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장성 축령산을 다녀와서 ㅡㅡ
산 행 지-축령산(621m)
산 행 일-2017,6,18(일)
누 구 랑 -새통영새마을금고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코스-추암마을 -추암서측임도-안내센터-건강숲길-축령산정상-하늘숲길-임도
-산소숲길-숲내음숲길-안내센터-추암동측임도-주차장
산행거리 8.24km 소요시간 2시간48분 이동시간 2시간43분 휴식시간 5분
평균속력 2.86km/h 오름과내림 567m 출발,도착점해발 223m
ㅡㅡ 산 행 지 도ㅡㅡ
ㅡㅡ 산 행 기 ㅡㅡ
어제 백두대간 영취산을 다녀와서 모처럼 일요일에 시간이 허락되어 예전에 산행안내를 맡아 하던 금고 산악회에서 축령산을 간다기에 따라나선다 15개월만에 참석하게된 셈이다 버스탑승장소에 나가보니 그래도 아는분들이 대다수이다 금고 이사장님은 반갑게 맞이해주어 고마웠고 박차장도 반가웠다 (07:30)고려병원을 출발하여 산청휴게소에들려 잠시 쉬어간다
(10:20)축령산입구 추암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준비하여 (10;27)산행시작한다 시멘트포장길따라 마을 길을 올라간다 (10;35)묘현사입구을 지나 계속되는 포장길에 6월의 태양볓이 사정없이 내리찐다
(10:39)차랑통제지구을 들어서니 나무그늘이 간혹 있어 숨 들어 마시기가 수월 해진다 (10:51)안내센터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가파른 등로는 날가물어서그런지 먼지투성이다 어제걸은 백두대간길인 숲속터널에 비하면 너무나 대조적인 길이다 그래도 햇볓이 없으니 오르기는 수월하다 대전에서 온모산악회 일행들이 산길을 막아선다 이리저리 추월하여 간신히 올라선곳이(11;04)편백나무숲길이다 심호흡을 해보고 싶어도 먼지가 많아서 꾹참고 올라간다 등짱에서 땀이 송송하는 느낌이오는가 싶으데 (11:11)정상에 도착하니 인산인해로 발듸들틈도 없다 정상석 인정샷하느라 10여m 줄을 서있다 불랙야크에서 100대명산 인정샷에 티켓을 걸어놓았다더니 그것 때문에 더 시간이 걸리고 나도 인정샷은 남겨야 하기에 줄뒤에서서 기다려 인정샷만 하고 주변을 살펴본다 축령산은 621m의 야트막한 산으로 웬만한 산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은 산이다 이작은산이 세상에 알려지게된 이유는 산을 두르고 있는 건강한숲때문이다 삼나무와 편백나무 그리고 낙엽송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숲을 배경으로 영화"태백산맥","내마음의풍금" 드라마 "왕초"가 촬영됐다 축령산숲은 자연이 만든숲이 아니라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일제시대를 격으면서 완전히 헐벗었던 산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독립운동가인 춘원 임종국선생의 작품이다 1956년부터 시작된 육림의지는 그가 세상을 떠난 1987년까지 계속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렇게 울창한숲이 될줄은 정말 몰랐다고" 회고한다 축령산의 나무는 모두가 허우대가 좋다 일부려 하늘을 향해 쭉쭉뻗는 나무를 골라 심었다 편백이 가장많고 그다음이 삼나무다 피톤치드(phyloncide)1943년 러시아 태생의 미국세균학자 왁스먼이 처음으로 발표한 말이며 러시아어로 "식물의" 라는뜻의 "phylon" 과 "죽이다"라는뜻의"cide" 가 합해서 생긴 말이다 왁스먼은 스트랩토이신의 발견으로 결핵퇴치에 공헌해서 1952년 노벨 의학상을 받기도 하였다 즉 모든식물은 병원균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목적으로 물질을 내뿜는다 그것이 바로 피톤치드 이다 이방향물질로 인해 숲속을 상쾌함을 이룬다 산림욕이란 바로이 물질을 마시는것이다 숲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는 상쾌함을 주어 몸도 마음도 더없이 상쾌해 진다 정상에서 바로 그늘찾아 숲속길로 접어든다 (11:39) 고 임종국선생목장삼거리(물터삼거리)에 가니 앞서가던 산행리드 하시는분이 여기서 같이 점심먹고 가자고 한다 도시락이 없는 나와 이교수님은 그냥 지나친다 등로옆에는 천년기념물제463호 "고창문수사단풍나무숲" 문화재구역으로 문화재보호를 위하여 출입금지표시판이 여러곳에 붙어있고 통나무로 울타리를 막아놓은 길이 연속된다 (11:44)능선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길을 표시하고 직진하면 영화마을 가는길이다 내려서는 길이 가파른 내리막길이 면서 먼지투성 이다 숨도쉬지 않고 내려서니 (11:58)임도에 도착하니 넙다란 광장 같아보이는데 여러 시설물이 있고 금곡안내소 방향과 추암마을가는 삼거리 이다 여기까지 갔다가 되돌아 가야 하는 지점이다 임도 따라 걷는다 (12:01)게곡에서 파이프를 타고 졸졸흐르는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을 받아마시니 먼지가 씻기는기분이 든다 (12:03)모암마을 삼거리을 통과 합니다 (12:06)치유의숲 산소숲길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 빈틈이 없습니다 들어가보려고 하니 테크나무계단으로 되어 있어 계단길이 싫어서 바로 지나칩니다 임도위에 나있는 숲길을 따라 걷습니다 (12:12)안내센터가 있는 오전에 산길로 접어들던곳에 도착합니다 이제부터 포장길따라 추암마을로 내려 가야 합니다 (13:00)차량통제지역을 통과 합니다 오전보다는 올라오는 사람이 적으나 여전히 축령산편백나무숲을 찾는 사람은 끝이 없습니다 (13:05)상선암을 지나 내려서는길섶에는 보리수나무에 빨갛게익어 주렁주렁매달린 먹음직스런 보리수가 탐스럽습니다 한알따서 입에넣으니 보기보다 신맛이 더 납니다 (13:21)주차장에 도착한다 예로부터 장성을 일려 "산귀수목지찬성"이라고 했다 산이 둘러 있고 물이굽이쳐 스스로 하늘을 이루었다는 뜻이니 북쪽은 백암산,입암산,방장산이 동쪽은 불태산이 서쪽은 축령산등이 그말처럼 둘러있는곳이다
산행종료한다
ㅡㅡ 산 행 사 진 ㅡㅡ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대한불교 현광종 묘현사입구를 지나 갑니다
여기부터는 차량통제 지역입니다 나무그늘이 다소 있어 수월합니다
거대한바위를 배경삼아 기념사진도 박습니다
안내소가 있는곳 대덕마을 삼거리
여기서 부터 산길을 접어드는곳입니다
안내판을 보고 갑니다
편백나무숲입니다
산객들이 줄지어 올라갑니다
정상의 팔각정정자에는 많은 사람으로 붐빕니다
정상 인정샷을 남깁니다
영화마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단풍나무가 문화재로 된곳은 이곳뿐인듯합니다
물터삼거리
이곳에서 다른 일행들은 점심상을 차릴것입니다
브드러운 등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이름이 있을만도 한 바위을 지나갑니다
금곡안내소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직진하면 금곡영화마을이라는 작은 글씨로 누군가가 적어 놓았습니다)
금곡안내소 삼거리
계곡에서 흐르는 시원한 약수한모금 받아 마시니 입안가득찬기분인 먼지가 깨끗이 씻기는 기분입니다
모암마을 삼거리 여기서 많은 일행들이 모암마을로 내려간 모양입니다
산소치유의숲길 입구 입니다
많은 산객들이 휴식을 하고 있고 빈자리는 없습니다
숲을 가꾼 안내판입니다
숲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숲 연구소 인듯합니다
춘원 임종국선생 비문입니다
차량통제지역
상선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