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러졌던 안장 레일을 바르게 폈습니다. 큰 스패너 두개 받쳐 공간을 만들고 레일이 상하지
않도록 쿠션을 댄 다음 레일 올리고 고무망치로 내려치기 신공~ 제법 잘 펴졌습니다. ㅎㅎ
도착한 자전거 부품들
160과 180mm 데오레 로터, 32T와 36T 데오레 체인링, 11-34T 데오레 스프라켓
안장 리폼용 패치 본드, 180mm 브레이크 어뎁터, 브레이크 레버 카바 모두 약 14만원선
튀던 스프라켓 교체했습니다. 8개월도 못쓰고 교체하려니 속이 좀 쓰립니다.
7,8,9단 11-13-15T 3개는 먼저 쓰던 LX 스프라켓 것을 그대로 쓰고 새것은 따로 보관 ^^;
많이 쓰지를 않던 체인링들이라서 아직 더 써도 될듯 합니다.
크랭크 체인링 분해중
36T 를 끼우기로 했습니다. 44T 3단 체인링 보다는 작지만 기존 32T 보다는 더 큽니다.
36T 체인링 교체완료 ^^;
앞쪽 기존 160mm XT 로터를 떼어내고 데오레 180mm 로터를 붙이는 중입니다.
약 100g 정도 무거워 지는군요 ^^;
앞 로터 교체 및 세팅 완료 ^^;
겨울에 찬 레버감각이 좀 그랬고 여름엔 손에 땀나면 미끄러지던 브렉레버에 카바를 씌웠습니다.
오래된 것인지 속이 붙어 있어서 이것 끼는 것이 다른 부품 갈아끼는 것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
글고절고.. 남들은 오히려 XTR급 고급부품군으로 올라가는데 저는 거꾸로 데오레급 부품으로
내려가는군요. 부품별 몇십그램씩 조금 더 무거울 뿐이지 기능상의 문제는 전혀 없는 것들이며
재질상 내구성은 오히려 더 좋을듯 하며 가격은? 무려 1/5!!! 와오오오~ ^O^
많이 쓰는 제게는 이것이 훨씬 아니 월등하게 경제적일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