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시세끼 원문보기 글쓴이: 삼시세끼
숙성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1인에 12,500원입니다.
고기집 가면 제가 특히 많이 먹는 파채인데 콩나물과 상추도 넣어 푸짐합니다.
사실은 제가 이 파채를 잘못하여 엎어서 바닥에도 다 뿌려지고 제 바지에도 쏟아지고 난리였습니다.
남자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고 계셨는데 정말 친절하게 바로 치워주시고,
말하지 않았는데도 제 바지랑 다 깨끗이 닦을 수 있도록 물수건을 계속해서 가져다주시고
나중에 손이랑도 닦을 수 있게 또 물수건 주고가시고..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꾸벅.
백김치인가요 아님 묵은지를 씻은 건가요?
여튼 꼬박꼬박 하나씩 넣어 잘 싸먹었습니다.
삼겹살 먹을때 꼭 명이나물 주는 곳으로 갑니다.
이젠 필수가 되어버린.
친절한 직원분이 이렇게 잘 구워주시니 너무 편합니다.
맛있게 익었습니다.
맥주도 한잔씩 했습니다.
공기밥 4개 추가.
맛있는 된장찌개도 나와주었습니다.
올리진 못했지만 기본으로 계란찜도 나왔습니다.
맛있습니다.
친구가 육풍 맛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간 거였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맛도 서비스도 모두 만족.
같이 구운 버섯도 맛있습니다.
같이 구워준 떡국떡도 집어먹는 재미가 있지요.
삼겹살이 두툼하고 큼직했습니다.
명이나물에 백김치 파채 양파 삼겹살 등 다 넣고 돌돌 말아 먹으면 아주 굿.
- 육풍 광교점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11
- 031.212.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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