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출국하기전 비준사모 카페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보답하고자 통신원 게시판에 글을 남기네요..
현재 저는 애틀란트 다운타운에서 30분정도 떨어진 귀넷 카운티의 둘루스라는 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기전.. 애틀란타는 미국에서의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라고 할 정도의 신흥성장도시에 속한다고 들었는데, 와서 보니 정말 그렇다는 걸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물가 또한 다른 동부나 서부에 비해 저렴해서 많은 한인들도 이곳으로 이주에 오는것 같구요..
곳곳에서 한인 상가들과 자동차들을 보면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뿌듯함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불편함이라고 하면 대도시에 비해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서 다운타운이 아니면 자가차량이 없으면 이동하기가 정말 불편합니다. 한국처럼 땅덩어리가 좁은것도 아니기에 걸어다닌다는 것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죠!! 교통의 불편함만 없다면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저도 애틀란타에 온지 2주정도 밖에 되지 않아 많은 정보를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애틀란타로 오시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제 힘이 닿는데까지 많은 정보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부를 하시러 오시든, 관광을 하러 오시든...미국에 오시면 많은 길이 보일꺼에요..
저도 현지에 와서 직접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애틀란타 방문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특파원(?)되도록 도와드릴께요..
첫댓글 재현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아틀란타는 요즘 날씨가 어때요? 한국사람도 많은 편이죠 ^^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통신원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홧팅~!!!
재현님.. 다운타운이라면 흑인들이 많이 사는 곳 아닌가요? 그러면 정말 여러가지 면에서 무섭고..그런가요? 몇달후에 들어갈건데.. 아이들이 있어서.. 걱정되서..
반갑습니다.저의아들도 아틀란타로 유학을 보낼려고 합니다.고모가 계시지만 적응을 잘할지 고민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