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1월 9일 (화요일) 한국장루 장애인 협회에서는 장루관리 지도자 교육이 있었습니다.
전 서울대 간호학과 김채숙 교수님을 모시고 오전 10시 20분에 시작된 교육을 마치 환영이라도 하는지 창 밖에선
종일 흰눈이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 주었습니다.
8분이 교육 참여를 신청 해 주셨는데 2분이 건강 컨디션으로 인해 다음으로 연기하셔서 6분이 참석해 주었습니다.
장총 신년회로 이사장님께서 오전 자리를 비워서 먼저 교수님께서 장루에 대한 상담과 이해라는 주제로 문을 열어 주셨고
우리는 간단한 자기 소개로 발을 내딛었습니다.
상담에 대한 이해와 효과, 내담자에 대한 고려할 사항등 우리가 지도자로 방문하여 상담에 임하게 되었을 때를 생각하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점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으며 열정 질문으로 답 하였습니다.
2번째 시간으로는 콜로플라스트에서 여채원 매니져님과 노현정팀장님께서 많은 용품들을 준비해 오셔서 제품의 특징과 적절한 용품들의 사용 방법등을 아주 꼼꼼하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비교 설명해 주셨고 여러가지 실험도 함께 해주셔서 그동안 몰랐던 용품들에 대한 이해로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어 점심을 먹고 휴식 시간을 가질 여유도 없이 3교시 수업에 들어갔고 3교시엔 교수님께서 여러가지 장루관리와 피부관리에 대해서 사진과 책자를 보여 주면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궁금한점도 많고 깊이 있는 강의를 더 많이 듣고 싶었지만 시간이 짧음에 좀 아쉬움이 남기도 하였습니다.
4교시에는 방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제가 방문 시 느낀점, 주의할 점, 가장 잘못 관리되고 있던 점들을 솔직하게 현장에서 보고
느낀대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마지막 5교시로 이사장님께서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말씀이 있었으며 5교시 수업까지 모두 마친 우리는 친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자리를 옮겨 서로 장루에 대한 이야기며 화기 애애 즐거운 시간으로 오늘 하루의 바쁜 일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처음으로 계획한 지도자 교육을 무사하게 마치게 되어 마음 뿌듯하였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2기 교육은 더욱 다져질 수 있으리라 다짐해 봅니다.
멀리 부산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열씸히 달려 와 주신 분들, 그외 대구, 수원, 시흥.......등등
불편한 날씨임에도 열과 성을 다 해주신 우리 회원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로 크게 환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2024년 입니다. ^^♡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준비하시고 진행하신 관계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에는 컨디션 안좋아서 갑자기 잡은 병원진료일정과 겹쳐서 참석 못했지만, 별일 없기를 바라며 2차 6월 교육을 기약합니다^^;;
첫회인데도 부족함 없이 너무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회차에는 다른 분들도 많이 참석하셔서 좋은 시간 가졌으면 좋겠어요
새벽 별보며 나선길~ 서울협회 교육장에 도착하기까지 ~ㅎ 서울서 본 하얀눈은 부산 촌사람에겐 눈이 부셨답니다. 그래서 지각하고 ᆢ
인사로 시작된 수업은 다소 긴장했지만 금새 분위기에 익숙해 서로의 경험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감하며 교수님 이사장님 팀장님 기타순으로 분위기 좋을때 수업 끝나 좀 아쉬운듯~
그치만 나를 위한 시간 앞으로 남은 시간들에대해 생각하게 하는 감사한 시간 이었습니다
함께한 1기 님들 만나 반가웠고 건강하고 빛나나시길 소망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