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9.화요일 아침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의 글에 이런 구절이 있다.
"일상의 만족도가 떨어지면
가장 원시적인 퇴행으로 돌아가요.
먹고 자는 본능적인 거로요."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에 감사함을 갖고 살아가면
원시적인 퇴행으로 돌아가는
먹고 자는 본능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완벽하지 않지만
내 눈에 완벽해 보이고
내 자신만 완벽하지 않다고 자탄하며
원시적닌 퇴행으로 돌아가는
본능적인 먹고 자는데만 시간을 소비하면
삶은 의미를 잃게 되고 행복을 멀리하게 된다.
봄꽃이 만발하고 있다.
그냥 문밖을 나서 무작정 걷는 것도 좋다.
봄꽃을 만나 봄꽃과 눈맞춤 하다 보면
문득 자신이 웃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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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비의 일기
아침일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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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
22.03.29 06:4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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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명이 밝아 오는 아침에
꽃들과 인사 나누며
좋아라 하는 안비님의
모습이 그려 지네요~ㅎ
바쁜 일 끝내고 커피한잔
마시며 잠시 웃어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쭈~~~욱
이어 가시길 응원 합니다~^^
햇살이 따스하게 뒤잔등을 어루만져주네요.
커피 타임 참 좋아요.
님의 댓글 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