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통큰치킨의 명복을 빌고 시작합니다.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아쉬움)
불만제로 시청 후 결혼3년차 지난 3년간 치느님 영접사 정리. 치믈리에가 되는 그날까지~~
(야근 예약되어 낮시간 주절주절....)
1. 요즘 주력치킨
- 옛날장터치킨(1마리 8500, 양이 적음, 2마리사면 남길 것 같음), 자주찾는 매장 장사가 잘 안되는 듯. 망하면 어쩌나... 걱정 중.
- 방송/영화 로드매니저와 음식맛좀 볼 줄 안다는 지인들, 각종 불만 표출이 일상인 지인들의 냉정한 평가를 거친 결과 A+학점을 받을만함.
- 매장 생맥주는 케바케
2. 싸서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치킨(대부분 한마리 8500원)
- 치킨csi, 치킨마루, 그린필드치킨, 부어치킨 등등...
*대량으로 튀긴 후 데워파는 형식, 육질이 좋지않은지..... 잡내가 나는 고기를 쓰는지... 매운맛이 남. 그리고 짜다. 싸다면야 대환영.
3. 비싸지만 계속 먹는 치킨
-둘둘치킨(아내가 좋아함, 다리3개는 풀수없는 난제, 좀 짜다...),
-호식이두마리(후라이드/간장은 진리, 매번 절반은 남김), 인근매장이 배달전문점- 산책시 매장환경, 위생상태보니 주문 망설여짐....
- 처갓집 : 국내최초 양념통닭, 양념통닭이 땡기면 주문해봄. 최근엔 떡꼬치 몇개가 서비스로 올라옴.
4. 비싸서 계속 못먹는 치킨
-보드람 치킨, 일산 mbc 마당치킨, 오빠닭(식으면 최악), 깐부치킨
5. 한두번 먹고 찾지 않는 치킨
-bbq(튀김옷이 너무 많음), bhc, 멕시카나, 멕시칸, 교촌(너무 달다,짜다), 치킨신드롬(너무 달다), 치킨매니아, 계동치킨, 통키치킨, 또래오래(육즙은 좋았음), 티바두마리치킨(일명 장윤정치킨), 홈플러스후라이드(항상 식음), 홈플러스 훈제(짜다), 코스트코 훈제(너무 짬), 바니치킨, 묻지마 트럭 옥돌훈제(원산지와 보관상태가 의문), 답십리치맥호프치킨(중국인 주인과 의사소통이 잘안됨, 서비스는 굿), 가마로 닭강정(금새 물림), 묻지마 닭강정(원산지가 미국, 냉동닭)), kfc, 롯데리아
6. 한두번 먹었지만 거리가 멀어 못먹는 치킨
- 반포 마늘통닭(병맥주 귀신), 매장 위생상태가 조금... 그래도 맛있다.
- 이마트 닭다리튀김(1개 1000), 운이 좋다면 갓튀긴 큼직한 닭다리를 겟~
- 청량리 재래시장 후라이드&닭똥집(진리지만 멀다...) 흡연자라면 종구네강추, 비흡연자라면 꼬꼬댁 등 강추, 카드결재불가...TT
- 고대삼통, 외대앞삼통(여긴 폐업)
- 경상도쪽 땅땅치킨, 식탁위 놔두고 오며가며 먹기 딱좋음, 수도권에서는 찾기 힘듬.
7. 기타 동대문/성북에서 먹었던 치킨
- 외대앞 옹골진치킨(싸다, 그래서 싼맛, 2500원 크림생맥주가 인상적임)
- 외대앞 마이즈치킨 : 싸다고 들어갔다 절망한 곳(tv조선 방송소리가 너무 크게 들림)
- 신이문역앞 치킨주막, 베트맨치킨, 굽네치킨 : 세곳모두 그럭저럭
- 전농동 핫썬치킨 : 최악의 치킨잔혹사.... 매장 생맥주에서 쇳물냄새 남.(청소를 자주 안하는듯)
- 정릉천옆 제기동 오마이치킨 : 가스폭발이후 망설여짐.(감자튀김은 추천), 여름에 야외 테이블에서 강추
- 시립대앞 무한리필치킨 : 화장실에 치킨무 보관한거 보고 가고싶은 마음 뚝.
8. 집에서 직접튀긴 후라이드
- 10번정도 튀겨봄(기름 아까움....)
- 치킨무 5번 정도 담궈봄(맛이 그때그때 다름...), 업소 치킨무는 소금과 식초, 설탕이 살인적으로 들어감을 알 수 있었음.
9. 도전해보고 싶은 치킨
- 석관동 한예종앞 굽모닝치킨(후라이드+감자튀김+오뎅탕)=12,000원
10. 도전해보고 싶은 치킨요리
- 마늘훈제(오븐이 없음TT, 있다해도 오븐청소가 두려움)
- 직화구이팬 마늘훈제 (직화구이 팬이 없음, 인터넷 주문했다 아내가 반품시켜버림)
▶◀ 다시한번 롯데마트 통큰치킨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이번주엔 석관동 한예종앞 굽모닝치킨(후라이드+감자튀김+오뎅탕)=12,000원짜리 먹으로 가봐야겠어요 ㅎㅎ
방송에서 그 고무장갑도 녹여버린다는 염지제의 위력을 본후... 앞으로 그 염지제를 사용하는 나트륨덩어리인 치킨은 이제 안녕~~~이라고 자신에게 작별을 고한 그 다음날 밤... 난 또 친구들과 호프집에서 맥주와 치킨을 뜯고 있었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