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명인 황병기님 의 침향무 입니다.
1974년에 발표 하셨다는데 저는 이제야 들었습니다.
황병기: 가야금 연주자 겸 작곡가.
1962년 국내 최초의 현대 가야금 독주곡 "숲"을 작곡 현대 국악의 지평을 열었고,
새로운 조현법과 주법의 '침향무' 를 발표해 큰 반항을 일으 켯다.
인도의 귀한 향인 침향이 서린 속에서 추는 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신라 시대 사람들에게 춤곡을 위촉 받아 쓴다는 상상 속에서 만든 곡.
감상하시죠~
Just Jerk | Body Rock 2016
저스트 절크: 2016년 미국 'Body Rock' 댄스 경연 1위 팀입니다.
퍼포먼스 중간에 침향무가 사용 되었습니다.
재생이 안되시는 분들은
https://www.youtube.com/watch?v=p6filTvPb3U
시대가 공존하는 우리 문화의 멋스러움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창암 선생님이 강조 하시는 선인들의 귀한 말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첫댓글 '침향무' 잘듣고 갑니다.~
예전 잠깐 국악에 관심이 있어 들었던 명인 중 한분이시지요. 밤에 들으면 으스스한 판소리에 잠 못들던 시절이었는데 까맣게 잊고 지냈습니다. 황병기선생님 cd를 찾아놔야 하겠네요. 혼술할때 술술 넘어가겠는데요!
캬~좋다~
역시 수준높으신 신금일주님이십니다...ㅎㅎ
캬~~~ 조오타~~~
너무 좋아요. 저스트 절크도 언제봐도 감동 ^^
완죤 굿~~!! 감상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