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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5월 13일 (주)일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01. 하나님은 질서 있는 생활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혼돈적인 삶, 모든 것이 헝클어진 삶을 기대하시는 것이 아니라, 질서 있고 규모 있는 삶을 기대하셔서 우리로 그러한 삶을 살도록 촉구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질서의 하나님이이시기 때문입니다. 02.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 5:21) 우리는 모든 인간 관계에 선행하여 이 말씀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다면, 또 참으로 하나님 안에서의 삶을 추구한다면 피차에 서로가 서로를 향해서 복종해야 합니다. 03. 순종과 공경이 어떻게 다릅니까? 순종이 보다 정신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단어라면, 공경은 보다 실제적이고 물질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단어입니다. 즉, 공경한다는 것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해 드리는 것 입니다. 공경이 없는 순종은 위선에 불과합니다. 또한 순종이 없는 공경은 아첨에 불과합니다. 04. 부모에게 무엇을 잘 해 드리면서도 마음 속으로는 부모에게 순종할 생각이 없다면 그의 공경은 결국 피상적인 아첨에 그치고 마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참으로 순종하기를 원한다면 그 순종은 우리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이 왜 부모에 대한 순종과 공경을 가르칠까요? 05. 첫째, 그리스도인이면 더욱 순종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여기서 <주 안에서>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믿지 않은 사람보다도 더더욱 부모에게 순종해야 될 필요가 있고, 순종해야 될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06.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골 3"20) 그러므로 이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불신자들보다 더욱 우리의 삶에 책임을 져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부모에게 더욱 순종해야 된다고 가르치는 말씀으로 보아야 마땅합니다. 07. 둘째, 윤리적으로 마땅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옳으니라"는 표현은 성경에 모두 183번 나옵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마땅한 일입니다. 08. 셋째, 하나님이 첫번째로 명령하신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약속있는 첫계명이니" 부모에게 자녀가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가장 중요한 첫번째 명령입니다. 십계명을 둘로 나누면, 1~4계명까지는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서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5~10계명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지켜져야 할 윤리를 말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지켜져야 할 계명에서 제일 첫번째로 오는 것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그래서 첫계명이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09. 넷째, 우리를 잘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네가 잘 되고" 부모와의 관계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맺는 인간관계입니다. 이 관계에서 실패하기 시작하면 우리 주변의 모든 관계에서 우리는 비틀거리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부모와 성공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다른 모든 인간 관계에 있어서 훌륭한 관계를 맺는 근거가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10. 다섯째, 우리를 장수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땅에서 장수 하리라" 이 말씀이 부모에게 잘 순종하고 공경하면 무조건 팔십 이상을 산다는 등의 기계적 보증은 아닙니다. 우리가 같은 건강을 가지고 있고, 같은 삶의 조건과 환경 속에 처할 때, 확실히 이런 사람은 기쁨과 그 삶에 충만한 즐거움을 통해서 보다 장수할 수 있는 삶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풍성하라 중에서, 이동원) ♣ 삶의 한 가운데... 유대인 랍비 시드니 그린버그는 정신적인 청년과 노인의 차이를 이렇게 구분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사람들을 믿으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들을 믿지 않으면 노인이다.만약 우리가 인생을 즐길 줄 안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모든 것을 포기하면 우리는 노인이다.만약 우리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과거의 전통과 방법에만 의지하고 있다면 우리는 참으로 노인이다. 만약 우리가 아름다워지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과거만을 회상하고 있다면 우리는 노인이다. 만약 우리가 친교와 즐거움을 찾고 있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고독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는 노인이다. 만약 우리가 행복을 갈망한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회상만을 하고 있다면 우리는 노인이다. 만약 우리가 사랑을 줄줄 안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받으려고만 하고 있다면 우리는 노인이다. 만약 우리가 꿈을 아직도 갖고 있다면 우리는 청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꿈을 포기하고 오늘만을 바라보고 있다면 우리는 노인이다. 나와 함께 나이를 먹자. 가장 좋은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인생의 끝, 그것은 처음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전부를 보라! 꿈을 가지라! 두려워 말라! - 브라우닝 사랑하는 사랑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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