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는 옛날 고래잡이의 전진기지였다고 합니다.
이곳에 자리한 장생포고박물관은 고래라는 가장 큰 포유류를 테마로 한 박물관답게 상당한
크기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고 하네요.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가는 포경유물 250여 점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다고 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고래, 상어 등 포유류에 관심이 많고 체험하는 박물관 가보는 걸 좋아해서^^;;;
고래 뱃속길, 바닷속여행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체험관도 있어 가족단위 여행으로도 좋을 것
같고, 복원 포경선, 범고래 골격, 귀신 고래 전문관(제일 기대되는 곳ㅎ)등 다양한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남성답고 듬직한 이미지의 캡티바를 끌고 바닷속에 남자다운 고래를 구경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ㅎㅎ 캡티바가 고래 같다고 생각되는 건 저 뿐인가요 ㅎㅎ;;;;;;
고래의 듬직한 모습이 캡티바의 묵직한 이미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ㅎㅎ
아무튼, 생태 체험관 에서는 살아있는 고래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니 캡티바로 겨울 여행계획 세우시는 분들에게 좋은 장소가 되지 않을 까 싶네요~^^
첫댓글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오시길...한번은 볼만합니다... 제가 울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