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속시원히 답변을 해주지 않아서 답답한 맘에 교수님께 여쭙니다.
제가 투자목적으로 한옥을 5년전에 매수해서 월세를 놨다가 팔기 편하려고
저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 이구요~ 대지가 30평인데 뒷집이 사도집여서 3평정도 길에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다 리모델링 했구요.
뒷집도 한옥 30평 이구요. 문제는 뒷집 할아버지가 건축업자가 집을 사려고하면 저희집과 같은 금액으로
팔려고 하셔서 건축업자들이 다 포기합니다. 저희집은 북쪽 이면 도로집이구요 .
그래서 실수요자에게 금액을 내려서라도 팔아야할지 아니면 그냥 묻어둬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희집이 위치한곳은 정비가 잘된 다가구 주택들이 있어서 재개발은 못할거라고 합니다~
위쪽에 재개발 아파트 LG자이가 1000세대 2017년에 입주 예정인데 그 후 땅값이 오를 호재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2년후에 보문역에서 2분거리의 아파트 32평에 입주할예정입니다.
지금 전세를 놨어요. 이집팔고 들어가려구요~
교수님 어찌해야 할가요~~^^
첫댓글 1. 대지 30평짜리 한옥이 전통주택으로 지정될리도 없고, 그렇다고 값이 오를 이유도 없습니다.
2. 결국 재개발이나 뉴타운지역으로 편입돼야 하는데 그거 기다리다 환갑됩니다.
3. 여유가 있어 후일을 보고 묻어둔다해도 언젠가는 팔아야 하는데 값도 오를 리가 없습니다.
4. 임자 나오거든 파시고 32평 전세에 맞춰 이사 하세요.
5. 요즘 불편하고 작은 한옥에 거주할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교수님 빠른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자 나오면 팔도록 해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