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력 2월 27일(양력 3.27) 오후 1시 30분에는 충북교구 청주교회의 제직회장을 맡고 있는 김명철 식구(6500쌍)의 집을 방문하였다. 일반 식구의 가정을 방문하는 경우는 역대 협회장의 현장 순회에는 없었던 만큼 유 회장의 이번 가정 방문은 이례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김명철 식구의 집에는 김인식 신임 충북교구장(천력 2월 5일 발령)을 비롯한 5명의 청주교회 중심식구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유 회장은 제직회장 이하 식구들에게 “장덕봉 전 교구장(현 의정부교회장)을 중심하고 충북 본부교회 식구들이 심정적으로 하나가 되어 교회 성장을 위해 애써 온 점을 잘 알고 있고,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식구들이 전임 목회자와 활동을 하면서 정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 장 교구장을 많이 존경했던 것을 알고 있다”고 언급한 후 “이제 장 교구장은 하늘의 부름을 받고 새로운 임지인 의정부교회로 가게 되었다. 그 분이 의정부에서도 그곳 식구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하늘이 바라시는 좋은 성과와 하늘의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기도 정성을 들여 주길 바라고, 이제는 새롭게 부임한 김인식 교구장과 함께 참어머님께서 바라시는 새로운 환경창조의 꽃을 식구들이 아름답게 피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김명철 식구는 “청주교회는 참어머님께서 말씀하신 사랑과 정이 넘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생일을 맞은 식구들에게 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한편, 명품교회를 만들기 위해 전도센터를 중심한 다양한 세미나와 전도활동, 훈독가정교회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신임 교구장님과 더불어 더 건강하고 성장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