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8. 토요일. 경기도 양주시 김삿갓풍류길 3구간 - 2구간 도보여행.
3월 28일 토요일에 1구간을 걸었기에 오늘 3구간과 2구간을 걸으므로 김삿갓풍류길을 모두 걸었다. 오늘은 3구간을 먼저 걸었고 이어서 2구간을 걸었는데, 1구간과는 달리 김삿갓과는 아무 인연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1구간에는 김삿갓의 시가 많이 전시되어 있었고, 쉼터 이름도 김삿갓쉼터, 김삿갓향기쉼터 등의 이름이 있었는데, 오늘 걷게 된 구간에는 김삿갓 시 한편 소개도 없었고 김삿갓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길이었다. 1구간에 비해 안내표시도 많이 미약했다. 선답자의 정보로 알고 간 이름들을 물어보면서 찾아가야 했다. 특히 시내길을 통과하는 구간에는 거의 안내표시가 없었다.
오늘의 코스는 1호선 덕계역에서 시작하였다. 3구간길로 - 덕계역앞 다리 2구간과 갈림길- 덕계공원사거리 - 덕계근린공원 - 금광아파트옆 삼거리 - 도락산목교 - 도락산쉼터 - 양주청소년수련원 - 지장사 - 덕계저수지 - 사랑소나무쉼터 - 숲속체험장 - 덕계근린공원 - 덕계역앞 다리 2구간시작점 - 덕게천변길 - 화정교 - 덕정삼거리 - 덕정역까지 3구간 9.6km, 2구간 3.6km, 합 13.2km를 5시간 정도 걸었다. 날씨가 좋았고 도락산 둘레를 걷는 숲길과 덕계저수지 둘레길의 경관이 아주 좋았다.
덕계역에 있는 안내판.
덕계근린공원.
금광아파트옆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와 안내판. 도락산목교 방향으로 갔다.
도락산둘레길에는 진달래가 한창이었다.
도락산쉼터를 지나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가는 길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청소년수련원에서 지장사로 가는 길.
지장사 방향에서 덕계저수지 입구에 있는 이정표.
덕계저수지에는 낚시터 자리가 많이 만들어져 있고 낚시하는 사람도 많았다.
벚꽃이 아직도 화려하게 피어 있는 곳.
덕계공원 사거리에 있는 이정표.
덕계역 앞 덕계천 다리에서 제 2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이정표. 여기에서 3구간과 갈리게 되는데 3구간에 대한 안내는 없다.
풍류길 2구간은 덕계역에서 덕정역까지의 전철 노선과 거의 나란히 가는 길이었다.
화정교 아래에 있는 안내판.
덕계천을 벗어나 덕정삼거리 방향으로 가는 길.
덕정삼거리에 있는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