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강림 비둘기같이 온유한 187
S.Browne 작사 · G.Hews 작곡; 《통일 찬송가, 1983》 171장
1. 비둘기같이 온유한 은혜의 성령 오셔서
거친맘 어루만지사 위로와 평화주소서
2. 진리의 빛을 비추사 주의 길 바로 걸으며
주님을 옆에 모시고 경건히 살게하소서
3. 주님과 동행 하면서 거룩한 길로 행하며
진리의 예수 붙잡고 길잃지 않게 하소서
4. 연약한 나를 도우사 하나님 나라 이르러
주님의 품에 안기는 영원한 안식 주소서 아멘
《신편 찬송가, 1935》 308장에 처음 채택된 이 찬송은, 영국의 사이먼 브라운(1680~1732) 목사가 작사한 것이다. 그는 아이자크 어ㅏㅅ츠와 동시대 사람으로서, 영국 서머셋셔의 솁턴 맬릿에서 태어났다. 브릿지워터의 존 무어 목사 밑에서 부목사로 있다가, 1716년 포츠머스에 있는 옛 유대인 주거지의 독립교회에서 목회를 하였다. 그는 166편이나 되는 찬송을 작사하여 1720년 《찬미와 신령한 노래,1720》란 이르,ㅁ으로 출판하였다. 이 찬송은 그 책에 실렸다. 그는 한때 중첩되는 불행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찬송을 작사하고 많은 책을 출판하였다.
작곡자는 조지 휴즈(1806~1873)로서 미국인이다. 그는 1830년경부터 보스턴에서 음악을 가르쳤다. 1854년부터 4년 동안, 헨델과 하이든협회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노래를 하였다. 1840년 피아노회사를 설립하여 피아노의 기능을 항상시키는 여러 특허를 받았는데, 그 중 유 명한 것이 액션에 관한 특허로서 「휴즈식 미국 액션」이라고 한다. 그는 브래틀가교회에서 오르간 주자로 있었고, 그가 명예회원으로 있는 하버드의학협회 행사를 주관하기도 하였다. 그는 작곡도 많이 했지만, 자기 곡조를 모두 무료로 교단에 헌정하였다. 《침례교찬송가, 1871》출판을 도왔다. 여기 이 찬송 곡조 'HOLLEY"는 1835년에 자가곡한 것으로서, 그 해 출판된 《보스턴 아카데미 교회음악선집,1835》255쪽에 처음으로 실렸는데, 《찬숑가,1908》19장에 실려 있는 가사 「주여햇빛 저무니」 곡조로 작곡한 것이다.
나는 어려서 저녁에 가정예배를 드릴 때면 「주여 햇빛 저무니」를 「멀리 멀리 갔더니」곡조로 매일 불렀다.
주여 햇빛 저무니 저녁 기도 합니다.
맡아 봏로하시고 편히 자게 합소서.
「비둘기같이 온유한」가사에 처음으로 'HOLLEY'곡조 옷을 입힌 찬송은, 미국 장로교 공식《찬송가,1933》209장이다. 《신편 찬송가, 1935》 편집 때 여기서 채택하여 308장에 실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