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어느 한분야만을 고집하지는 않습니다..."하니까 못 미더우신지 자네 정말 그런데
관심이 있나??....."당근이죠...."...후후
pt끝나고 나오면서 왠지 이번 면접 잘되고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pt면접동안 제가 세부적인 지식은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좋게 말하면 공학적인
마인드, 나쁘게 말하면 말빨로 이야기 할때마다 면접관님들께서 수긍하시는 분위기
였던것 같습니다....나만 그렇게 느낀건지도....
종합해보면 제가 생각했을때 pt역시 전공이라고는 하지만 몇일 준비한다고 해결되는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평소의 전공에 대한 개념위주의 폭 넓은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암튼 무사히 pt를 마치고...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집단 토론면접에 임
할 수 있었습니다....
4.집단토론
제일 편하게 본 면접인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시선이 8명으로 분산되다보니...
저희 주제는 A라는 반도체 회사가 있는데 플레쉬메모리부분에 상당한 기술을 축적
했습니다...그리고 시장성이 매우 큰 DVD 칩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데 이 회사는
DVD 칩에 관련된 기술이 전혀 없습니다...또 이미 2~3 회사에서 90%이상의 안정된
market share를 가지고 있습니다...이랬을때 이 회사가 DVD시장에 진출할때 기술이
전을 먼저 해야할 것인지 아니면 자체기술 개발을 먼저하고 시장에 진출해야하는지
선택하는 문제였습니다....그리고 거기에 관련된 스펙 10여가지가 나와있습니다...
저희는 사회자와 전략을 정할때 서로 어색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다가 이동과 대기
중에 사회자를 결정했습니다..토론때 나름대로 사회자분께서 차분하게 잘 하신것 같
습니다..저는 기술이전을 먼저해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결론도 기술이전을
먼저하고 후에 확보된 자본으로 자체기술에 투자하자라는 쪽으로 났습니다....
토론은 얼마나 그 사람이 논리적이냐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했을때에는 그
사람이 얼마나 줏어들은 이야기가 많은가??? 또 그 줏어들은 이야기를 적재적소에 논
리의 지나친 비약없이 자신있게 자신의 생각인양 말할수 있는 배짱이 있는가가 핵심
인것 같습니다....그리고 중요한거..왠지 우기는것 같은 인상을 풍기지마십시오...
자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면접관님은 남입니다....
암튼 여기까지고여 같이 면접보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저희조는 인원이 거의
한양대반 성대 반이었던것 같습니다....한성전(가나다 역순..^^;)을 보는거 같았음
성대분들 뭐라하지마세여..후후
저희조원들 뿐만아니라 다들 좋은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들 화이팅이요...!!!
▶삼성반도체◀실업계고등학교 면접후기-!
번호:2310 글쓴이: 영 ㅈ ㅑ
조회:239 날짜:2004/04/28 18:32
.. 안녕하세욧~!
저도 드디어 님들한테 도움을 줄수 잇게 되엇네요~~
너무 기쁘고요~
먼저 면접은 7명씩 한 조가 되서들어갓고요.
면접순서는 학교전체에서 이름순으로 햇습니다
면접을 보는데 어떤 질문을 받앗냐면요~
★특별히 생산직을 택한 이유가 있냐?
★지역자랑을 해보시오
★자기 학교를 자랑해보세요~(저희학교가 이름잇는 학교여서 유난희
많앗던 질문이엿던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저에게 물어본 질분입니다~~~~~~~~~~
★최근에 읽은 책의 줄거리를 말해보시오(2학년때 클럽활동부서가 도서부여서~)
★최근의 관심분야는 무엇입니까?
★관심분야를 이루기 위해 한 노력이 뭡니까?
(저는 컴퓨터 자격증에 관심을 두엇고...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무엇을
노력하엿습니까?) 이런식 이엿습니다~~
★존경하는 인물은?
(저는 존경하는 인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까우뚱햇더니 "생각해본적 없습니까?"
이러시더라고요~~그래서 "내" 이랫습니다.)
이런정도에서의 면접을 맞쳣습니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 삼성 면접자시죠??ㅋㅋ
이글이 도움이 되셧으면 좋켓고요~~우리 모두 홧팅해서 5월 18일날 좋은 결과
있기글 바랍니다~~~
[삼성전자/반도체총괄] 4월28일 오후조 면접후기입니다. ^^
번호:2313 글쓴이: pooh~~
조회:1127 날짜:2004/04/30 00:09
.. 4월 28일 오후,
그러니까 바로 몇시간전에 면접보고 왔습니다.
그 동안 취뽀에서 얻어간 것은 많은데, 글 남기는 것은 첨이네요. ^^;;
저도 그랬지만, 많은 분들이 면접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것 같아 자세히 남겨드릴게요.
전 순환7조 PT(프리젠테이션) C조(임원3조)였구요.
토론면접때 사회를 봤던 사람입니다.
같이 토론면접 봤던 순환7조 C조와 D조분들께는 정말 죄송...-.-;;
제가 사회를 너무 못봤죠?
일단 저는
과제 -> PT -> 토론면접 -> 영어면접 -> 임원면접
순으로 면접이 진행되었구요.
지원자분들을 보니 반도체총괄과 LCD총괄이 섞여있고,
재료금속이 대부분이었지만 다른 전공인 분들이 조금 계시더군요.
1. PT
기술면접이라고도 하죠?
일단 과제가 주어지는데, PT주제를 고르고 개인적으로 정리할 시간을 30분정도 줍니다.
과제가 주어질때 크게 3가지 주제가 나오는데,
오후조는 1.상태도와 결정구조변화(?), 2. TiN에 관한(?) 3. TFT-LCD 사이즈확대와 규격표준화, 이렇게 세가지.
저는 3번을 선택했는데,
3/4정도는 1번을, 나머지분들은 3번을 선택하신것 같더군요.
아무도 선택안하신 2번은 대충봐도 전혀 감도 안오는.....그래서 잘 기억도 안나네요. ^^;;
30분정도 PT를 하실 수 있도록 정리할 시간을 주는데,
정확한 답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정리해서 실제로 발표할 때 버벅거리거나 당황하지않게 정리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PT대기장소로 이동해서
한 명씩 들어가는데, 한 명당 10분에서 15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될 듯....
실제로 발표하는 시간은 7분에서 10분정도구요.
저같은 경우, 요구하는 질문에 해당하는 답을 잘 정리한데다가 말이 좀 빨라서 그런지 5분에서 6분정도 밖에 안걸린 것 같더군요. ^^;;
일단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화이트보드를 쓰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제 앞분(우리과 후배시던데...^^;)이 실수로 화이트보드 안지우고 나가셔서 그거 지우고 발표시작~
시작하기전에 주제에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간단히 물어보셨습니다.
화이트 보드에는 이것저것 많이 안쓰는대신, 답에 대한 큰 분류를 적고 다시 그걸 작은 분류로 적어준 다음에,
각 항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는 식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주제마다 요구되는 답이 다르기때문에 화이트 보드는 편하신대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구요.
아무튼 발표가 끝난후 제가 제시한 답과 설명이 면접관님들 마음에 드셨는지
서로 얼굴을 보시더니 끄덕끄덕 하시고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
발표끝나고 이것저것 발표중에 나왔던 사항과 관련하여 그리고 LCD에 관하여 많은 것을 물어보셨는데,
사실 지원분야가 반도체총괄이라 LCD는 잘 모른다고 대답할까하다가 질문들이 대답할 만한 수준이어서 계속 대답했구요, 개인적인 의견을 물어보는 질문들도 많아서 부담없이 대답했어요. ^^;;
면접 분위기는 좋았구요, 크게 힘들거나 부담은 없었던 듯.....
인사하고 나오면서, 제가 쓴 화이트보드 깨끗이 지우고 나왔구요.
다른 분들도 나오실 때, 발표 잘 못했어도 인사 크게 하시고, 당당하게 걸어나오시길~ ^^
2. 토론면접
토론은 8명이라 PT C조와 D조분들이 합쳐졌구요.
대기장소에서 간략히 설명듣고 주제를 받은 다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간단히 토의할 시간 10분정도를 줍니다.
이때 사회자 한명 정하게 되는데,
말 잘하시는 분이나 하고 싶은 분이 나서서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저희 같은 경우는 아무도 나서는 분이 없어서 옆에 앉아있던 같은과 후배님덕에 제가 사회를 보게되었답니다. -.-;;
빨리 사회자를 정하고, 빨리 토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덥석 맡긴 했는데......지송 T.T
주제는... 중국에 추격당하는 한국 반도체 업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겠는가....대충 이런거였구요.
주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찬성이나 반대가 나올 수 없는 그런 주제였기에 사회자로써 정말 힘들었답니다.
찬성과 반대 의견을 조율해서 적절한 타협안을 제시하고 결론내는 것이 사회자의 임무라고 들어왔던 저에게 찬반이 없는 주제라니.....T.T
사회를 잘못본 저의 변명이라고 밖에는...... 정말 잘하시는 분이 나서서 맡으시길....
아무튼 찬반이 없다보니 각각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토의아닌 토의가 되었구요.
한 분씩 말씀하시고, 기타 의견 수렴하고 제가 정리해서 결론내니 20분되더군요.
토론끝나고 토론에 관련해서 질문을 하시는데,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잘 표현하시길~
아무래도 토론이다보니 남의 의견 열심히 듣고 집중하는 태도, 자신의 의견을 얼마나 명확하게 다른 사람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듯~
3. 영어면접
할 말 없습니다. T.T
울고싶네요.
영어면접도 하루에 다 본다는 얘길 듣긴했지만.........
예상했던 질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30초간의 정적을 만들어낸 저로서는 최악이었습니다.
같이 들어갔던 분들...... 기억하시죠?
진행요원이 친구라서, 대기하는동안 얘기하고 놀 때까지는 좋았는데.......-.-;;
영어토론 주제는 공공장소에서의 CCTV설치에 관한 거였구요.
개인별 질문으로는
운동하냐? 군대에서 무슨 일 했냐? 무슨 계절 좋아하냐? 패스트푸드 좋아하냐?
대충 이런 것들로 어렵진 않았는데
전 질문받고 괜히 당황하다보니.....-.-;; 할말없슴돠.....
처음에 제가 질문을 잘못 이해한 줄 알고.......에휴.....
아무튼 간단하게 문장으로 만들어서 연습해보고 가시면 덜 당황스러울 듯.......
괜히 만회해보고자
"thank you~ Have a nice day~ "라는 말만 던지고 나왔다는.....-.-;;
4. 임원면접
분위기 짱 좋습니다.
오후조 끝나갈 무렵이라 면접관님들도 피곤하실텐데, 분위기 정말 좋았습니다.
들어가서 인사하고 앉으라고 해서 앉고나니
곧바로 질문들어오더군요. 지원동기에 대해서....
1분자기소개 준비해갔는데, 말할 기회도 없었습니다.. -.-;;
게다가 전 좀 특이하게 준비를 했었기때문에, 지원동기의 질문은 무척이나 당황스러웠죠.
하지만, 전혀 당황스러운 표정 안보이고 자신있게 큰 목소리로~~
여기서 남과 다른 저만의 장점을 내세워, 삼성을 지원했다고 얘기하면서 삼성에 입사하고 싶다고 강한 입사지원 의지를 보여주었죠. ^^;;
그리고 질문 상당히 많이 받았는데,
근무지가 지방인데 어떻게 할거냐?
동아리 활동에서 무슨 역할을, 중요한 직책을 맡았었냐?
알바경험이 상당히 많은데, 언제 그럴 시간이 있었냐?
입사해서 무슨 일이 하고 싶냐?
운동좋아하냐?
삼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여기서, 전 삼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들을 제시하고, 다시 한번 삼성에 입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
지난 학기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는데, 꼭 가고 싶어서 또 지원했다고 얘기했죠.
그러니까 한분이 면접을 이렇게 잘 보는데, 왜 떨어졌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영어 점수가 없어서 서류전형에서 떨어졌었다고 했더니 웃음.
영어점수없으면 당연히 떨어지는거 아니냐고 ^^;;
아무튼 평이한 질문들이 계속 이어졌구요.
참, 대학원 진학할 생각이나 더 공부하고 싶은 생각은 없냐고도 물어보셨습니다.
이 질문이 제겐 상당힌 곤혹스럽고 압박식으로 계속 이어졌는데, 나름대로 잘 대처해서 넘긴 것 같네요. ^^
마지막으로 꾸벅~ 큰소리로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임원면접에서 강한 입사의지는 중요한 것 같아요.
입사하고 싶다는데 싫어할 임원들은 없죠.
그리고 계속 웃는 얼굴과 자신있는 말투, 그리고 시선처리도 중요!!
한가지 팁이라고 한다면 말할 때 상대방의 코를 보세요.
상대방의 눈을 피하면서 시선은 마치 눈을 향하기에 좋은 방법이죠. ^^
내성적인 저같은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 팁인듯......
면접안보신 분들, 다들 면접 잘 보시구요.
이미 면접보신 분들에게는 합격이라는 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면서~
전 내일 아침 울산에서 면접이 있어서 이만~ ^^
새벽에 울산에 도착하면 갈 데가 없어서 pc방에서 잠시 있을 것 같은데,
그 동안 질문이나 리플 달아주시면
제가 다시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릴게요. ^^
.. 오늘 하루 시작부터 말린 날이었슴다.
머리를 이발하지 않은 관계로 어제 예약해두었던 헤어샵의 갑작스런 해지..
약간 허둥되면 뛰어다닌..아뭏튼 오늘 면접후기를 간단하게 적습니다.
조는 순환조로 진행되었습니다.
5, 6, 7, 8조로 진행되는데 각 순환조마다의 단계로 면접이 진행됩니다.
저는 8조 였는데, 7조만이 제일 먼저시작하고 제일 먼저 끝난다고 합니다.
(그래봐야 1시간 일찍이지만..)
우선 저의 조는 과제를 부여받기위해 이동하고 아시다시피 3문제중 하나를 선택하여거기에 대한 해결책을 씁니다.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오늘 과제는 거의 lcd에 관련된것과 공정에 관련된거같슴다.
문제를 선택했지만 과제를 부여받고는 이런! 잘못결정했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런 관련지식을 알지 못해서 당황했지만 그냥 생각대로 적고 pt장으로 향했죠.
pt를 진행하면서 앉아계신 면접관님들께서 자네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는 있나하시며 계속 버벅대니깐 힌트를 주시더군요. 하지만 죄송스럽게도 잘 모르는 것은 정말 도움을 주셔도..모르니.쩝
아뭏튼 이렇게 버벅이면서 pt를 하고 다음 단계인 집단 토론으로 갔습니다.
진행자님은 긴장을 약간 풀어주시려는듯 많은 좋은 말씀을 하셨지만, 정작 문제는
어렵더군요..찬반이 아닌..
너무도 쉽게 생각해서일까요. 뜬구름잡는 이야기 한다면 면접관님꼐 핀잔을 듣는 순간 망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물론 울 팀모두 자신의 생각을 개진하며 노력했지만.원하는건 결론도출..하지만 제대로 끝내지도못하고 담단계로...
임원면접이 먼저 있는 관계로 앞에 분이 끝나고 바로 들어갔슴다.
예상했던 지원동기나 노조 뭐 그런거에 대한 질문은 안하시고 단지
제 동아리활동, 친구가 많냐?,도대체 머했냐등..학교에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물론 질문해주시는 면접관님들이 좋은 식으로 질문은 했지만 거기에 대한 답변은 정말 두서 없고 생각나는 대로해버렸죠. 이런 중요한 자리에서 그런 어처구니 없는 대답이란...쩝..
아뭏튼 기진 맥진한 상태지만.(의욕도 상실) 다음 단계(마지막 단계인) 영어 면접으로 갔습니다. 원어민으로 보이시는 분 한분과 동양계 분 한분이 북핵과 간단한 질문을 하셨습니다.다들 띄엄띄엄하지만 열심히 임하셨구요...
집단토론을 제외하고는 모든 단계는 개별적으로 들어가서 혼자하는 것이므로 많이 긴장이 됬습니다.
지금 친구와 술한잔하고 들어왔지만 이미 면접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 이야기를 하는 저를 보면 많은 미련이 남나봅니다.
횡설수설한 거 같지만 앞으로 면접준비하시는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꼭 꼭! 준비할거.. 자기소개, 학교활동소개, 전공에 대한 기본적 지식(pt 못하면 전공지식을 간략하게 질문하시거든요..), 영어로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의견제시하기..
이상입니다.
오늘 같이 면접본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LCD 총괄 4월 29일 면접후기
번호:2334 글쓴이: reload
조회:837 날짜:2004/04/30 00:20
.. 저는 시간이 11시 40분까지인데 집에서 너무 여유를 잡고 출발해서
한 10분가량 늦게 도착했더군요
대충의 상황파악이 된 후에
막상 면접에 들어가려고 하니까 매우 떨리더군요
저는 순환 8조였구요 과제→PT→토론→영어→임원 의 순서로 봤습니다.
저는 신소재공학 전공이고, 반도체 총괄을 지원했는데
막상 과제를 받아보니 산화물 성장과 LCD의 편광유리, LCD공정이라서
산화물 성장의 선택지를 받았습니다.
난이도 학사에게는 상(上)의 문제이더군요...
대충 결정 성장방향에 따른 산화막 형성과 그 이유, 이온 주입시에 유리한점
결정성장 제어로 어떤 성질을 얻을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는데
생각이 잘 안나는데다가.. 말이 어려워서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당황되더군요 ㅜ.ㅜ
PT 들어가서는 난리도 아니었네요 준비한거 다까먹고
버버거리다가 펜떨어트리고.. 질문 답변 두개물어본거 답 못하고..
그나마 답한거는 틀린답 얘기하고.. ㅜ.ㅜ
그다음 토론 면접에는 핸드폰 LCD에 대한 크기와 해상도를 예측하는 문제,,
찬반이 아닌 각자의 의견 개진이었기 때문에 좀 어려웠구요
영어면접은 역시 북핵에 대하여 햇볕정책.. 계속하나? 마나?
영어면접에서 다른분들께물어본건 다 알아들었는데,,
저에게 물어본 개별질문을 못알아 들어서 답 못하고 ㅜ.ㅜ
임원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기는 하는데
함정을 심어서 질문하시더군요.. 함정에 빠졌습니다..
아무튼..
일단 끝나니 맘은 후련하네요 에에 발표는 언제나 나려나..
그럼 오늘 보신분들 내일보실 분들 화이팅이요
4월 29일 반도체 면접후기
번호:2337 글쓴이: 헤이즐넛425
조회:649 날짜:2004/04/30 11:07
.. 이번이 처음 보는 면접이었는데 예상했던 대로
세상에 만만한 일은 하나도 없는 것 같네요.. ㅜ.ㅜ
저도 8조였구요 순서는 PT->토론->임원->영어 순이였습니다.
사실 반도체과목 하나두 안듣고 면접에 임해서 담담한 상태였긴 했지만
그래두 PT 과목 문제 보고 한숨만 나왔습니다
저도 실리콘 산화막 성장에 관한 문제 선택했었는데
그냥 1분 설명하고 끝냈더니 면접관분들이 당황하시더군요...(너무 짧아서)
서로 질문하라고 미루시다가 결국 임원면접 비스무리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집단토론은 정말로 방향을 전혀 잘못 잡아서
완전 망쳤었구요 정확히 수치를 집어냈어야하는데
생각이 짧았습니다.
임원면접은 면접관분들이 너무 좋으시다고 진행보시던 분이
그러셨는데 막상 제가 느끼기엔 특별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전형적인 면접...
마지막 영어도 마지막에 괜히 롯데월드 말 꺼냈다가 설명 못하고 ㅜ.ㅜ
암튼 첨부터 끝까지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허탈한 하루였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LCD 총괄 4월 30일 면접후기 (전산전공)
번호:2342 글쓴이: ^^~*
조회:513 날짜:2004/04/30 15:49
.. 오전에 어떻게 면접이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휴... 정신없이 보다가 보니 어느새 PT시간이더군요(저는 순환 C조에 속해서 PT를 맨 나중에 봤습니다) 집단토론 -> 임원면접(영어면접) -> PT더군요
처음 집단토론장에 갔는데 자기소개하라고 했는데 준비한 말은 안나오고 다른 말로 버벅 버벅... ^^;; 그래도 정신차리고 사회를 맡아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다리 후들거리는 거 안보일려고 다리에 힘 빡주고 ^^;; 암튼 우리 조 여러분들의 협조를 통해서 결론을 잘 내린 것 같습니다.(중간에 갑작스럽게 돌출발언을 하셔서 난감했는데.. 저로써는 ㅡㅡ;; 다들 대답을 잘하시더군요 ^^;;)
암튼 토론 장을 나와서 임원면접~ 솔직히 넘 떨리더군요...
여기서도 역시 자기소개하라고 했는데... 제가 긴장해서 준비해간 자기 소개를 하다가~~ 그만 학교소개를 하는 식으로 흐르더군요 ^^;;;ㅎㅎㅎ
그러니까 면접관께서 자기소개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다시 제 소개를 했죠 암튼 그래도 면접관님들께서 웃어주시고, 그런 저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더군요 ^^;;
면접보시는 분들~~ 다 보셨는가?? ㅡㅡ;; 암튼 떨지마시고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별다른 것은 안 물어보시고 신상에 관련된 것과 자신이 10년후 삼성에서 어디까지 되고 싶나~~
다른 부서로 배치돼도 되는가~ 뭐 이런 일반적인거 물으시더라구요...
SSAT 볼 때 여자친구랑 회사랑 선택하라하면 어찌할건가 고민했었는데... 그건 안 물으시더군요 ^^;;
제가 보기 직전 면접관님들이 휴식을 취하셔서 제 임원면접이 끝나자마자 영어면접으로 들어갔습니다. 남녀 외국인 두분이 계신데 무척 편안하게 맞이해 주시더군요
주제는 전자화폐에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영어로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지는 못하겠더군요(저는 엊그제 NEMO서비스가 보안상의 문제가 생긴 것을 토대로 보안상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고 했습니다만~~ 역시 하향 평준화된 영어라서 ^^;; 다른 분들 중에서는 차분히 말을 잘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마지막으로 PT~~ 전산전공하시면서 DS쪽으로 지원하신 분들 갑갑하셨죠...
저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많이 헤매다가 먼저 들어간 아이들에게 주제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전자파트 쪽은 잘 몰라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OS, DS, ALGORITHM중심으로 공부를 했거든요.
이번 주제 또한 전자파트와는 상관없는 주제들이었습니다.
처음이 SCM인데 이건 잘 모르겠구
두 번째가 소프트웨어 개발시 테스트사항
세 번째가 Embeded system 과 firmware 맞나? 암튼 이런 것이 주제였습니다.
그러니까 전산전공자분들... 전공공부 많이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두 번째 주제를 선택해서 발표했습니다. 발표가 다 끝나니까 면접관분들이 질문하시던데... 생각지 못한 것이라 미처대답을 못해서 모른다고 하니까 넘어가시더라구요 ^^;; 암튼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보고 나왔습니다. PT할 때는 앞에서 하도 떨어서 면역이 되서인지 나름대로 떨지않고 잘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만 어찌 될지...
암튼 이렇게 힘들게 면접을 보다가 보니 먼저 들어가서 진행요원으로 있던 사람들이 부럽더군요 ^^;;
.. 전 순환 5조 였습니다.
임원-영어-PT-토론 순이었습니다...
면접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희 학교 캠리 오셨던분이 잼있는 말씀으로 긴장을 많이 풀어주시더군요^^
그러나 인성면접 C조로 임원면접들어가는 순간 정말 표정관리 하기 힘들었습니다.
(내나름대로는 웃는데 얼굴이 약간 찌그러 졌나봐요 긴장푸시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처음엔 평이한 질문으로 시작하시더니 맨옆에 계시던분이 압박들어오기 시작하시더군요...NGO와 삼성간의 좋지 못한 관계를 어쩌구 저쩌구 개인 적인 입장에서 말해보라..전 이미 이 질문 도중에 절망의 나락으로 하염 없이 빠져들고 있었던터라 ( 그 부분에 대해서 별루 아는 부분이 없어서요ㅠ.ㅠ) 질문이 머리 에 잘들어 오질 않더라구요..그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면 또 물어보시고 거기에 대해서만 세분한테 질문 받고 의자에 앉아 있다가 옆으로 그냥 쓰러져 제발 살려 달라고 소리치고 싶더군요..
그 다음 내용들은 비교적 평이한 편이었고 그제서야 말로만 듣던 인사불성 사지경직 육체이탈의 경지에서 제정신으로 돌아왔구요..
사회봉사에대해서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 이것저것 다른 조보다 질문이 많고 시간도 긴편이었습니다..
다음이 영어면접...문제가 엄마성씨를 따르는 것에 대해 어케 생각하냐..(저기 솔직히 문제 이해를 잘못해서 옆에계신 여자분에게 살며시 물어봤드랬죠..ㅠ.ㅠ 아 죽고싶어...) 한참을 버벅버벅 거리다 어찌어찌 넘어갔는데 갠적인 질문 을 하시더라구요..전 역시 네이티브스피커엔 적응이 안되서인지 간신히 질문 알아듣고( 니가 돈이 졸라 생겼다 그 돈으로 차를 산다면 뭘 사고 싶냐? ---전 이케 이해했습니다 ㅠ.ㅠ)
생각 나는게 없어서 걍 BMW말하고 파워풀하고 디자인 샤프하고 이러케 힘들게 말하니깐 티코는 어떠냐고 묻더군요..(정 정말 유창하게 말하고 싶어써여 ㅠ.ㅠ 근데 생각나는 말이 고작 tico is very small.....젠장...-_-; 더말하라고 무언의 협박을 하시더군요...잠깐 정적이 흐르다가..i think tico is not safety......더이상 말하기 싫습니다 ㅠ.ㅠ
그리고 PT.......-_-;;;;;;
되게 쉽게 나왔다는 진행하시던 분의 말씀을 듣고 가슴을 쓰러내리며 이번에는 잘해야지...하며 문제를 보는순간...세문제다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는데 깊이 알지는 못하는..대략 좋지않은 문제가 나왔슴다..
그중에 가장 만만해 보이던 검색엔진을 선택했는데 문제지를 받는 순간 다시한번 108나한의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T^T
검색엔진을 만들때 쓰이는 세부모듈을 4개이상 들고 기능설명하는 난이도 중짜리 문제...설마 이런게 나올줄은...생각나는 게 딱 한개 있더라구요..그래도 어떡합니까...몰르믄 깡으로 버텨야지요 -_-+...
문제와는 젼혀 상관없는 -_-;; 제생각을 4가지로 정리해서 무대포로 들어가서 말씀드렸습니다.."솔직히 말씀드리면 세부 모듈의 이름이 4가지 이상 생각이 안나서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 효과적인 엔진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4가지의 조건과 생각나는 모듈을 포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뻔뻔하고 씩씩하게 말했더랬죠)
그리고 2초간의 짧은 정적과 면접관 네분의 "재 뭐냐?"하시는 황당한 표정.....그래도 이젠 쪽팔릴 것도 없다는 배째 정신으로 무장이 되있던터라 당당히 할말 다하고 밖에서 문 한번 두드리기도 전에 이미 질문을 주고 받기 시작했습니다. 맘에 안들게 해서 그런지 무척이나 질문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나름대로 안쫄고 씩씩하게 대답했습니다. -_-;;; 물론 맞는 대답인지는 말한 저도 모릅니다..
그리고 마지막 토론 면접..사회자 하시던분..원츄 -_-)=b
어찌나 진행을 잘하시던지...다들 말씀도 잘하시고 결론 도출도 나름대로 잘 해내시고 다들 말씀 정말 잘하시더군요...문제가 보안관련해서 뭐 아웃소싱할것인가 아니믄 걍 회사 인력으로 할것인가 비스무리 한 문제였슴다...
온몸의 힘이 다 빠져 집에오니 반가운 소식이 있더군요
한화 최종 탈락...냐하하하하..사람이 점점 미쳐갑니다..-_-;
삼성 떨어지믄 정신병원 갈거 같은데 불쌍한 사람하나 구제해 주세요
저 열심히 할께요 므흣 -_-;;;
ps 진행하시는 분이 그러시는데요 여기와서 인사담당하시는 분이 답글달면 다른 분들이 무시한데요..그러지마세요 ㅋㅋㅋ 여기 가끔씩 들러서 글 보신답니다..카더라 통신에 유혹되지마시고 여기서 올린 면접에 관한 답글 절대로 그대로 따라하지마세요 똑같이 대답하신분들이 몇분 계셨답니다 -_-;;;;
삼성전자반도체 LCD총괄.2004.04.30 면접봤어요
번호:2365 글쓴이: 삼성가자!!
조회:362 날짜:2004/05/01 22:24
.. 후..떨려서..버벅거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에 의해..이상한 목소리까지?
떨 어 지 면 어 떡 해!!!!!!!!!!!!!!으앙ㅠㅁㅠ..
후...우리 학교였길 망정이지..다른 학교서 했다면..
더 버벅거렸을지도..
전 울산살구요..삼성 지원한 실고생 여학생은 울산은 30명도 안됐어요..
저포함해서..;;
면접관이 공통질문한거는..
1>자기소개..
2>지원동기
3>우리 회사에 있어야 하는 이유(=즉, 자신의 장점을 말하는것.).
4>(잘 생각안나요-_-;)
5>회사에 몇 년을 근무할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