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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감수. 박안석 편역.
통상 유태인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앞서가는 민족..가장 창조적인 민족을 유태인으로 곱는데..유태인의 사상적 배경..지식의 배경은 매우 심원합니다..
그러면 유태인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냐? 한마디로 정의하면.. 구약성경(모세5경/ 토라)를 믿고..탈무드를 읽는 민족(인종학적 정의는 지극히 모호하고..정확하게는 엄마가 어릴 때 모세5경과 탈무드를 읽어주는 민족/유태 율법을 지키는 민족/지금도 엄마가 유태인이면 유태계로 인정..아빠가 유태인이면 유태계로 인정치 않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약성경(새로운 약속)은 예수 이후 작성된 성경인데.. 구약과 신약은 종교적으로 매우 차이(하늘과 땅 차이..)가 큰 듯 합니다.
원래 바리세인(유대민족)은 구약성경..모세5경(창세기.출에굽기.레위기.신명기.민수기) 만을 신뢰했고.. 또 유대민족 이외에 이방인(이민족)은 10계명으로 하나님에게 약속받은 민족(선민)이 아니므로..모세5경을 포교할 수 없었는데... 나사렛파(예수)가 등장하고..그 예수의 제자 사도바울이 로마(이방인)에게 여호와 사상을 전도함으로써 신약성경(새로운 약속-이방인도 구원받는다.!!.)의 기독교 사회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세계 주류를 장악합니다.
구약파(유태인들/ 바리세인/기존 약속파..)들은 졸지에 종교적 소수로 몰려 로마제국 내에서 정치적.종교적 주도권을 나사렛파에 내어주고.. 전 세계를 떠돌아 다니는 핍박받는 민족으로 이산(디아스포라/ 이스라엘 건국 까지 생존투쟁..떠돌이..) 생활을 합니다.. 이때 유태인들이 귀금속.그림.보석 모든 것을 버리더라도 꼭 가지고 다녔던 경전이 토라(모세5경-구약성경) 와 탈무드 입니다..
토라(모세 5경..구약성경)은 유태인들이 영원히 신뢰하는 하나님의 기록이며..선민사상..오직 우리 유대민족이 하느님의 선택을 받았다는 증거로 제시되며.. 예수 이후 나온 기독교 .. 이슬람교는 그저 구약성경에서 파생된 분파(인간의 해석)일 뿐이라고.. 2천년이 지나도..예수와 모하메트를 메시아적 존재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탈무드는 유태인들이 떠돌아 다니면서..처세..상업..율법..행동 모든 것을 규율하는..2천년간 지적 스승인 랍비들에 의해 작성.교육된 생활지침서 입니다..유태인이 유태인으로 2천년간 존재하게 했던 그 동력이 토라(모세5경)과 탈무드(생활 교육 지침서)인 것입니다..
이런 유태인들은 로마교회의 핍박을 피해 2천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인류문명사의 창조적 영역에 개입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모든 창조의 출발은 유태인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세 시대 교황중심의 카톨릭 기독교 사회를 격파하기 위해 르네상스 운동(인문주의-예수 약화운동..이때 유태계 인문학자들에 의해 정신적 대타를 그리스 철학에서 휴머니즘 인간중심의 소크라테스.플라톤.아이스토테레스가 스타로 등장시킴..)을 주도하고.. 카톨릭 교황권을 약화시키기 위해 종교개혁(카톨릭 구교와 기독교 신교로 분리에 자금지원..)를 시도했고..프랑스 대혁명(기독교의 보호를 받는 절대왕정 타도) 의 공화정을 시도. 러시아 공산혁명(독실한 동방정교회로 대표되는 짜르 체제를 붕괴하고 새로운 체제적 메시아를 갈망)..전 세계 계몽사조..진보좌파 운동 모두를 유태인 혁명가들이 주도적으로 벌려나갑니다..
현재 전세계의 복지제도 또한 유태인들의 작품인데..토라 구약성경에 가난한 사람을 구휼하라는 율법에 근거해 유태인들은 자선..분배로 자기 재산을 나누는 전통..(공산주의 사상)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구세군.유니세프 등 세계 난민기구,세계적 자선단체도 모두 유태인이 관장합니다..지금도 미국의 모든 재벌(유태인)들은 재산을 전부 재단에 기부하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적함대 시절 스페인이 세계사의 패권을 잡았을 때도 유태인 상업세력이 스페인의 대항해시대를 주도(콜럼버스 유태인)했고.. 스페인이 구교의 종주국으로 신교를 탄합할 때..유태인 마저도 같이 이교도로 같이 탄압됬는데 이들이 대거.. 네덜란드로 이주해 네덜란드를 세계 최고의 상업세력(지금도 네덜란드 청어잡이 시절 먹었던 청어절임을 유태인들은 먹음/구약성경에 돼지고기를 먹지말라고 해 아직도 먹지않음..)으로 키웠고..
이 네덜란드와 영국의 유태인 해양세력들이 미국(신세계 제2의 가나안)을 건설할 때도..미국 건국의 아버지 상당수가 유태계였다고 합니다..참고로 영국 제임스 2세의 동생 요크 공의 신대륙 영지 였던 곳이 오늘날 뉴욕(Newyork-요크공의 신대륙 영지)도 원래 명칭이 뉴암스트레담으로 네덜란드 유태인들의 무역기지였다고 합니다..
후에 필라델피아 대륙회의에서..벤자민 프렝클린. 조지 워싱턴. 존 에덤스.토마스 제퍼슨.페트릭 헨리..이 모든 건국의 아버지들이 절대 다수가 유태계였고..2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미국 초대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삽입했던 이유도 신대륙 국민 다수가 기독교이긴 하나 기독교를 국교로 하지말고..신대륙에서는 유태교를 더는 탄압하지 말라는 이유(유럽에서 유태인이 워낙 마녀사냥으로 죽었기에...)로.. 종교의 자유를 주장했던 것 입니다..
프랑스 대혁명 때 로비에스 피에르 ,조르주 당통 등 혁명투사들도 상당수 유태인이었고..러시아 공산혁명 때도 유태인 지식인들이 짜르 체제를 무너뜨리는 사상적 기초(마르크스.레닌.트로츠키 모두 유태인-레닌 집권 후 첫 조치가 유태인 차별금지법을 공표함....)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계몽사상을 주도했던 볼테르.루소..몽테스키외..칸트.헤겔.막스 모든 인문적 철학자.지식인 예술가 등이 유태계와 깊은 관련을 맺었다고 합니다.
비교적 현대의 2차대전 당시 히틀러가 유태인을 학살하면서 유럽을 쓸었을 때도 미국의 루즈벨트는 유럽의 너무나 큰 전쟁에 발을 담구고 싶지 않았지만..미국 조야를 장악한 유태인 금융.언론 세력이 루즈벨트에 압력을 넣어 유럽 유태인을 구출하기 위해 연합국의 일원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프랑스해방. 독일 히틀러 붕괴에 앞장섯지요..(물론 유태인 아인슈타인.오펜하이머 같은 핵물리학자는 원자탄을 만들어 2차대전을 조기종식에 큰 도움을 주지만../프랭클린 루즈벨트.윈스턴 처칠도 유태계로 알려짐..)
인류역사는 모두 성서로 출발하는데..구약파(유태인)과 신약파(예수파)의 2천년간 대충돌..예수파가 로마교회를 장악해 중세시대 까지 1천년간 정치적.종교적 정통성을 주장할 때..기존 구약파는 끝임없이 근대화(탈봉건화.탈예수화.탈주술화..혁명화/르네상스/종교개혁/프랑스 대혁명/러시아혁명/미국 신천지 건설..)를 주장하면서 인류의 계몽사조..진보진영에서 활약했다고 보시면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참 놀랍지요..유태인들이 전 인류 신세계를 창조하는 흐름에 관여하지 않은 적이 없다는 것이..
왜냐하면 유태인(구약파) 그 바리세인의 후예들은 자신들이 하나남에게 구원받아 인류의 주인이라는..모세의 후예라는 약속받은 민족이라는 자부심이 있었고.. 그들은 시오니즘(언젠가 예수에 의해 빼았겼던 약속의 땅으로 돌아간다는 믿음이 있었고.2천년 후 이스라엘 건국..) 그리고 그들에게는 기존 정통세력(기독교인/신약세력)에 덤빌 수 있는 지식(구약성경 토라와 생활교육 지침서 탈무드)가 있었던 것 입니다..
기독교 가톨릭의 치명적 실수는 중세 시절 교황 집권기에 일반인의 문맹화였습니다.
라틴어 중세시절.정치.경제는 카톨릭 예수파가 장악했으나..모든 성경지식을 신부와 수사들만 장악하고..일반 사람에게 문맹을 강요했는데..유태인들은 르네상스 운동을 주도해 인문지식(그리스철학을 원용)을 일반사람에게 전파해 탈문맹화(인간화)의 선두에 섬으로써 중세 1천년간 세상을 장악했던 교회(예수파-일반인 문맹 유도파)에 대대적인 반격을 시도합니다..
1천년의 세월을 두고 구약파(바리세인)과 신약파(나사렛파)가 주고받은 것..
초대교회에서 구약파는 이방인에게 포교하지 말라는 종교정 폐쇠성(유태인 율법주의)로 종교적 패권을 이방인에게 포교한 나사렛파(예수)에게 빼았겨 1천년을 숨죽여 지냈고.. 르네상스기에는 신약파(예수회)가 일반인 문맹을 강요한 실수를 파고들어 구약파(인문주의자)들이 상업력..돈의 힘으로 일반인에게 탈문맹..르네상스.휴머니즘을 전파해 세상을 뒤집은 것..
그리고 그 르네상스(인문 지식인, 휴머니스트) 상업세력..금융세력의 핵으로 부상해..봉건왕조의 타도는 물론 경제제도 상..증권거래소..어음제도..은행 제도..보험제도..국제기구 UN,IMF,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RB(달러를 찍는 은행) 등 모든 제도를 만든 세력도 유태인 지식인 세력이었고..
미국 증권가 월가를 건설한 것도 유태인(록펠러가문.모건가문)..유럽의 모든 전쟁..나폴레옹 전쟁 부터 수많은 전쟁을 주도했던 국가의 재정책임자도 거의 로스차일드계 유태인 상업세력이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태인들이 전세계 혁명사조..창조사조의 핵심세력으로 부상한 것은..유태인의 유전자 속에 기존 권위(예수중심의 사회사회)에 도전하는 창조적 DNA가 있다고 합니다.. 그 창조적 DNA는 노벨상의 20% 하버드.예일.프린스턴 같은 아이비리그 대학의 30%.. 방송.문화.예술.음악.. 의학..벤처기업 창업에서도 거의 주도권을 행사한다고 합니다..
영화의 스필버그.음악의 번시타인..방송..CNN.CBS,모든 문화예술 장악은 물론
페이스북의 주커버그..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구글의 레리페이지..인텔 등 미국 500대 기업 창업주의 40%가 유태인인 것은 유태인의 창조성을 대표합니다..
그 유태인의 창조적 DNA의 핵심은 탈무드 입니다.. 탈무드에는 2천년간 축적된 유태인만의 상업규칙..처세술, 교육방법론이 녹아있는 것입니다..탈무드는 지식의 암기를 강요하지 않고 끊임없는 독서와 질문..그리고.. 더 새로운 방법은 없는가?에 대해 랍비에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학생들이 어릴 때 사교육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못들었을 겁니다..유태인은 학원가는 사교육이 없습니다.. 유태인은 고액 과외가 없습니다..
유태인은 엄마가 학교가기 전에 토라(모세5경)과 탈무드를 읽어줍니다..그러면..학교에 들어가면 모든 유태인들은 스스로 독서하고..스스로 질문하며..다함게 토론하기에.. 중.고등학생이 되면 이미 지식이 지혜로 축적되기 시작하고..대학에 들어가면 많은 유태인들은 교수의 이론에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유태인..그들에게 공부란 내가 공부한 것을 모를 때 스승(랍비)에게 질문해서 창조적 방법을 찾는 것이지.. 공부란 누구로 부터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태인 학습의 본질은 독서(스스로 해답찾기) 입니다...
이것이 한국 암기식..학원 사교육과 유태인의 스스로 학습 독서의 근본적이 차이 입니다..
한국 교육은 입시를 위한 암기기계를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돈으로 교육을 사는 것,,페스트푸드.배달음식 먹기와 같은 것..)이고..유태인은 독서를 통해 스스로 지혜를 사유하는 습관(힘들어도 없는 재료를 총동원해서 음식을 스스로 요리해먹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그 차이라 하겠습니다...
한국인들은 성장해서 식재료,요리기구가 없으면,주문배달이 끊기면,, 굶어죽는데..유태인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훌륭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술을 어릴 때 부터 배양하는 것 입니다..
회원 여러분.. 집에 아이들에게 탈무드를 읽히십시요..
아니 읽히지말고..스스로 직접 읽으시고..또 애들도 따라 읽어서..스스로 학습해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먼 미래에 집의 아이를 살리는 방법이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물론 입시에서 스스로 공부하면 점수도 떨어질 수 있고..속도는 느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사설학원에 보내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 아니고..(어쩌면 한국 엄마들의 교육의 책임회피가 될 수도 있다 싶어서...?)
훗날 인생의 중거리.장기리 승부에는 탈무드의 지혜가 아이들에게 큰 지적 자산..지혜의 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독서는 10대..20대에 그 꽃을 다 피우지 못하더라도..30.40.50 대를 넘어설 수 록 사회경험과 독서가 맞물리면 어마어마한 인생의 창조적 에너지가 축적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근대화..현대화(Modernizing) 라는 인류사조는 탈봉건화..탈종교화..탈예수화..탈주술화..인간 중심문화(르네상스인)로 점차 변해왔는데..이 모든 정신사조(신에서 인간으로 사상체계를 전환.봉건성 타도, 계몽운동..르네상스..)의 혁신을 주도한 민족이 바로 유태인 인 것 입니다..
저는 기독교인도 유태인도 아닙니다.
그러나 이 세상 모든 지식의 출발은 히브리어 구약성경(모세5경)과 탈무드 입니다.
탈무드는 2천년간 축적된 지식체계.정신체계 이므로 그 누구도 다 번역할 수도 다 집필할 수도 없고. 모두 부분 부분 발췌해서 인용할 뿐이지만..인류 지성사의 원기둥, 창조 사조의 핵이라 할 것 입니다.
앞으로도 세상의 정통을 주장하는 예수파와 혁신.계몽을 주장하는 모세파의 끝없는 충돌이 예상되고..이제는 미중갈등으로 동서대전. 모세파와 공자파의 거대한 문명충돌도 점차 흥미를 더하고 있는 듯 합니다.
모두 탈무드를 애들에게 읽히시길 진심으로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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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우리대학에서 교수법 특강을 매년 7회정도하는데 그 내용 중 유대인의 교육방법인 하브리타 방식을 접목해서 설명하는 분들이 많아요...굿데이~~
스스로 깨우칠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는데 공감합니다.
그런데도 부모 입장에서 기다려준다는게 그리 쉬운건 아닌것 같습니다.
알면서도 잘안되는게 자식 교육이라는데 ㅎ
세상에서 젤 어려운게 자식농사 아닐까합니다.
기다려주며 모범을 보여주는것, 근데 정답이 있을까요 ㅎ
인류의 모든부모의 안풀리는 숙제일듯 해요
성인이 하는 일에 정답도 없지요.
어린 아이라면 이게 맞다. 저게 맞다 훈육도 필요히겠으나 이제 우리가 늙어가는 것 처럼 아이들도 예비역 이미 성인이라 말도 잘 안듣지요.ㅋ
단지 자기들 선택에 자기가 책임을 지는 것 이닐까요? 늘 하는 잔소리라 치면 니가 한 일을 스스로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너들도 이제 성인이니까.ㅋ 부모 자식도 각자 인생이 있으니 결국 자기들 몫이겠죠.?
아이들이 책임에 대한 스스로 자각만 있다면 대단히 성공적인 가정교육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