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지
▶ 일 시 : 2023. 2. 9(木) 날씨 : 흐림
▶ 장 소 : 칠갑산(七甲山) 560m 충남 청양군 대치면
▶ 주 관 : (강논계)우리산악회 897차
참석인원 : 23名
산행시간 : 2h30‘(약 6km) C0urse : 대치리 – 정상 - 장곡사주차장
시작하며
격주간격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그동안 Pandemic으로 쉬었다가 날자를 바꾸어 목요일로 정하니 도로교통도 수월하고 여러 가지로 편한 것 같다. 특히 오늘은 시산제로 겸하는 등산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리라 기대했었고 방가운 얼굴들이 생각났었는데 의외로 불참회원들이 많다. 암튼 시산제 장소로 출발, 도착하니 청양방향 대치터널 주차장에 도착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날씨가 쌩한다. 제법 코끝에서는 물이 주루루흐른다. 준비한 제물로 정성껏 차량과 회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기원하고 간단하게 뜨끈한 시루떡으로 입가심하고 선두그룹 11명을 칠갑산으로 올려보내고 이내 장곡사 방향으로 출발, 우선 장곡사까지 목표를 삼는다. 장곡사는 상,하 대웅전이 존재하는 특이한 절이다. 관람을 마치고 중식은 주차장근처 나그네 옻닭 집에서 백숙으로 배부르게 먹고 다시 천장호 주변을 돌아온다. 좋은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산행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사과, 대추, 밤, 배, 감, 필립핀산 바나나, 밤막걸리, 북어, 찰시루떡,통돼지 와우 차릴것은 다 차린 셈이네요.
박종칠 회장이 뭐 빠진것은 없나 점검합니다. 아무래도 시원치 않은 모양인데...
암튼 정성을 다하여 차렸으니 흠향하여 주소서.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일배. 이배, 삼배...
차갑지만 우선 밤 막덜리로 목을 추기소서. 아침 이른시간이라서 주머니에 손을 녹입니다. 콧물도 줄줄 ...
그리고 우리 모두를 보호인도하소서. 그런 염원이었을 것입니다.
회원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경청합니다. 여기는 청양방향 대치터널 주차장입니다.
또 한잔 받으소서. 돼지 입에는 봉투가 두둑합니다.
우리 모두를 한해동안 보호 인도하소서. 축문으로 올려드립니다.
벌써 최연장자가 되셨네. 박봉훈, 조구연 회원이
건강하시고 우리 모두도 염원하는 바입니다.
전 회장도 참석합니다.
다음은 운전기사님도 정성을 모아드립니다.
단체사진으로 힘을 모아봅니다. 어려운 세상이지만 제대로 살아가봅시다.
인원이 부족한디...추워서 차 안에서 아니면 시산제 자체가 맘에 안들어서일까? 몇명이 안보이네요. 그럴수도 있지요.
쟈스민 박미숙 총무와 산대장 내외분과 회장단과 현조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암튼 산대장 내외분 복받을껴. 이 추위에 고생했습니다.
찰 시루떡은 뜨끈할때 먹어야 제맛이죠.
머릿고기도 잘 삶아졌네요.
참 맛있습니다.
려기서 칠갑산으로 출발합니다. 자 다녀서 장곡사 주차장에서 만나요.
안전산행 하기요. 우리 모두 Fighting...
장곡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우리팀은 장곡사까지만 다녀오기로 해요. 왕복 3.5km는 될깁니다.
그날 여러팀에서 합류했는데요 아마 버스가 5대는 될깁니다. 우리들도 Fighting...
보무도 당당하게...
일주문을 통과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경건한 마음으로 들어서야 예의가 되는 것입니다.
박찬선 회원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삼천리...노래가사입니다. 그분은 왜 삿갓을 쓰고 전국을 헤매셨을까요. 그냥 그대로
살아가면 될꺼아닙니까? 그러나 우리 민족들은 확고한 의지와 믿음이 있는 민족이었지요. 감히 세계민족들 위에
특별하게 살아왔던게...그래서 일본인들이 혼똥줄나게 지금도 그렇게 되는 게지요.
휴...작곡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하 대웅전 모습입니다. 장곡사는 850년(신라 문성왕 12년)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박종칠 회장 일행은 여기까지만...잠시 쉬었다가 하산할 것입니다.
여기서 부터 칠갑산까지 마중산행도 이제는 옛말입니다.
하대웅전 모습입니다.
상대웅전 모습인데요, 바닥이 마루가 아닌 무뉘가 있는 벽돌을 펴놓은 특이한 구조로된 대웅전입니다. 물론 건축연대가
각기 다르긴 하지만 암튼 상,하 대웅전에서 일념으로 기도하면 난치병이 낳는 가피력을 지닌 영험이 있는 곳으로 유명해서
전국 많은 신도들이 찾아와 기도를 한다는 군요. 개, 닭 소리가 들리지 않는 깊은산속이라서 일까요.
암튼 일부에서 마치고 2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