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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T FSI엔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선정 '올해의 엔진' | ||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과 일상 생활의 효율성 높이 평가
13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Engine Technology International)’은 지난 9일 ‘2007 올해의 엔진 (2007 Engine of the Year)’에 아우디의 ‘2.0T FSI 엔진(사진)’을 선정했다.
이로써 아우디 2.0T FSI엔진은 2005년과 2006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전 세계 30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6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우디 2.0 TFSI 엔진이 뛰어난 힘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과 다목적성, 일상 생활에서 자동차 운전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해당 카테고리에서 가장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우디 2.0T FSI 엔진은 터보차저를 직접분사 엔진에 적용한 세계 최초의 엔진이다.
실린더 헤드에 장착된 고압분사기가 연료를 연소실로 직접 분사해 엔진의 열 손실을 크게 줄이는 FSI 엔진에 터보차저 기술이 더해져 엔진의 토크와 출력은 더욱 높이고, 연료 소비는 최대 15%까지 줄였다.
출력에 따라 170마력부터 265마력까지 다양한 버전이 있으며, 아우디 A4 스포츠백(Sport back)에 첫 장착된 이래 아우디 A4, A6 라인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 엔진이 장착된 모델로는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A4 2.0T FSI부터 다이내믹한 특징이 강화된 아우디 S3까지 다양하다.
현재 국내에선 200마력의 2.0 T FSI 엔진을 장착한 아우디 A4 2.0T FSI(4440만원)와 170마력의 2.0T FSI 엔진을 얹은 아우디 A6 2.0T FSI(5990만원) 등이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